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엔진 성능이 미국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나 성능만 놓고 보면 미국 다음입니다.
엔진 자체 내구성이 미국제에 비해 상당히 떨어집니다. 러시아 엔진 쓰면 유지비가 많이 들어 갑니다.
자체 엔진이 저렴하다고 해도 미국제 엔진 대비 수명이 많이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러시아가 다른 나라에 엔진 기술을 완전 이전한 경우는 없습니다. 이건 프랑스 영국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시아 엔진 수명은 확실히 짧습니다. 다만 유럽이 엔진 개발에 정체되어 있는 동안 러시아는 몇 십년 동안 미국과 경쟁하면서 고추력의 엔진을 꾸준히 개발해 왔습니다.
현재 유럽이라고 해봐야 영국 아니면 프랑스 엔진입니다. 영국은 자체 엔진 개발하기 시작 했지만그 동안 f-414급 성능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러시아 엔진은 엔진 마다 다르지만 최대 3만대 파운드급 추력을 자랑합니다.
유럽산 엔진은 1600시간 러시아산은 1500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 엔진은 미국보다 기술적으로
20년은 뒤떨어졌습니다.
수명도 짧고 불완전 연소문제도 있어서
연비도 나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력은 괜찮습니다.
러시아는 엔진을 소모품 취급한다는
소리가 있고 싸니까 수명도 별문제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기술 주면 감지덕지죠.
하지만 전투기엔진 기술만큼은 절대
안줄겁니다.
주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져. 내구성 이야기가 많은데 미국 빼고 보면 내구성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개발 중인 무인기용 엔진 조차도 1000시간 이상의 수명을 요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절대 쉬운 기술이 아닙니다. 금속 소재 공학이 얼마나 어려운 기술 분야인지 세삼 느낍니다.
러시아와는 기술이전이 아니라...
새로운 고추력 엔진의 공동개발을 추진하면 의외로 먹힐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응용과학(엔지니어링 능력)은 탑급이고요...
전기, 전자 부문에서는 러시아도 얻을 게 많죠...
우리로서는 엔진개발의 노하우와 추력편향 노즐같은 기반기술을 확보할 기회가 될거구요...
중국이 뜯어본것은 F404급 추력을 가진 RD 33 엔진인데 이후 러시아가 밀봉을해서 뜯어보면 파손되게 바꿨습니다. 러시아도 전세계에 전투기를 뿌렸던 역사가 있어서 이런박스처리를 나름 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엔진이라는게 ... 모양만 똑같다고 똑같이 작동하는 시대가 아니죠. 기계부속 하나하나 완전히 같게 만들어도 원리를 모르면, 전자식제어라 모르는 놈은 평생 모를수밖에 없는구조.
엔진만은 라이센스 생산을 거부 해서 경험 쌓게 해주지도 않으니 진짜 바닥에서부터 하나하나 만들어야하는데 어럽다고 봅니다.
이후 자체개발을 통해 수십조원을 들여 안정성 대신 출력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올리려 했지만 기술제한 품목이라 돈으로사서 대체나 우회가 거의 불가능한지라 거의 바닥에서 다시 쌓아야 하는거라 쉽지않죠.
미국이 F404 급 엔진에서 F135급 까지 가는데 쓰는돈과 시간이 수백조는 될테니까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GE사의 엔진이 10000시간이라는 말도 잇지요....
알려진바로는 미국산 엔진은 3천시간(오버홀기준) 보증하고...
러시아 엔진은 솔로비예프...유나이티드등 최대1000시간 정도로.....
프랑스의 스네크마나.....영국의 롤스로이스는 러시아보단 조금더 내구성이 좋은걸로 알려짐....
다만 러시아는 추력편향 및 슈퍼크루징제공.....ㅋ
대단한 중국은 300시간 정도 보증........그나마 그것도 중국의 일방적 주장일뿐이구요....ㅋ
유럽은 공동작업을 아주 잘한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북유럽과
벨기에 및 네델란드의 협업 을 한다라는 것이고,
벨기에 네델란드의 협업체는 주변국과의 기술적인 교류에 지분이 있고,
그에 관한 기술적접근이 용이하다라는 것을 항상 간과하고 있죠.
그들이 돈이 안되니 굳이 안하는 것이지
상황에서 따른 변화를 추구하면 바로 변화를 할 국가들입니다.
북유럽은 기술적제한은 있지만,
바로 네델란드의 협업을 통한 기술적인 접근을 하려 할것이고,
실제 엔진생산을 한다고 체제돌입하면
개발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의 경제적압박 과 정치적압박이 동시에 올것이라는것이죠.
그래서 휘돌려서 브라질에게 기술이전하고
캐나다 같은 국가에 공장을 협업하고 개발체제를 진행할 정도입니다.
웬만한 우방국아니면 협업을 하지 않겠죠.
그렇게 분할적인 기술체를 가지고 있는게 유럽국가들입니다.
이를 금전적 및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서 포기한 부분이 있을뿐입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체계는 다르죠.
서로가 서로에 맞물린 세마리 맹수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인 교류는 언감생심이죠.
우선은 일본의 소재공학쪽으로 우위에 선것은 맞지만,
실제적인 축척된 기술적인 데이터가 엄청나게 부족한 상황이죠.
중국은 한가지만 파서....제한적인 데이터를 겨우 갖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된 기술적한계에 부딫치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나라는 단계적인 기초분야를 어떻게서든지 이갭을 줄일려고 하는 상황이고,
최종목표는 이스라엘의 기술적인 접근이겠죠.
특이한 것은 이스라엘인데.
워낙 개조개량을 잘하는 국가이기도 하거니와
그에 대한 기술적인 데이터 축척이 잘되있는 국가라서
국가국력에 비교한 무리한 투자를 하기에는 모험적이라서
굳이 개발보다는 서로간의 교류 및 기술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을 이루고 있죠.
현재 동아시아에 엔진이 나오기를 바라는 국가는 없을 겁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 호기로 다가온것은 일본의 엔진개발이죠.
그로 인한 일본의 견제책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되고
일본은 현재 기술적인 한계에 온것은 당연해보이는데.
문제는 이한계를 돌파할 기술적인 조언을 구할데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만 흘러가는 꼴이죠.
중국의 개발은 사실상 막혀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추력쪽에서는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하게 되겠죠.
미그25처럼 말이죠.
결국 성능축소 및 기체 축소로 가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의 개발단계가 너무 단계적으로 밟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게 될까? 라는 무리한 로드맵을 가지고서 시작한 사업입니다.
현재로서는 겨우 3세대엔진을 개발하는데 근접했다고 할수 있는데
그게 미국과도 맞짱뜨던 소련 시절에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는데,
연방 해체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싸게 많이 찍어내자 중에
돈이 없어 많이 찍질 못하니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중 입니다.
구소련 동맹국들도 소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소련식 군수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면이 컸는데, 그 지원이 빠지니까 마찬가지로
남은 것은 허접한 내구성과 하늘 높이 치솟는 유지 보수 비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