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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 11:56
[전략] 미국 학자 한국 전쟁과 중공군?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2,684  

한국전쟁에서 중공군은 당나라 군대 혹은 짱깨군대라 칭합니다

한국전쟁때 초반에 당황한 한국 군대가 당했지만 그후로 승승장구 했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여기까지가 한국 밀리터리전문가나 네티즌들의 생각들입니다

그러나 제가 좀 다르게 생각한것은

미국 눈으로본 중공군 즉 권위있는 학자가 생각한 중공군은 어떤 모습이였는지

그게 호기심이나서 미국측 시각의 전쟁사학자 책을 본적있습니다


대부분 중공군의 전략이 뛰어났으며 유럽과 태평양의 싸운 일본군과 다른 군대였다

말합니다.

중공군은 유엔군의 막강한 전력을 이미 인지했고 자기들 약점을 알고있었습니다

일단 기계화 사단과 항공전력이 전무했으며, 국공내전에 쓰던 무기들이 대부분이였다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이 택한것은 야간과 산악을 이용한 이동입니다

또한 약한 고리를 찿아내 집중한다는 전략인거죠

한가지,중공군과 유엔군을 단순대비로 놓고 보았을때 유엔군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중공군은 한국 군대가 주둔한 곳만 골라 집중적으로 공략했던 것이죠

또한 한국 군대가 대부분 주둔했던 곳은 험준한 산악지형이였습니다..


중공군은 그것을 노린것이며,한국 군대가 간과 했던것은 유일한 통로인 퇴로를 확보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산'이 험준하면 적이 어디로 후퇴할지 미리 알기때문에 중공군의 초기 유리한 지형을 확보하고

한국군 사단을 괴멸적 타격을 입히는 전과를 올렸다는 것이죠..


소규모의 중공군들이 한국군 진영과 멀지 않은곳에'양동작전'을 구사하여 좌측 한국군진영이

초기,무너짐으로 미군이 우세한 상황에 후퇴할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측 전문가들은 한국군에 대해 우리처럼 그리 호의적 평가하지 않습니다..

미국 시각에 무게를 두는것은, 그 어떤 이념적 대립의 시각과 만화경이 없기때문입니다.

타국가의 전쟁사학자들은 언제나 모든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려하는데서 점수를 높이 처줍니다.

또한, 중공군측이 못내 아쉬웠던것은 흥남부두 철수를 못막았다는데 있습니다.

미 해병 1사단을 한곳으로 몰아놓고, 길 하나 퇴로를 열어주고 미 2사단 처럼 인디언 태형을

구사하려 했던것이죠...


양쪽이 험준한 산'이고 양쪽 산들이 중곤군에세 선점되어서 위에서,아래 양쪽 다방면에서

미 해병1사단이 공격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날씨가 화창해지고, 미 공군의 지원과 지속적으로 할수없는 '보급'과 '탄약문제'로

미해병 1사단 전멸작전은 물건너 갔다는 것이죠...


미국 학자는 '손자병법'을 잘구사했지만 20세기의 기술없었던 중국의 한계였다 진단합니다

만약 중공군이 '손자병법'도 구사하고 '항공전력'과 '기계화사단'이 주 를 이뤘다면

또한 유엔군과 대등했다면? 달라젔을 것이다 말합니다...

물론 미국학자가 다 옳은것은 아닙니다...

미국 입장에서 중공군의 시각이 없는거 같해서 써본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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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s 20-10-06 12:05
   
중공군은 중국 내전에서 얻어진 노하우와 5년 이상 실전 경험을 가진 정예군 참전했으니까요.
당시 중공군은 재래식 무기의 개싸움 최강자라고 봐야겠지요.
실전 경험이 없거나 끌려온지 1년도 안 된 오합지졸 한국군들은 박살날 수 밖에요 ㅠㅜ
이름귀찮아 20-10-06 13:19
   
한국군은 장비 부족으로 야간전투에 취약했조

중공군은 그걸 노렸구요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조
야구아제 20-10-06 13:47
   
당나라 군대의 핵심은 사병이 아니라 대가리.
아무 20-10-06 14:26
   
상대를 폄하하는 건 상대를 이기는데 별 도움이 안되건만...
미국이 무서운 게 저런 다양한 시각과 시선으로 냉철하게 상대를 본다는 겁니다.

실제로 중국군은 실전경험도 많았고 자신의 한계와 역량을 잘 알고 영라하게 이용해 초기 전황의 주도권을 잡았어요.
하지만 지적한 것처럼 현대화된 지휘통신과 보급 역량 미비로 우세를 이어나갈 수 없었고 한계를 드러내고 맙니다.
결국 미국이 왜 미국인지를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준 거죠.

한국군은... 군단급으로 전선을 말아 먹은 사례를 봤을 때 당나라 군대의 핵심은 사병이 아니라 대가리 란 말은 한국군에게 적용될 말이죠.

일제 부역하던 만주군 출신들이 독립군 출신 몰아내고 장악한 군대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있겠어요? 부정부패한 남베트남군의 모습이 바로 당시 한국군이었어요.

베트남처럼 미군이 손 안 뗀 게 천만 다행이었죠. 당시엔 미국도 그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축구사랑인 20-10-06 19:59
   
중국군이 야간 산행으로 우회로 들아서 포위망 구축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북한의 똘마니인 조선족들이 앞장서서 길을 알려줬죠. 조선족은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사람이  아니라 북한 사람들이라고 보면 정확할겁니다. 고려인은 우리 남쪽사람들이 대부분 강제이주 당한거지만 조선족은 토착 북한조선인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