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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 21:57
[잡담] 인니의 분담금 미납 때문에 말이 많은데
 글쓴이 : 아무
조회 : 6,724  

미리하는 세줄 요약


1. 상식적으로 계약금 내고 파토내면 계약금 날림. ifx 어그러지면 인니가 선 납입한 분담금은 한국이 꿀꺽. 개꿀.

2. 인니의 계약 미이행은 한국 역시 계약 미이행의 명분이 됨. 미국 눈치 보던 기술이전 거부 용이. 개꿀.

3.kfx 제대로 물건 나오면 떵줄 타는 건 인니가 됨. 딴죽 걸던 인니 내 반대파 대꿀멍. 인니는 한국에 눈 깔아야 함. 즉 한국은 급할 거 없음.


먼저 인니와 ifx 관련 계약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일개 민간인인 저 역시 아는 바는 없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본 사견임을 밝힙니다.

아래 글에 댓글로도 말했지만, 인니의 분담금 미납 문제는 ‘kfx가 순항 중’인 이상 한국에게는 큰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계약에는 계약 내용의 미이행에 대한 불이익 조항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지체상금이라고  약속된 기한 내에 납품을 못할 경우 납품되는 날까지 손해액을 정하고 그 손해액을 배상하는 조항입니다.

물론 국가간 계약에 지체상금이 있지는 않겠지만 국가간 계약에 불이행에 대한 강제 조항이 어떤 방식으로도 없다는 것 역시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인니의 계약 미이행에 대해 크게 갈등을 조장하지 않고 있죠. 그럴 만 한 이유가 있겠지요.

이 때문에 한국이 호구 잡힌 게 아니냐 기분 나빠하는 분이 많은데 저는 조금 생각이 달라요.

일단 한국이 호구 잡힐 짓을 하긴 했어요. 무려 인니 대통령 수행단 숙소를 한국 정보기관 요원이 뒤지다가 현장에서 잡혔거든요.

외교적 무례를 벗어나 외교적 분쟁과 한국이 눈 깔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 일이 그냥 유야무야 됐어요.

인니가 대인배라서 그럴까요? 설마 그럴 리가요.

밀덕 중에 그런 순진한 생각을 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인니가 지금 저렇게 굴 수 있는 데에는 이 일이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어쨌던 당시에는 프로젝트 진행여부도 불투명해 한국이 인니에 매달리는 입장이었습니다. 양보도 많이 했겠죠. 혹은 양보할 것처럼 헐리우드 액션을 취했을 거라고 봐요.

하지만 지금은 입장이 역전되었어요. 오히려 인니가 분담금 미납으로 한국을 압박하는 것 말고는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수가 없을 정도로요.

반면 한국은 자금 조달이 꼬였다 뿐이지 kfx 프로젝트 진행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초래된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인니에게 받아올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발비만 따박따박 내면 시제기 한대 던져주면 되는 게 되었어요. 그것도 kfx 보다 한 수 떨어지는 기체로요.

돈이 꼬이긴 했으나 지금 한국 상황에서는 돈이 없어 프로젝트가 엎어질 일은 없죠.

이 상태에서 한국은 기술 이전을 할 명분도 필요가 없습니다.

인니가 기술 이전도 안해줘서 돈 안준다고 하지만 그거야 닭이 먼저냐 달결이 먼저냐 따지는 정치적 진흙탕 싸움이라 우리가 거기 말려들어갈 필요 없어요. 그냥 씹으면 됩니다.

이러다가 kfx 시제기 나오잖아요?

이럼 떵줄 타는 건 인니가 됩니다. 인니는 미납금 다 완납하고 깡통 시제기라도 받아 가던가 아니면 프로젝트 결렬을 선언해야 해요.

그럼 인니가 결렬 선언 시 선납입금을 회수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할 수 있다고 해도 일단 눈부터 깔아야 할 걸요.

그게 싫으면 ifx에 딴지 놓았던 정파 아닥 시키고 분납금 납부하는 수 밖에 없어요.

kfx가 버젓이 나와 하늘을 쌩쌩 날아다니는 걸 보면 인니 내 여론이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이자까지 토해내며 상대 바짓가랑이를 붙잡아야는 건 인니가 되요.

기술이전 문제로 인니가 불만이 많고 계약 수정하자고 한다죠. 걔들에겐 지금 밖에 기회가 안남은 겁니다.
하지만 분담금 미납은 인니의 이런 명분을 무색하게 만드는 부담이 되며 우리에겐 기술이전 거부의 유리한 명분이 되요.

울고 싶은데 때려준 격이니 오히려 고맙죠.

암튼 동일한 사건이지만 시각에 따라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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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0-09-05 22:23
   
국제간 거래협정이 상식선에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인니하는꼴보면 다른거래들..잠수함이나 신남방정책에 우리가 참여하는 인니내 모든 협력가지고 딴지걸며 협박할거고 거기에 우리가 저자세로 나올지 모를일이죠.상대가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 오히려 몸설설기는 모습보여주면 어흐..상식적인 원칙하에 상대가 칼들이밀면 칼로 응수하고 손내밀면 손내미는식으로 원칙적으로 대응했음할뿐입니다.
흰꽃샤프란 20-09-05 22:37
   
자금 조달 꼬였다고 프로젝트에 문제 생길거 같지 않구요.
인니 없으면 더 좋아요. 우리 맘데로 팔아도 되고...
지금이라도 돈 안냈으니 계약 파기 해버리면 개꿀일듯...
승리만세 20-09-05 23:05
   
인니는 영국으로부터 무기대금을 지급거부하고 떼어먹은 전력이 있습니다.
당연히 영국은 노발대발했지만 어쩔수 있나요. 돈떼먹었다고 인니에 핵폭격 할수도 없고..
그냥 날렸습니다.
새콤한농약 20-09-05 23:10
   
국내에 서식하는 매국노색휘들한테 공격의 빌미는 제공하게되죠..
영수7 20-09-05 23:31
   
제발 인니 수도이전 사업 머 개풀 소리하지마시기 바람 그건 이득이 될지 독이 될지 모르는 사업이고 각종 인니
인프라사업도 마찬가지임 수도이전 사업 20%만 인니 정부에서 돈대주는것이고 나머지는 조달은 우리나라 금융권이나 다른 금융조달 방법을 찾아야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인프라 건설 다해주고 몇십년동안 야금야금 수익챙겨야되는 리스크가 큰 사업입니다 거기다 이익이 나도 베트남 처럼 인도네시아에서 이익금 못빠져나가게 할 수도 있고
인도네시아 뒷통수면 언제든지 그렇게 할  수 있는 나라죠 괜히 인프라 건설해주고 인질 잡히는 꼴 날 수도 있고
사업이 잘못되면 우리금융권에서 조달해간돈 우리나라세금으로 매꿔야 되는 사업이죠
왜 국가적 국방사업을 민간 사업과 연결해서 우리가 인도네시아에 굽실대야하죠 국가사업과 민간은 별개이니
민간에서 알아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호구인가요 이권을 우리에게 다 주게
     
영수7 20-09-05 23:47
   
그리고 인도네시아수도이전 사업은 세계어느 기업이든 참여가능합니다 재원조달만 가능하면
우리나라가 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참여를 독려했죠 왜냐면 기술이 좋으니까
짱개처럼 부실공사 않하니까
하지만 ㅎ 만약 누가 당신한테 내가 2억 줄테니 10억짜리 건물져 8억에대한 것은 월세 나오면 갚을께
이런 사업임 그러니 민간이 알아서 하겠죠 그렇게 매력적인 사업이 아니겟죠
도나201 20-09-05 23:41
   
일단 한국이 호구 잡힐 짓을 하긴 했어요. 무려 인니 대통령 수행단 숙소를 한국 정보기관 요원이 뒤지다가 현장에서 잡혔거든요.

외교적 무례를 벗어나 외교적 분쟁과 한국이 눈 깔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 일이 그냥 유야무야 됐어요.

인니가 대인배라서 그럴까요? 설마 그럴 리가요.

밀덕 중에 그런 순진한 생각을 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인니가 지금 저렇게 굴 수 있는 데에는 이 일이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위에 관해서 참조의 글을 드리자면.
계약당시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kfx 사업에는 관심이 없었음.
그들이 원하는 것은 두가지였죠.
1. cn235 의 동체진동문제로 인한 균열발생(자국생산조립 동체에 전부 발생)
  그걸......우리나라 대한항공 정비사 및 정비관들이 2달 반을 밤을새가며 고쳐냄.
  그래서 이에 대한 문제발생조차 몰라하던 인도네시아측에서는 이문제를 해결방안을 가져가려고 온것임.
2. 중소형기의 120인승미만의 민간항공기의 공동제작.

우리측의 계약조건은 바로 kfx 공동개발 및 구매. 였죠.


위사항에서 위에서 거론햇듯이 국정원 붕신들이........2mb 하는짓이 ......다 그렇죠.

결국 1번문제를 전폭적으로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해서
인도네시아측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은 것임.
2.번 문제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별 상관없는 문제라서 그냥 mou형식의 계약.
  대신 우리측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계획진행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놓고 계약은 마무리되었죠.

인도네시아측에서 이미 세계유수에 이미 다 알아보고 (그래봐야 일본, 스페인정도.. )
개발능력이 없다라는 이야기만 잔뜩 듣고 왔던 상황이였음.

그리고 2mb 가  kfx 사업진행을 다음정권에 넘기면서
닭년 정권에서 kfx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죠 .

당시 인도네시아에서는 kfx 사업도 진행안하냐고 엄청나게 비난을 하고 사업할 생각이 있느냐.
하고 외교적으로 엄청나게 압박했음.
대신 지네들의 cn235의 균열문제는 거의 무상으로 꿀꺽한 상황이라서 별..
손해도 없는 상황이였음.

kfx 사업을 진행하면서 바로 기술이전부분이라고 참석햇지만,
실상적을 이때 참여한 인원은 벌써 바꿔도 몇번이 바뀐 인원이고
(첨에 참가한 연구원들은 그냥 한국구경하려고온 고위고관의 자제들이라는 소리도 잇음)
사업진행이 제대로 시작하면서 그때 초도비용을 내었으나........

바로 이때.......kai측에서 중형기개발에 사업성 없음으로 결론을 내게 되죠.

이때 부터 인도네시아가 엊나가기 시작합니다.
이후부터 돈을 안내기 시작했죠.

사실 인도네시아는 전투기보다는 소형민간항공기가 돈이 되거든요.
계약조건도 드럽게 해놨습니다.
120대 지네 자국생산기지를 놓고서 수출물량은 우리가 팔아라.......하는 것이였죠.
그러나. 이미 계약상 우리가 사업성 검토후 결정하겟다라고 한 상황이라서.
지네들도 중형항공기의 제작은 입도 못열고 잇는 형편이죠.

그러면서 그에 대한 불만으로 개발비용을 안내고 있습니다.
사실 일부러 그러고 그게 예전 cn 235개발때도......이방법을 써서 공짜로 먹은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기술력도 없어서 동체 균열나는 문제도 스페인에서 쌩까버린 상황이였습니다.

수마트라독재정권에서 조코 위도도로 정권이 넘어가면서
문제는 새로운 국면에 이르게 됩니다.

조코위도도측에서 kfx 를 통한 전력증강을 이어가려고 하죠.
하지만 현재 국방장관 측에서 군부를 장악해서 한국을 자기편을 끌어들이려 하다가.
실패했죠.  그리고 문재인정권이 들어서면서 상황은 급변화하게 됩니다.

당시 닭년정권때에는 수마트라독재정권과 인맥적으로 알려져 있어서 어느정도 지네들한테 많이
유리했던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고만장하게 굴었던상황이였고,

결국 문재인정권이 들어서면서 조코위도도 정권에서는 민주화와 더불어 독재정권잔당을 상대하는
국제적 동반자는 한국을 철저히 이용하기 시작하죠.

이에 전략적으로 상당히 국내정세에서도 이득이 되는 상황이였고,
그에 상응하는 선물도 받기도 했고,

그러나 이상황에서 독재정권의 잔당들은 가만히 안있고 kfx를 물고 늘어지게 된것입니다.
근데 여기에 터키가 끼어들게 됩니다.
터키가 그래도 개발한 게 장갑차량 및 경전차사업을 진행하면서
이상스레 일이 돌아가게 됩니다.
터키가 끼어들기를 시작하면서 많은 부분이 유출되는 것 아닌가 보여질 정도로
터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오게 된것이죠.
첨에는 연구원들을 지내 군고위장성의 자제들의 서울구경식으로 보내고
참 썩어빠진 수준이 엄청나게 빠져서
현재는 그쪽에서도 이 군부잔당들이 쳐내려해도 인도네시아 특성상 내전으로 갈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냥 참고 끌고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를 타계하려고 하는 사업이 바로 수도이전사업이기도 합니다.
자기 본바탕의 지역으로 수도를 이전함으로 인해서 내전으로 가더라도
확실한 바탕으로 지지세력으로 견제할때 까지 준비작업하려는 상황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어떻게 급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시제기 나온다음에 급변할것입니다.
아마도 현물지급을 조건을 내걸면서 달라고 할겁니다.

그러면서 시제기를 보낸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기술력부족으로 인해서 과연 스스로 기술적인과제를
독자적으로 운영할수 있느냐.......하는 문제는 별개의 문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터키가 끼어들었으니.......
이건 그이상의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최종조립공장건축문제가 있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도 자금마련에 분명히 태클이 나오겠죠.
그돈이 어디서 나오냐 하는 문제인데.
아마도 터키에 돈뜯어내서 우리기술 넘기려는 수법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과연 kai온 인도네시아 기술진들이 순수한 인도네시아 기술진들인가?
하는 문제와 더불어.
기술이전후 그 기술에 대해서 기밀유지가 가능한 국가 인가 ?
하는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엊그제....동체 최종조립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거기까지가 인도네시아에게 전할 기술이전이라고 보면됩니다.

최종조립공장이 세워진다고 하지만,
엔진 및 기타 외부장착으로 되어진 irst, eotgp alq200k포드등으로 한것은 신의 한수 였습니다.
그것은 기술이전품목이 아니거든요.
거기에 aesa레이더 역시 마찬가지고 별개사업 선정입니다.

그러니까 현실을 보니 동체최종조립공정까지가 인도네시아에게 전혀질 기술이전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로서는 이미 계약에 명시한 것은
최종조립공장까지 지어주는것이였는데.......이부분에서 기술이전의 핵심인
전자장비  즉, 화기관제장비는 모조리 빠진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sw 문제역시 별도 문제이기에 그들은 접근할수 없습니다.

현재 사람을 보낸것도 이미 공장은 지어놨으니 그에 상응하는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서
마지 못해 사람은 보낸것이고,

그들이 할수 있는 것은 최종동체 조립공정.  그리고 정비를 위한 오버홀 기술이전 외에는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그들에게는 과분한 기술이죠.
우리는 정비기술만 30년이상을 그비싼무기를 사가면서 겨우 얻어낸 기술인데.
그것만으로 지네 기술력도 안되면서 무조건 달라고 하는 부분은 사실상 억지 입니다.

우리 f5 제공호때 맺은 기술이전계약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보면될 것 입니다.
     
아무 20-09-06 01:44
   
오,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막연히 그러려니 했던 부분들이 개연성 있게 정리되네요.

일단 외교적 파행은 동체기술로 퉁쳤고 쥐새끼 빠드득....

ifx 관련해서는 터키 냄새가 난다. 정도겠군요. 그래봐야 미국도, 한국도 바보가 아니고.

인니가 영국 돈 떼먹은 건 먼저 물건 받았으니 가능한 거지만 지금 ifx 관련해서는 상황이 반대라 크게 걱정이 안되는군요.

그리고 내전 불사할 정도의 대립이라... 잘은 모르지만 인니 군부가 상당히 정치적 입김이 강하기는 합니다.

쉽게 한국으로 비유를 들면 김영삼이 날려버린 하나회 조직이 온존한 채 얼마 전까지 계속 대통령을 배출하는 한국? 이 정도 급이죠. 아아! 땡삼옹....

지난 98년에 일어난 폭동도 군부의 파이를 뺏으려는 것에 반발한 군부가 의도적으로 방치, 조장을 했다는 말도 있었죠. 민중들이 군이 안나선다는 걸 알고 막나갔다고 할 정도였다죠.

그렇게 원하는 걸 얻은 군부가 군을 동원해 진압에 나서자 바로 폭도들이 순한 양으로 변했다고 해요.
길거리에서 같은 무슬림 소년도 도둑질 했다고 불태워 죽이던 잔혹한 놈들이 말이죠.
근데 화교들 물건은 다 강탈하고 강x하고 죽임.

암튼 고위자재 외유설 보니 인니애들도 향응받는 거 좋아한다는 말도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무슬림이라 술을 안할 뿐 할 거 다하고 받을 거 다 받아 처먹는 다고.

발제글을 저렇게 쓰니 인니애들 좋게 여긴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 분야는 달라도 간접적으로나마 인니애들 하는 짓을 겪어본 내가 무슨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아니고... ㅋㅋㅋ

연수니 교육 명목으로 해외 관련사가 초청하면 그냥 관광하러 오는 애들이예요.

근데 제가 이런 뒷모습 말했다고 미개하니 뭐니 하는 모자란 말은 하지 말았음 하네요.

뭐 한국 국회 의원님들이나 지자제 의원님들, 각급 장기근속 공무원들 해외 연수도 마찬가지죠.

그나마 한국은 나랏돈으로 놀러 가지만 적어도 인니애들은 자기 돈 안쓰고 거래국 돈으로 즐기잖아요? 응?

이거 왠지 지는 느낌이네요. ㅋㅋ

끝으로 터키 tfx 는 한국의 kfx 동체조립 기술로 만들어 지겠군요. 어쩐지 tfx 예상도를 꾸준히 kfx 꺼 가져다 쓰더니 이런 큰그림이! ㅋㅋㅋ
          
영수7 20-09-06 11:17
   
그런면에서 정부도 눈치까고 인도네시아를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졌죠 미국에서도
터키에 기술이전 조금이라도 되면 가만히 안있을 것임 덩달아 우리까지 피해볼것임
니내아니 20-09-06 02:08
   
이런 것도 국뽕좀 자제 하시길..

Kfx대단한 성과 맞습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수천번을 말함 뭐합니까..

미래 지향적..대륙 철도 사업과 신남방 정책...더불어 바로 코앞에 닥친 이권이 걸린 민수 사업입니다...

수도 이전 사업만 말하는데 ....이것외에 걸린 사업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우리 밀매가 봐도 뻔한 kfx는 인니 재껴입니다..

그걸 왜 못버리는지 조금만 더 생각하길 바랍니다..

막말로 대기업마다 소위 조기 천재소리 들은 싱크탱커들이 1.2일까요..

덧셈 뺄셈 할줄몰라 그런 인니의  개꼬라지 봐줄까요...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합시다..
     
아무 20-09-06 10:39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해 첨언합니다.

지금까지 밀게에서 관련 논쟁이 있을 때마다 제가 하던 말이 님이 한 말과 같은 취지였습니다만 이게 해소가 안되고 되풀이 되풀이 되더군요.

상대가 나 섭섭하게 한 거 하나만 콕 찝어 상대를 불구대천의 원수, 상종 못할 존재로 단정하다 보면 외톨이로 독야청청 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접근법을 달리해 발제한 겁니다.

인니가 분담금 미납하는 그것 하나만 똑 떼어내 섭섭해 하고 분노하는데 그것도 kfx가 지금처럼 순항하는 한 큰 문제가 없다는 걸 지적하고 싶네요.

맹박이가 삽질 거하게 한 덕에 손해는 작지 않지만 지금 정부 잘하고 있으니 쟤들 저러는 거 화낼 일도 아닙니다. 오히려 화내면 지는 거예요.
프리홈 20-09-06 09:23
   
호주와 한국의 방산협력이 진행될수록 똥줄타는 것은 인니입니다.

호주와 인니는 동티모르 독립건에서 상반된 입장이어서 아직도 앙금이 많이 남아 있고, 동티모르해의 석유자원 이권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한일관계와 비슷한 처지입니다. (일단 봉합수준)

한국과의 군사협력은 인니가 먼저 선수를 쳐왔는데, 이젠 호주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셈입니다.
이들 두 국가의 군비경쟁도 치열합니다.....국방력에서 인니가 호주보다 몇단계 앞서고 있지만요.

KFX 관계는 시간이 해결해 줄꺼라 봅니다.
     
아무 20-09-06 10:59
   
양국은 실제적으로 가상 적국입니다.

호주는 인니를 자국 영토를 침탈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어요. 서로 수도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인니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배로 몇시간 내에 호주 본토에 도달할 수 있어요.

게다가 동타모르로 드러났듯이 인니의 다민족 통합 전략은 여러 소수 민족의 불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이걸 남태평양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호주가 부추기는 측면도 있어 인니도 호주에 대한 불만이 상당합니다.

말 그대로 소수민족이라 재대로 저항을 못해왔는데 동티모르의 경우 자원 문제도 걸려 호주가 제대로 작업한 거구요.

그래서 인니 군경의 동티모르 진압도 대단히 가혹할 수 밖에 없었어요. 갸들 입장에선 소수민족 독립이라는 선례를 남기고 싶지 않았거든요.

인니도 네델란드 식민지였던 유산을 꿀꺽 삼키면서 주변 군도를 강제 통합한 나라라 원래 통일된 국가가 아니고 그래서 국가적 통합을 국가 이념으로 내세울 정도로 강조하는 나라입니다.

영토적으로 민감한 파푸아는 인니가 예전에 외국인의 입국을 철저히 통제할 정도였어요. 인니로부터 해방되어서 파푸아뉴기니와 통일하자는 저항세력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 면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호주가 한국 방산에 호의적인 게 상당히 의외입니다.

백호주의 쩔던 호주가,
남태평양 주도권을 두고 인니와 신경전을 벌려온 호주가,
꽤 오랫동안 인니와 군사적 협력을 해온 한국과 방산협력을 한다?

여기 인니 분담금 문제로 인니 쫓아내자는 분들이 들을 때는 이해가 안될 지점이죠. 잠재 적국과 군사적 협력 뿐만 아니라 전력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의 무기를 사다니? 아게 말이 됩니까?

근데 그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재밌는 겁니다. ㅋㅋ
     
다른생각 20-09-06 11:41
   
인니와 호주 관계에대해 많은분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지점이.. 둘사이가 견원지간처럼 서로 으르렁대는 수준일거라 생각들 하시는데..
한,일간으로 비교할정도로 역사적인 경험과 앙금이 있다거나 물리적 충돌을 불사할정도의 첨예한 이해관계 갈등상태에 있다거나 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공해 자원 개발권에대한 이해관계가 있지만..
한,일의 독도나 중,일의 섬 점유권 갈등과는 다른 소프트한 외교적 대립이죠..
즉 서로 군사적 충돌까지 생각할만큼 첨예한 대립관계는 아니라는 말씀..
귀찮은 이웃정도로 표현하면 맞을겁니다.
더군다나 이질적이고 정서적으로 공유하는게 하나 없는 전혀 다른 문화권이죠..
말과 문화에 이질감이없는 이웃 뉴질랜드하고는 다르게 데면데면한 느낌인거죠.

물론 호주입장에서는 군사적으로 인니가 가장 신경쓰이는 대상이지만..
이건 국토 침탈 위험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인니의 불안정한 내정으로 대량의 난민발생시..
그 난민들이 가까운 호주로 대규모 이동하면서 골치아파지는것을 우려하는 수준정도입니다.
거기에 해적들의 준동으로 해상교통로가 위험해지는걸 경계하는수준이죠..
이건 마땅한 대치상황이없는 호주입장에서는 최대 위협요소인데..
호주에서 칭하는 가상적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적국과는 좀 다른의미로 통용됩니다.
아시다시피 국방분야는 상정되는 적국이 없으면 증강,예산계획시 까일 확률이 높습니다.
해외작전과 더불어 명분용으로 많이 거론되죠..
매해 발행되는 국방백서에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내용입니다.
즉 인니나 호주나 우리가 양쪽에 무슨 무기를 팔든지 태클걸만큼 위협을 느끼거나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호주가 왜그리 국방분야 체계도입시 삽질을 많이하는가엔.. 일자리 확보에 대한 여론압박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그쪽 소식에 행간이 보입니다. 
요즘은 중국이 패권주의를 노골적으로 밝히면서..
중국의 제해권 진출에 더큰 위협을 느낍니다.
          
아무 20-09-06 12:14
   
물론 우리가 주변국으로부터 겪는 갈등 수준은 아닙니다. 잘지적해주셨어요.

호주 고딩들 졸업여행을 발리로 꽤 많이오고 얘들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사고치는 바람에 서로 골치가 아플 정도. 인니애들도 아프면 가는 나라가 싱가폴 아니면 호주고 있는 집 애들은 자바인 화교 할 것 없이 호주로 유학도 많이 가 호주 유학생 출신은 발에 차일 정도죠. 한국인이 비지니스로 만날 정도면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호주가 미국을 대신해 남태평양을 아우르려는 기미는 꽤 오래된 것도 사실이고 그게 인니 신경을 건드리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겪는 만큼 심각한 스트레스는 아니죠.

인니가 중국에 붙으면 호주도 골치가 아파지는데 다행히 인니가 중국을 또 싫어해서 그럴 걱정은 별로 없죠.
태강즉절 20-09-06 10:52
   
한국 대기업들이 인니에 빨대 꽂을려 야심만만하게 줄줄이 서있는걸 눈치까고 꼬장 부리는겨..
해볼테면 해봐라 니들이 손해니까! 하면서..
인프라,단지등등 몇개만 개발해도 그 몇배 빠지는걸 인질로 잡은겨.. 저것들이.
정권, 군부 대립이네 뭐네는 지들 내부 사정인 것이고...
계약서도 무시하며 개기는 국제 양아들..그게 그들의 현주소.
     
아무 20-09-06 11:10
   
세상에 그럼 내 나라 와서 사업하고 돈 벌어가는데 그런 땡깡도 안부린답니까? 님 같으면 외국 다국적 기업이 한국에 와서 돈만 쏙 벌어가면 좋겠어요?

인니에선 외국인이 취업비자 받을 때 과학술발전 기금인가? 하는 명목으로 100달러 정도 되는 돈을 내게끔 한다고 들었어요.

니가 우리 나라와서 돈 벌거면 우리 나라에 돈으로 기여해라. 뭐 이런 소리 같은데 이거 어떻게 보면 상당히 부당한 법률입니다. 한국은 인니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 취업비자 내줄 때 그런 돈 받나요? 불공평하잖아요?
하지만 그게 인니법이예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인니에서 주재원이나 사업을 하려면 그 돈 내야지. 그 나라 법이 그렇다는데.

그렇게 해도 돈이 되면 그 돈 주고 들어가서 사업하는 거고 돈 안되면 오라고 공항에 레드카펫 깔아줘도 안가는 게 기업의 생리예요.

그걸 인질이라고 여기는 것은 기업이 이윤 붙여 팔아 먹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말 밖에 안되요.
          
태강즉절 20-09-07 11:18
   
쟤들이 그런 수준밖에는 안 되는 그런 나라죠..
막말로 개판인것들이 꼴에 존심만 함양시켜서리 지들이 뭔 대단한줄 착각하는..
아마 동남아가 거의 다 그럴겁니다..베트남 애들 하는짓과 같이..
룰 자체가 없거나..있어도  이어령 비어령..그때 그때 꼴리는데로..조석으로 변하면서요.
     
영수7 20-09-06 11:12
   
빨대 꼽힐  나라도 아니고 인프라개발도 다 남의나라돈으로 개밠하는 나라임
영국에도 돈  떼먹고 화교들도 다 죽이고 중공어선 침범하면 폭파해버리는 나라임
우리나라 단군이래 최대 사업과  우리돈들여서 수익도 날지도 모르는 인니 인프라사업과 엮지 말길
darkbryan 20-09-06 11:30
   
인도네시이 미납금은 KFX말고도 대우조선 잠수함 미납 문제도 있을거 같습니다
태촌 20-09-06 11:46
   
인도네시아도 몇천억 꼴아박게 될 수 있으니 똥줄 타는건 맞지만,,,우리도 마찬가지죠.
50대 맡아주는게 초기 생산비 낮춰주는데 큰몫을 할텐데,,,,그 50대 빠지면 정말 초기 생산분은 너무 가성비가 나빠지게 되죠.
더군다나 지금 전세계에서 성장성 가장 높은 나라인데, 어떻게든 빨대 꼽고 제대로 뽑아먹을 궁리를 해야 하는 나라인데, 관계 틀어지면 좋을거 없고.....
     
영수7 20-09-06 16:45
   
인도네시아 어거지들이 16대만 사겠다고 했음 그리고 닙입금도 2030년까지
납입금도 현금아니고 다른것으로 제시해겠죠 결국 기술만달라는 것임 kfx 는
제2의 잠수함꼴 나기전 인도네시아가 빠지는게 우리에게 좋을 것
중화참 20-09-06 14:05
   
인니가 선을 넘어버리면  군수지원 안하면 되죠 뭐
뭐꼬이떡밥 20-09-06 18:10
   
알라쟁이들이랑 뭔가 할때 부터가 잘못된 시작의 단초
주파리빠 20-09-07 10:32
   
인니 수행단 관련 뒷수습 애기 좀 합니다. 당시에는 잠수함건으로 뒤진건데 이게 참 우습게도 발각이 된 사건입니다.
롯O호텔이였구요, 이건으로 해군이 무척이나 난감해하던중 당시 현빈이 해병대 소속이였습니다.
마침 인니에서 엄청난 인기몰이 중였구요. 결국여러가지 딜로 진행하다 마무리는 현빈이 자카르타인근 해군기지에서 공연하는 걸루, ㅋㅋㅋㅋ. 해군가족들 및 일가친척들만 입장을 했는데 그날 자카르타 수하르토공항이 마비가 되는 바람에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서 하루 놀았습니다.공연은 기지에서만 실행을 한 바람에 출ㅇ비이 불허된 사람들로 기지근처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 20-09-07 20:18
   
그런 일도 있었군요. ㅋㅋ
암튼 재미난 게 이런 연예인 동원하서 틀어 막을 수 있는 나라라는 거죠.

자꾸 인니 수준 낮다고 그러는데들 수준 낮아서 쉽게쉽게 돈 벌 수 있는 건 왜들 생각 못하는지... 수준 높은 애들 좋아하다가 갸들에게 탈탈 털려요.

수준 높은 서구 금융선진국 한국 갖고 돈장난 치면 외환 시장이나 주식 시장 출렁 거리는 거 이전에는 비일비재했어요.

인니와 선진국 중 누가 더 우리에게 이익이 될지 잘 생각해 보면 동남아시아 수준 낮다고 비난 못하죠. 오히려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