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가스, 컨테이너, 철광석, 제품 등을 싣고 다니는 선박을 상선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의 상선은 엔진이 하나뿐입니다. 사람을 실어나르는 여객선은 기존에도 쌍발엔진이 많았지만, 요즘은 아예 법으로 규정되서 기관실도 두개에 메인엔진도 두개를 장착한 쌍발엔진이구요. 더 궁금하시면 SRTP (Safe Return to Port) 검색해보시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엔진 고장나면?? 고쳐야죠. 잠시 멈추고 정비후에 다시 출발합니다. 도저히 고치는게 불가능할때가 아니라면 예인선을 부르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예인해서 가야할 정도라면 그 선박에 승선중인 엔지니어들은 모두 무능하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상선의 경우 엔진고장으로 예인되서 항구로 들어가는 경우는... 0.01%도 안될거예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