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입니다.
현재 굴리고 있는 소방방재청의 카모프도 이제 20년가까지 굴리고 있는데 여러모로 정비인력이 개고생을 한 케이스라 저는 그닥 입니다. 요즈음엔 퇴역시키는 카모프도 생겼어요.
물론 성능은 훌륭했지만 굴리면서 여러 문제점도 많이 나와서 방재청 쪽에서도 서방측 대형 방재헬기를 원하더군요. 유지보수가 많이 힘들었던 케이스였습니다
정비하면 뭐합니까
부품 수급이 안되서 가동률 똥망 찍었는데
이에대한 기사가 9시 뉴스에는 물론이고 다른 언론 에서도
주기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실정 입니다
불과 며칠전에도 이를 다룬 기사를 보고 아직도 대책없나 생각했는데
또 카모프? 한국 장비와 호환 안되고 정비가 어려워 돈먹는 하마 입니다
장점 만큼 단점이 확실한 기종이긴 한데...
방재헬기로서만 보면 솔직히 얘만한 기종이 없는게 사실이고. 우리나라 갈수록 대형 산불이 많아지는 추세라 예전부터 방재헬기 보강 해야 한다고 말이 많았죠.
지금 우리나라 보유분들도 노후화가 심해서 교체를 해야 합니다. 방재인원들 목숨걸고 방재하는데 노후장비 때문에 더 위험해지면 안되죠.
일부라도 받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불곰사업은 처음에야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 좋은 딜이 안나온다고 하네요
실제 러시아에서 원하는건 상환+현금 형식으로 하는 걸 원하는데, 현금 박치기로 사오는 것보다 비싼 경우가 많아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더구나 러시아 물건이 스펙은 좋은데 유지비가 워낙 많이 깨져서 그것도 좀 걸려서 그렇구요
카모프 KA-32 헬기는 국내에 이미 많이 도입이 되어서 러시아 빼고 세계 최대의 보유국이 되었음.
우리나라가 KA-32 헬기를 63대나 보유하게 된 배경이 불곰사업으로 몇 대 들여 와서 산불 진화에 써 보고
가격도 싼데 측풍에도 강하고 엄청난 힘에 매료가 되어서 소방청, 산림청, 군 등에서
너도 나도 구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 제품의 특징인 내구성이 약해 수명이 짧고 연료 소비가 많는 등
유지비가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어서 추가적인 도입은 추천하지 않지요.
카모프 KA-52 엘리게이트 공격헬기는 불곰사업으로 기술 도입이나 기술 협력은 안 될라나?
서로 협조하면 우수한 신형 공격헬기 하나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천궁,S-400 같이 상생하는 결과가 도출될 것 같아서 서로에게 이득이 될텐데....
일단 카모프헬기 ka-32를 전세계에서는 러시아빼고 2위의 대량의 보유국, 해외로 국한한다면 압도적 1위 보유국이라 자체적인 창정비나 일부부품수급도 한다는것 같지만 역시 전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조달하는게 아니다보니 점점더 동류전환이 많이 일어날것같음.
다만 러시아하고 협의해서 카모프기종 국내생산 어쩌구한다면 국내 정비인력이나 파일럿들의 앞날도 보장할수 있을것 같지만 역시 이건 좀 힘들것 같고..
작성일 : 20-10-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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