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AESA 레이더 및 무장통합이 끝나지 않은 라팔 상태로도 패배한 유지비 파이터와 체급 딸리는 그리펜.
그 당시 돈이나 아끼라고 그리펜 선정 당한 스위스 공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펜 최종 가격은 22대 - 31억 프랑(3조 8,250억원)
프로그램 코스트 기준 1대 당 1,738억원
Ps: 다만 절충교역 비율이 꽤나 높은 편인 것을 감안하긴 해야 함.
그리펜 선정에 반발한 스위스 공군과 스위스 주재 스웨덴 대사가 스위스 정치권에 로비질 하다가 걸려서 사업 파토나고 이후 스위스는 13년 동안 전투기 도입을 못함. 2008년 최대 패배자는 스위스 공군이 됨. 로비하다가 걸린 SAAB는 자업자득이고.
스위스, 신형 전투기 구입안이 국민투표 통과
스위스 유권자들이 50.1%의 과반수 찬성으로 60억 스위스 프랑(미화 64억6000만 달러)으로 신형 전투기를 구매한다는 정부 계획에 찬성했다고, 27일 스위스 방송이 보도했다.
구속력이 있는 국민 투표에서 자금이 승인되면서 정부는 내년에 에어버스 유로파이터, 프랑스 닷소 라팔, 보잉 F/A-18 슈퍼호넷 또는 록히드마틴 F-35A 중에서 결정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2030년 운용이 중단될 노후한 F/A-18 30대를 대체할 것이다.
투표율 59%
찬성: 50.2%(1,604,899표)
반대: 49.8%(1,595,156표)
9,473표 차이로 찬성 신승
1만표도 안되는 표차이로 스위스 공군 사라질뻔 함.. ㄷㄷ
스위스 국방부는 결과 나오자마자 신형 전투기 사업 착수했고
2025년부터 2030년 사이에 계약한 전투기 모두 들여온다 함.
후보기종은 유로파이터, 라팔, 슈퍼호넷, F-35A.
0.1퍼 차이로 통과했는데 프랑스권이랑 이태리어권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