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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7 12:10
[뉴스] 인공지능 공중전(알파도그파이트)의 허와 실, 그리고 미래는?
 글쓴이 : 구름바라기
조회 : 1,427  

DARPA가 주관한 알파도그파이트 파이널에 직접 참가한 회사 대표가 자기 경험을 쓴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753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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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라기 20-09-07 12:10
   
크라우저 20-09-07 12:52
   
미래에 인공지능이발달해도 인간은 독파이트등에서 직접조종은 안해도 ai 윙맨등을
지휘하기위해서는 조종사의 판단력과 전략적인능력이 필요하다는거네요.
도나201 20-09-07 12:58
   
그래서 데이터링크 허브 유인기의 존재가 절실한 상황이죠.
kfx 가장 큰맹점은 바로 이 미래전을 대비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중하나라는 겁니다.

무인기 허브 유인기 인공위성을 잇는 이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절대적인 사업입니다.
     
회색돌 20-09-07 13:57
   
큰맹점이 아니라 큰장점 이겠죠.
아무 20-09-07 14:42
   
기사에서 눈이 간 부분

DARPA는 원래 총 6개의 회사만을 선정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은 있지만 공중전 및 비행기 제어 경험은 전무후무한 작은 회사들에게도 제안서 검토 및 발표를 통해 기회를 주기로 하였고 제안서 검토와 빌표로 과 2개 회사를 추가 선정했다는 점

이게 darpa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닳고 닳은 선수들이 루틴대로 진행할 수도 있으니 뉴비를 참여시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도모한 거죠.

두번째는 원래 한업체 당 60만 달러, 6개 업체 지원키로 되어 있던 예산을 이렇게 8개 업체로 늘이고 나서 지원금을 줄여 분배하는 게 아니라 예산을 늘이는 패기를 보면 역시 실패를 자랑스러워 하는 DARPA답다 싶어요.

세번째는 이 모든 프로젝트 진행을 주관하다시피한 대학 연구기관의 존재였습니다.

기사에서도 지적했듯이 한국이라면 국책연구기관 수행할 역할을 미국은 대학 연구기관이 수행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젊은 피를 유입시켜 발상의 전환과 퇴신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거죠.

지금은 많이 단축되었겠지만 예전엔 실험실 연구가 논문으로 발표 되고 후속 연구 등으로 인정 받고 이게 책으로 출판되어 일반화 되는 데에는 최소 10년이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대중으로서의 우리가 접하는 검증된 과학기술은 이미 10년도 더 이전에 나온 이론과 기술이란 거죠.

이걸 미국은 대학연구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그 기간을 단축시키는 거라고 보여요.

물론, 아직까지 추종자인 한국은 그런 대학연구소가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 대학 이전에 미국이 개념정립한 걸 재빨리 받아들여 흡수하기 바쁘니까요.

제목과 달리 인공지능 전투기의 허와 실에 대한 내용은 별로 먹을 게 없었지만 암튼 미국이 미국했네 라는 말이 나오는 유익한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