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든 레슬링이든 태권도든 좀 배워봤다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몸으로 싸우는 무술은 1~2년 해서 느는게 아니죠.
총검술?
한 3년 정도 각 잡고 매일 4시간씩 훈련시키면 백병전 다 씹어먹는 최정예 군인 양성할 수 있겠죠.
근데 그렇게 만든 군인ㅋ
전쟁 나면 포격에 5할 죽고 기관총에 3할 죽고 소총에 2할 죽고, 100만 명 키워도 백병전 비슷한 거는 10명도 못해볼 거란거...
세상에 이런 낭비가 없죠.
그 시간에 차라리 사격을 한번 더 하는게 좋기 때문에,
총검술 무용론이 나온 것이죠.
암.

일반 정규 군인에게 격투가 수준 바라는 것도 아니고
미군도 일반땅깨가 핸드투핸드 컴뱃 트레이닝은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그거 머 3~4년넘게 복무해야하는 애들한테만 가성비 나오는 거창한 훈련도 아니구요

글고 전문격투술 정도 아니더라도 주먹한번 재대로 못휘둘러 본 애들 천지인데
최소한 기본동작이라도 익히게 해주는거랑 안하는거랑 차이도 크다 봐요
심지어 대검도 주면 뭐합니까. 사람한테는 1,2,3번 정도로 찌르거나 긋는 법이 있다 정도는 알켜줘야죠. 저는 기본동작이라도 몇가지 알려주는거랑 아니랑은 차이가 크다고 봐요

그리고 보직에 따라 틀리겠고 님 말씀대로 100만에 10명도 손싸움 할일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적어도 전투병과는 기초과정 정도는 경험시켜줘야한다 봅니다. 갸들은 1만명에 10, 1천에 10 하는 확률이 나올수도 있어요. 만일 내가 그 상황이라면 '왜 이거 우린 훈련 안해준거야!'라고 개욕하면서 죽겠죠 ㅠㅠ

아 물론 총에 총검걸고 쑈하는 그 총검술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근접전투 기초훈련요
그거 그렇게 거창한거 아니라 봅니다

일단 미군도 폐지했고
무슨 21세기에 총검술 하냐고
폐지하자고 했던 사람들 겁나많았는데

요즘엔 또 의견이 갈리는거 보면 신기할따름.

이상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거짓말하세요?

미군은 육군 훈련소에서 가르치않고 나머진 해군 해병대에서 아직 남아있습니다

언제 즉 팩트는 미군은 지금 총검술 유지중입니다.

육군 훈련소에서만 안 가르치는게 아니라 격투술로 밀려나는 중이고, 해병대도 극히 간소화되었는데 뭐가 남아있어? 그걸 유지라고 하는게 웃기네. ㅋㅅㅋ

사문화 된 규정이라고 봐야되는거죠?

총검술 무용론 딱 듣지마자 미사일 만능론이 왜 오버랩되는지는 몰겠으나...저는 숙달은 안시켜도 알고 있느냐와 모르느냐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모든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해서 나쁠게 있나요..

그렇다고 우리가 특전요원들 처럼 근접전투기술을 배울수있을 만큼의 충분한 훈련시간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요..총검술배우는 기간보다 나이프기술이나 관절기 제압기 이런것들이 수십배는 숙달이 더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총검술을 없앨꺼면 그에 대응할만한 근접교리나 전술체계라도 개발해 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다만 1년 6개월의 군생활동안 전술훈련 연습하기도 빠듯한데...얼마나 숙달시킬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 그건 대검사용이나 근접전 훈련이 같은게 아예 필요없다는 의견도 봐서요

권총에 총알 10발 장전하고 근접전에서 전투하면 천하무적이 됨.
10명은 그냥 쉽게 죽일 수 있음.

인디아나존스 명장면 중에서....
장검을 멋있게 휘두르며 무섭게 다가 오는 적을 총알 하나로 쉽게 보내 버림.

이렇게 말씀하시면 역시나 비용 문제가 나오기 마련이죠...전군에게 권총 지급할 돈보다 미사일 몇개 더 사는게 이득이고 군인은 근접격투술 알려주는게 나은거죠....

딱 똥별들의 마인드가 이러한... 사병에게는 총 한자루 주면된다. 그 외 다른건 돈 낭비다.
덕분에 군수품이 그지 같이 나오고, 그것도 제대로 보급도 못 해주는 쓰레기 집단이 되었음.

총검술을 근접 전투용 무술? 아무튼 그런걸로 보면 버려야 하고,


제식 훈련용으로는 별로 나쁘진 않죠.

총검술 하면 떠오르는건 반자이 돌격ㅋ

잘 달려야 적에게 자신이 안 죽을 것 같고, 휴대 총알 수가 있는데 아껴야 하고, 죽은 우리 병 총기도 당연히 사용할 것이며, 상대방 총과 총알도 당연이 이용 할 일 같습니다.

하지만 아군이 아군에게 총 질 할 때는 일부러 적군의 총기를 사용 할 수도 있지만 다르겠지요? 평시에도 일반 사병들 밥 값으로 뒷 돈 받는 인간들도 있었으니, 그 것도 아주 많이 만연하게 있었던 것..... 돈돈돈.... 권력과 연관된 돈벌이 같습니다...

육박전까지 몰릴 수는 있으나 그 전에 최소한 총알을 아끼려 하였어야 함과 적 상태 관찰에서 명확하게 하는 인간이라면 총알을 아끼던, 좀 많이 쏘던 했어야 했었던 일인데, 그 지휘관이 상정을, 아울러 비리가 있다면 그 상정도 하였던 일 같네요.

예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그 어떠한 일이라도 할 수 있다......
과거에 양귀비 사건, 조카의 마눌 양귀비를 얻기 위해 조카를 죽이고 그 양귀비를 차지하던 일이 있었지요...

요즘 밀계에 앞뒤가 안맞는 개소리하는 외국인이 늘었네.. 여기가 뭐라고 느는거지 ㅋ

말 그대로 요즘 오신갑네...수년전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는 붙박이 관종러이십네다..ㅋㅋ

사실 너무 당연하게도 총검술 같은 사실상 제식훈련 보다는
결국 상대방과 겨뤄야 의미가 있죠.

총검술, 태권도 품새 백날 훈련시켜봐야 그걸 실전에서 써먹는 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고..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의 제압술이 더 효과적이긴 할듯.
굳이 총검술을 배워야 한다면 동작 훈련말고도 상대방과 겨루는 방식이어야 의미가 있겠죠.

근데 애초에 신체능력이 천차만별인 훈련병들에게 실전훈련을 시키면 부상자나 감정싸움도 늘어나니
제식훈련 위주로 시켜온 것일텐데 과연 제대로 바뀔지.

훈련소에서 단 4시간이라도 배운장병이
전혀 안배운 장병보단 백병전에서 1퍼센트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지겟죠....
당연한것 아닙니까?

총검술 할일이 있을까요?
고지 탈환 전투 이런거 이젠 의미 없는데..
고지 탈환하느니 고지를 포격으로 뭉개는게 더 개이득~
이젠 적 얼굴도 못보고 전쟁 끝나는 시대인데 총검술이라~
제식용 이외에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어짐

총검술을 없애고 싶어하는 주체가 누군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