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의 타임라인 따라가보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하게됨.
쿼드가 만들어지게된 계기는 사실 아베가 가장 많은 힘을 썼음.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민주주의 국가라도 되는냥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가 모여 중국을 견재하자라고 주장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게 쿼드인데 웃긴건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중국하고 할짓 못할짓 다 해 처먹었다는것이고 중국 기업들에게 돈까지 받아 처먹음.그것도 유신회 소속 자민당 3선의원들이 ㅋ
그리고 이미 쿼드에 대해서 미국은 말을 바꾸기 시작한지 한참됐음.
[8월 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인도 전략동반자포럼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엔 “분명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나 유럽연합(EU)과 같은 다자구조가 없다. (쿼드라 불리는) 4개국이 먼저 시작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일 것]
이라고 말하면서 쿼드를 중국견재용 아시아판 나토로 규정하며 강공을 펼침
근데 이상하게 한달이 지난 시점인
[9월2일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는 쿼드를 “같은 생각을 가진 동반국들이 역내(sub-regional) 문제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고 보다 긴밀히 조율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기 위한 비공식 그룹”이라고 정의하면서 “쿼드의 멤버십은 구속력 있는 의무가 아닌 공동의 이익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며 한발 물러섬]
그리고 나서 일본 스가가 뭐라고 하냐면 9월 12일 이런 발언을함
12일 자민당 총재 토론회 과정에서 ‘아시아판 나토’ 구상에 대해 “반중 포위망이 될 수밖에 없다. 전략적으로 옳지 않다”
https://news.nicovideo.jp/watch/nw8090649
그리고나서 강경화 장관이 9월25일 쿼드에 대해서 가입 힘들다 발언을함.
타임라인이 이렇게되는데 지금 기레기들은 어떻게 쓰고있냐면 강경화 장관 발언으로 인해 한국이 쿼드에서 패싱당한다 이런식으로 쓰고있는 상황
그리고 어김없이 뜬금없이 강경화장관 남편 보도가 터저나옴
그럼 왜 미국의 태도가 미묘하게 바뀌게 된걸까.
그건 내 추측이지만 아무리 미국이라고해도 각 나라가 중국과 경제적으로 얽혀있기때문에 압력을 가해도 한계가 있다는걸 인지했기때문이라고봄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아시아판 나토같은 협의체가 만들어지는것에는 반대하지않음.다만 대중견제가 아니라 평화정착을 위한 다자협의체를 바라는것임.
그리고 아무리 쿼드에 미국이끼어있다고 하지만 미국,일본,인도,호주만으로 아시아에서 힘을 쓰기 힘듬.
진짜 실질적인 권한과 힘을 가질려면 다자협의체에 아센국가를 무조건 포함시켜야함.그래야 나토같이 군사협의체로도 발전이 가능하지 방숭이 아베가 일본 존재감 키울려고 급조해 만든 쿼드로는 힘듬
그리고 대중국 견제도 쿼드같이 몇몇나라 포함시켜 만드는것보다 아센국가까지 죄다 포함시켜 만들면 되려 중공놈들에게 더 부담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