최초의 급속사격이면 포신이 가열되기 전이라서 최대사격발수는 분당 6-8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지속사격발수로 따지면 분당 2-3발 정도로 봐야겠지요
kh-179만 해봐서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 kh-179는 rap탄으로
슈퍼8호 장약 쓰면 포륜의 구리스 튀어나오고 박스카 유리창 깨지고 난리지요;;
분당 3발 정도 사격하는 수준인데 사거리 자체에 차이는 없고 역시 이동성하고
자동송탄기능하고 포반원이 견인포보다 덜 들어간다는 게 역시 부럽...물론 현역일때;;
우리나라 K-9자주포는 급속사격시 15초에 3발, 최초사격시 최초3분간 분당 6발 이후 분당 2발이 사격 제원입니다.
가격은 약 40억원이 조금 넘고요.. 저기표에는 37억이라 되어있군요..ㅋㅋㅋ
그리고 K-10이라는 탄약차의 탄약자동공급시스템의 의한 제원입니다.
일본의 99식이 저리 비싼건 자체 뻥튀기에 우리나라만큼 포를 많이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가격상승이지...비싼게 제일 좋은거란 논리는 자신들의 자위죠...
155mm포의 포탄은 가장 일반적인 고폭탄이 30~45만원 내외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적도 없고 하니 정확한 가격을 알 길은 없습니다.
그냥 군수과장이나 탄약관들의 얘기로 그렇타는 기억이 있고요. 직접 포상의 탄약고에 가서 포탄을 보면 크기나 여러 정황으로 볼때 그 정도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하지만 특수포탄들의 경우는 가격 자체가 기밀에 속하며 억대에 육박하는 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한반도 비핵화로 없지만 예전에 제가 군생활 할때는 전술핵탄까지 투발훈련을 하였으니.. 충분히 가격이 비싼게 있겠죠...ㅋㅋㅋ
스마트MS님이 말씀하신 현대의 자주포는 정체인가에 대한 제의견을 덧붙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자주포는 K-9 썬더가 보급되고 있고 이후로 계속 개량이 되어가리라고 봅니다.
미군의 주력 자주포는 현재 M10-A6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에서 미군에서 도입한 M109-A2를 운용하였었습니다.
미군의 M109계열의 자주포를 우리나라가 라이센스생산하며 개량한것이 K-55 입니다.
이점으로 미루어 볼때 우리나라는 현재의 K-9 썬더를 지속적으로 개량해서 나아갈것이라고 보아집니다.
왜냐면 미군은 M109계열의 자주포를 1962년부터 배치하여 지금까지 개량을 거듭하여 M10-A6(팔라딘)까지 왔기 때문이죠.
포병은 하드웨어인 자주포 자체를 개발하는것도 무척 힘이 듭니다만 이것보다 더 힘든게 소프트웨어의 개발입니다.
먼저 포탄의개발과 함께 사표까지 개발하여야 제대로된 야포를 운용할수가 있습니다.
사표란 제가 포병에대한 글이나 댓글에 잠시 언급한적이 있는데...
포탄별 장약별 사거리별 고각별 그외 다른제원별 실제 야포 또는 탄을 개발하고 난 다음 실제 사격을 통하여 발생하는 사거리공산오차와 편의공산오차및 여러 상황들을 계속적으로 축척하여 테이터를 만들고 평균값을 내어놓은 데이터 베이스입니다.(물론 사표의 내용은 군기밀입니다.)
현재는 아마도 예전보다는 수월하겠지만 역시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가기에 어느날 뚝딱하고 만들기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자주포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