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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7 12:01
[잡담] 이런 식의 내부 무장창 방식은 어떨까요?
 글쓴이 : 기억의편린
조회 : 2,253  

내부무장창 기술이라는 게 개발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현재처럼 좌우 개폐로 열리는 것이 아닌 수송기 뒤가 열리듯 무장창이 개폐되어 그곳에서 슬라이드로 미사일을 떨어트리는 방법은 어떨까 합니다.
투하된 미사일은 자세제어 기술을 도입해 전방을 향하도록 하고 후점화하구요.
이렇게 한다면 기술적으로도 좀 더 쉬워질 것 같고 좌우 개폐식보다 공기저항도 더 적게 받을 것 같으니 더 고속에서도 미사일을 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좌우 개폐형보다 어쩌면 공간활용성도 높아져서 더 많은 미사일을 실을 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미사일 쪽은 난이도가 더 높아지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어쩌면 더 쉬운 방법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밀매가 아닌 지라 기술적 난이도 등 전문지식이 없지만 이런 방식의 내부무장창을 개발한다면 kfx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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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메리 20-09-27 12:06
   
뒤집어졌을때는 어떻게 되나요?
     
기억의편린 20-09-27 12:11
   
뒤집어져서 쏠 수는 없겠죠.
그런데 굳이 뒤집어져서 쏠 필요가 있을까요?
현대전에서는 특히 스텔스기 같은 경우 가능한 더 멀리서 탐지해서 미사일 발사 후 적 사정거리에서 이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멀리서 쏘는데 굳이 뒤집어져서 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뭐꼬이떡밥 20-09-27 12:36
   
차라리 자바라 문으로 미닫이 문 처럼 설계되는게 더 공기역학적으로 좋을것 같은데요?
수염차 20-09-27 14:35
   
차라리 레이돔의 AESA레이더를 다른 위치로 옮기고...
레이돔에서 대공미슬을 바로 발사하는게....ㅋ
기억의편린 20-09-27 15:41
   
뭐 위에 두 분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비꼬려고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쪽으로는 미사일 쏠만한 구조도 못되고 공간도 모자랍니다.
제가 말한 건 내부무장창이 전면부 고정에 후면부가 개폐되는 구조로 후면부 개폐 범위는 고작 미사일 두께보다 조금 더 열리면 될 것입니다.
각도로 따지면 아마도 10도 이내로 열고 닫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미사일만 빠져나갈 크기 정도로만 열면 되니까 개폐구의 길이에 따라 각도는 조절 가능하니까요.
그 정도라면 비행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도 제어 가능할 것 같고 공기저항도 크게 지장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요철처럼 들어간 부분이 생기는 것 보다는 그 정도의 각도로 벌어지는 것이 당연히 공기 저항과 제어에 유리할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 썬루프 개방형으로 완전히 다 열리는 것과 뒤만 살짝 올려 여는 것 어느 게 더 안정적일까요?
     
안알려줌 20-09-27 17:15
   
후류인지 와류인지 고속의 비행기는 뒤쪽에 일어나는 기류흐름이 더 불안정하지 않을까요

미사일이 가늘고 긴편인데 이게 매끈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잘못하다 뒤에서 나를 공격하는 면도 있을 것 같고.....젯트 엔진 열기에 휘말리면 센서라도 고장나던가

큰 비행기 뒤에 따르던 작은 비행기가 요동친다는 것도 본 것 같고...

그래서 편대 비행시 자전거 경주처럼 뒤에 붙는 것이 아니라 갈매기 떼 처럼 브이자로 줄서서

평행으로 동속으로 가면서 떨어져 날아가야 여러 잇점 안정감을 주니 지금까지 이런 방식이 아닐런지




구룡 육상 미사일 발사대 처럼 발사대 전체가 성냥각 열리듯 튀어나와 쏘거나

리볼버 탄창 처럼 튀어나와 무반동 식으로 쏘고 들어가던지 하는 망상을 해 본 적은 있음
          
기억의편린 20-09-27 18:04
   
일단 그래서 자세제어 기술을 먼저 이야기한 것입니다.
만약 슬라이드 되자마자 동체에 부딪힐 것 같으면 아예 동체에 부딪히지 않을 만큼의 힘으로 뒤로 분사를 해버린 후 자세제어하고 점화가 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방법이 꼭 낫다하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러한 문제점들이 생각지도 않게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잇점도 있을 것 같으니 꼭 기존의 내부무장창이 아니더라도 이런 방법같은 것들을 다양하게 연구해 봤으면 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어느 쪽이 개발하기 더 쉬울 지는 알 수 없지만요.
드뎌가입 20-09-27 17:11
   
솔직히 지금도 물어 뜯으려는 세력 많은데 처음 개발하는 입장에서
우리가 그랬다가는 감당할 수 없는 공격만 받게되겠어요
     
기억의편린 20-09-27 18:07
   
만약 연구하게 되면 개발완료 전까지는 극비사항이 될 것이고 공개된다면 이미 개발을 마친 상태겠지요.
그러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