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국토에서 상대 타격을 피할 방법도 없는 육상미슬플랫폼보다는 우리 근해에서 이동할 수 있는 아스널쉽이 더 전략적으로 좋지 않을까요?
물론, 미국이 한번 검토하고 내친 전력이 있는 만큼 고민을 해봐야 하고, 그런면에서 지적을 하는 것은 당연하긴 합니다. 막상 기사 내용 보니, 반대의 의견이 아니라 고민해봐야 한다고 하는 거네요.
저 탄통 찬성임 저 탄통은 독자적 작전을 하는것도 아니고 유인일 필요도 앖음
꼭 최전방으로 보내는게 아니기 때문에 적 공격에 취약한건도 아님
90년대도 아니고 2020년임 세종대왕함으로 탐지하고
전투작전체계 통합해서 탄통에서 바로 발사해서 요격하게 명령하게 하면 됨
덤으로 이지스함 후퇴 할때 몸빵도 가능
지상에 미사일을 운용하면 적의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고요?
하지만 아스널 쉽은 안전하다?
이게 말이야 당나귀여?
지상에서 TEL에 실어 다니면 적들이 파괴하기 얼마나 힘든지
정말 몰라서 이런 헛소리들을 하는건가요?
북한이 핵미사일을 TEL에 실어 다니면
발사전에 사전 탐지 파괴가 힘든지 모른다구요?
TEL이 아닌 콘크리트 구조물로된 엄폐호에 숨겨두기만 해도
적이 우리 미사일 하나 파괴 하려면
적은 벙커버스터 능력을 보유한 탄두에 매우 낮은 공산오차를 보유한 미사일로
정확한 명중탄을 한발 때려야 미사일 하나를 파괴 가능합니다.
즉 우리가 보유한 미사일보다 더 많은 미사일을 때려부어야
파괴가 가능하다는 소리죠
자 반면 아스널 쉽에 미사일을 실고 다니면
TEL보다 훨씬 쉽게 발견이 가능하고
단 한방의 명중탄으로 수십발에서 백발이상의 미사일을 무력화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우리나라의 강력한 방공망이 보호하는 내륙에 있는 목표보다
바다에 떠있는 표적이 중국이나 일본 입장에서는 훨씬 공격하기 쉬운 목표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지상에 숨겨놓은 혹은 엄폐호에 있는 미사일을
일본이 공격할 방법이 전무하지만
한국형 아스날 쉽에 실린 미사일은 일본에게 손쉬운 목표중 하나일 뿐입니다.
장거리 원정 화력 투사가 목적이 아니라면
아스날쉽은 개뻘짓일 뿐입니다.
결국 아스날 쉽은 한국형 항모와 비슷한 용도입니다
미국의 지원요청에 따라 원거리 해외 파병용 화력 지원함이죠
한국형 항모의 부족한 타격능력을
아스날 쉽으로 보완하려는 거죠
이거 처음에 발표할때 웬만한 분들도 갸우뚱했었지만 이후 나온 한국군만의 사정들이 이야기되면서 어느정도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는듯 하더군요.
그게 미군과 한국군과의 사정이 전혀 다르다는것. 미군은 저런 전력이 없어도 백업,대체 가능한 전력들이 많이 있어서 그냥 취소된것이고 한국은 미군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수있는 나라가 아니지요.
그리고 한국의 미사일 사령부가 따로 있을정도의 미사일 전력은 많지만 문제는 그것을 발사할 플랫폼의 수량과 그것을 운영할 병력문제가 크다고 함.
일단 지상발사차량 플랫폼가격이 저렴한게 아니라고 하고 또 한대에서 발사할수있는 미사일수량도 그껏 몇개밖에 안되는데 차량당 수반한 운영병력과 보조차량 수량을 충분히 확충할수 없다는게 문제라고 하더군요. 저렴하지도 않은것이..
그럼 그 수많은 대한민국의 자랑인 미사일들을 어떤식으로 다양하게 발사플랫폼을 확충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 수많은 저렴하지않는 발사차량을 상당한 수량생산하고 모자른 운영 병력문제도 해결해야하는데 문제지요. 아니면 폭격기? 군수송기? 전투기로?..
잠수함도 어느정도 해결책이지만 잠수함에서 소화할수 있는 물량에는 한계가 있고 그리고 잠수함 vls발사 플랫폼은 조단위의 엄청나게 비싼 고가의 전력.
이래서 나온 일부 해결책중 하나가 적당한 아니 플랫폼자체는 저렴할수있는 가격으로 건조할수있고 적은 운영병력으로도 가동되고 더군다나 스텔스형상으로 함대와 같이 움직이는 플랫폼이 바로 한국판 아스널쉽 즉 합동화력함이라더군요.
이런 한국적 사정 이야기들을 듣고나서 개인적으로 함동화력함에 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자꾸 "한바구니 이론"으로 반박하는데 발표에 의하면 좀 적은 수량을 vls를 장착하더군요. 200기도 안되는..
개인적으로는 이게 좀 실망인데 사실 처음에 예상들을 하기에는 최소 250에서 300기 이상은 되지않을까라고들 했는데..
그리고 합동화력함이라는 비슷한 전력을 과거에 한국군에서 운영을 했더군요.
찾아보니 "시흥함"이라고 화력지원함 개념이였던것 같은데 그때당시 북한의 공포의 존재였다나.
한국의 시흥함이 움직이면 북한에서 비상경계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이니.
당시 해군에서 꾀 유용하게 운영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험으로 다시 부활시키려는 듯한 느낌도. 그러니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전력이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