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2 보강제가 나무와 플라스틱 요즘엔 합성물을 사용하는거지...비행기 자체는 금속입니다.
레이더에 아주 잘 걸립니다.
레이더에 안걸린다는 건 상대적으로 저공비행하기 때문이지 비행기 자체가 무슨 특수 재료를 사용해서가 아닙니다.
유튜브만 봐도 AN2 덩치가 꽤 있다는 걸 알 수 있고..금속으로 만들어진 걸 알 수 있는데...T___T;;;
그리고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STOL성능 역시 엔진을 미제등으로 교체해야지만 가능하지 원래 엔진으로는 그닥인 비행기...
아무튼 개조했을 경우 꽤 괜찮은 비행기지요..
https://youtu.be/A3tpV9vUTPo 진짜 미친 이륙거리임...속도도 그렇고..ㅎㅎ 엔진 개조해서 가능한 거라고 하더군요.
승객 12명 가능하다고 하니 공항 만들기 힘든 곳에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하다고 보이긴 하네요..ㅎㅎ
과거의 여러 정찰수단이 미비하던 시절에나 침투능력으로 주목을 받은거지 현재처럼 정찰수단이 발달한 상황에서는 헬기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죠. 특히 미국등에서 여러목적(레저용등등)으로 개조한 AN-2가 아닌 중국제 AN-2(Y-5)를 가진 북한의 경우 최고속도도 250km(순항속도 190km)도 안되고, 최대 적재량도 연료와 조종사등을 전부 포함해서 2톤정도에 불과(즉, 완전무장한 병력 12명을 침투시킬 수 있다는 소리는 거짓말이라 보시면 됩니다.)하여 중형헬기인 수리온과 비교해서도 모든 면에서 부족한 기체죠. 이착륙거리가 짧다고 침투에 용이하다고 하지만 수직이착륙이 되는 헬기와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죠. 저공침투능력도 헬기보다 좋을리 만무하구요.
아무튼... 북한과 같은 안습한 국가에서나 이걸 침투용이랍시고 현역으로 쓰는거지 정상적인 국가의 군대라면 이딴게 필요한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공항 만들기 힘든 곳에 정기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용도가 꼭 필요하면 그냥 헬기쓰면되지 이런걸 쓸 필요가 없죠. 헬기보다 훨씬 느리고, 헬기보다 더 위험하고, 짧은 이착륙거리라지만 아예 활주로가 필요없는 헬기보다 나은게 단하나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