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레일건이 개발 중 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레일건은 이론적으로는 막대한 에너지만 있다면 탄체를 극한의 속도로 쏘아 보낼수 있죠.
하지만 기술적한계 ( 탄체와 레일 간의 마찰로 인한- 공기저항-막대한 크기의 제네레이터와 트랜스레이터는 레일건을 실험실의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얼마전 미해군이 구축함에 탭재 가능한 레일건의 실험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운동에너지탄은 33MJ 이며 마하 5~6의 속도로 탄체를 발사하였다고 합니다.
탄도학에서는 역설적이게도 속도가 매우 빨라지면 정확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험적 단계이긴 하지만 약 300km 이상 떨어진 물체에 관해 정확한 타격을 하였다고 합니다.
(실용단계의 사거리 목표는 400~ 500km 입니다)
레일건 탄자는 어떠한 폭발물질을 탑재하고 있지 않으나 막대한 운동에너지 만으로도
극도로 파괴적인 효과를 발휘합니다. 강화 콘크리트 10m 관통하며 인류가 개발한 어떠한 장갑체로도 방어할 수 없죠.
자 미국은 차세대 구축함 줌왈트 급에 이 레일건을 탑재하려고 합니다.
상상해 봅시다. 현재 하픈의 사거리는 최대 150km 이며 미사일이 목표물에 도달하는 시간은 최대 10분 이상 걸립니다. 그 과정 속에서 미사일은 요격당할 확률이 많습니다.
즉 전장환경의 한계는 150km이며 또한 공격체가 요격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러시아는 초음속 순항 미사일 ss-n-19 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레일건이 주 공격무기가 된다면,, 길이 15m 짜리 대형미사일(선번)을 쓰겠습니까?
값싼 레일건을 쓰겠습니까?
레일건을 가장 빨리 전력화 할수 있는 국가는 아직 미국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약 30~40년 후 이 새로운 무기 체계는 강대국의 가장 보편적인 무기체계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미래의 해전 상황을 상상해 봅니다. 미래 전장의 환경은 400~500km 의 전장환경이 될 것이며
또한 미사일은 요격미사일이 아닌 레일건으로 요격될 것입니다. 미사일은 구식의 무기 될 것입니다.
누가 가장빨리 많은 레일건으로 적을 격침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겁니다.
즉 어는 누가 가장많은 레일건을 발사할수 있느냐 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구축함으로는 어렵습니다. 전함 한척이 최소 레일건 3포탑을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작은 구축함으로는 그 막대한 전력소비를 충달 할 수 없겠죠.
하지만 키로프 순양함과 같이 원자로 발전기를 가진 대형함일 경우 충분한 수량의 레일건을 운용할수 있을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거함으로의 운용이 필연적일 것입니다.
또한 이 필연적인 이유에는 방어적인 측면에도 있습니다.
대형함일 수록 더욱 많은 장갑을 달 수 있습니다. 2차대전아이오와급 전함의 경우 자신의 주포구경인 16인치 탄을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스며, 대구경어뢰를 몇 방을 맞아도 철저한 격뢰수벽과
우수한 화제시스템으로 금방 회복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레일건에 몇번을 맞아도 운용할수 있는 거대한 크기의 전함은 미래전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