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군(PN)의 오거스타웨스트랜드(현 레오나르도) AW-159 '와일드캣' 대잠수함 헬기의 주요 무기체계 군수품이 현재 국내에 있다.
지오반니 카를로 바코르도 해군 제독은 2일 AW-159 헬기 2대의 무기체계 현황을 묻는 질문에 "스파이크-NLOS(비시선) 미사일과 청상어 대잠수함 어뢰 모두 이미 '국내에' 있다"고 말했다.
바코르도는 지난해 4분기에 무기 납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라파엘은 스파이크 NLOS 미사일을 개발하여 AW-159에 시야를 넘어 적대적인 함정을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할 것이다.
한국의 LIG넥스원 '청상어' 경량 어뢰가 헬기의 대잠수함 무기로 활용되며 얕고 깊은 물속 작전도 가능해 45노트의 속도로 달아날 수 있다.
바코르도는 AW-159의 조종사와 항공 스크루가 완전히 훈련되면 이 직원들이 이 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N의 AW-159 2대를 획득해 호세 리잘급 프리깃함의 ASW 능력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