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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 12:54
[육군] 블랙호크를 도태시킨다고요?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2,571  

가끔 국뽕이 넘치다 못해 제정신 아닌분들 너무 많음..

뭐 25년 됐다고 구라치는분들 몇몇 계신데 ㅋㅋ초기도입분 7대인가 빼고는 죄다 면허 생산으로 1990년부터 생산했습니다..
아직 수명주기 10- 20년 남은 기체입니다..

생구라들 그만치고  노후화 어쩌고 맙시다.

콕핏만 전자식 업그레이드만 해주면 20년 빵빵히 날라다닐 헬기 가지고 수리온 이제 물고 빨고 그만합시다ㅎㅎㅎ

미군도 신규 블랙호크뽑고 기존꺼 계속 업글로 사용해요..

엔진도 수리온과 같은 t700 계열 GE꺼 사용합니다..

실제 제원도 블랙호크가 한수 위인데..뭔 국뽕이 넘쳐서 수리온 만세를 부르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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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메냐 20-10-07 12:57
   
1990년부터 면허 생산이면 30년 아닌가요????? 그럼 25년 됬다는 말이 맞는것 같은데요. 올해 2020년입니다..
     
니내아니 20-10-07 12:59
   
엌 그러네여ㅠㅎㅎㅎ최초 생산이 90년이니
     
TimeMaster 20-10-07 13:16
   
저도 보면서 응? 했음. ㅋㅋㅋ 가끔 저도 년도 계산하면서 2010년으로 계산함. ㅋㅋㅋ
대팔이 20-10-07 13:11
   
비교표.....         
                        블랙호크업글        수리온추가
성능                                        >
비용절감                                  >
생산량                    수천대                  2백여대     
사용국가            수십여개국                1개국
대팔이 20-10-07 13:12
   
당초부터 수리온은 UH-1 대체기였음.....
왜 상위급인 블랙호크까지 넘보는건지..........
전선위참새 20-10-07 13:12
   
이번 정부 수리온 너무 밀어주는 것이 보이네요..수리온 포기하고 차기헬기 사업 했으면 하네요.
     
뜨Or 20-10-07 13:24
   
수리온 성능 자체의 문제점이 뭐에요???
블랙호크가 더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요..
시간과 만들 기회를 조금만 더 줍시다.
그러면... 확실하게 기술 확보가 되어서...
자체 헬기가 나올겁니다.
카이도 바보가 아닌 이상...  농협90의 기술을 사오고 싶었겠죠???
사고 싶다고 사지는건 아니 잖음..
나름... 저거라도 사서 기술익혀 한국형 헬기를 만들 계획이었겠죠???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 봅시다..
수리온 쓴다고 해서...  전력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기술자의 힘을 믿어 봅시다..
          
nigma 20-10-07 13:45
   
흠, 수리온이나 우리 기업이 안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서 엄한 낭비와 희생을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식은 과거 호주나 인도의 실정과 비슷한 형태라 생각합니다.
수리온을 밀어주더라도 블랙호크 같은 것츨 도태시켜가며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뜨Or 20-10-07 14:07
   
도태시킨다는 새로운 기사가 나온건가요???
수명주기 전에 도태는 절대 아닐겁니다.
특수전용은 확실히 블랙호크가 압도적으로 앞서니...

카이도 뜯어보고 운용해보고 문제점 발견하고 많이 만들다 보면서 데이터가 쌓이면..
결국 헬기 순수국산헬기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왜???  팔아먹어야 하니까...)
그렇다고 블랙호크를 마음대로 뜯어볼수도 없잖아요...
투자... 아니 기회비용이라고 너그롭게 생각합시다.
당장 전력에 크나큰 지장을 불러일으키는 무기가 아닌 이상.. 힘을 실어줍시다.

대한민국의 단점이자 장점인 빨리빨리 문화가 가끔은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이런 문화가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젼을 애초부터 싹을 자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미래보단 근시안적인 정책이 많습니다. 가장 아쉬운 대목입니다.
조급하더라도... 조금 더 길게 길게 봅시다. 
결국 알맹이 없는 논쟁이 그 시간을 길게 만들어 갈뿐입니다.

개인적으론 솔직히..  회전익은 대한항공으로 팍팍 밀어줬음 하는게 있고...
카이는 고정익 쪽으로만 매진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현시창 20-10-07 14:14
   
신규 사업이 30년 동안 없을 텐데. 뭐하러 순수국산 헬기를 개발하나요? 누가 사주겠다고 하나요? 지금 수리온 양산하고, 추가 양산까지 하면 그 물건들이 30년 수명이면 최소 2040년까진 신규 조달 사업은 제로일텐데. 왜 KAI가 돈을 써서 기술을 개발하겠습니까?

사실 순수 국산 혹은 국산비중이 높은 헬기 사업은 LAH가 되어야 하는데. 보다시피 토시 하나 안 빼고 그냥  H155 설계도 받아다 면허생산 포장에 불과하죠? 수리온에서 문제 가 된 핵심부품과 기술도 어느 하나 확보한 게 없습니다.

이미 경험을 했고, 쓴 맛을 봤는데도 발전이 없어요.  수리온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을 개발하거나, 개량할 생각 없이. 그냥 오리지널 모델로 그대로 가고, 부품들은 전량 수입이고, 기술 이전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전차를 봤을 때, 왜 이런 무모한 기대를 가지시는지 모를 노릇입니다. 그리고 3조원 가량이 들어가는 사업이 전력이 큰 지장을 일으키는 사업이 아니라고 하시니 더더욱 고개가 갸웃거리는군요.

헬리본 전력은 유사시 중국군 남하를 막을 핵심적인 기동전력입니다...
탱크와 장갑차 같은 기갑전력을 줄여가며 증강하는 항공전력이 왜 당장 지장이 없는 비핵심 전력입니까?
                         
뜨Or 20-10-07 14:59
   
"개량할 생각없이 그냥 오리지널 모델로 그대로 가고......."
----  이 내용을 알고 이런 글을 쓰시는거임..???
애초에 육군의 요청이 무엇이였고... 왜? 개량이 안되었는지 모를리가 없을텐데...
---- 결국 귀결되는건 스스로 기술을 익히기 전까진 개조 불가능..
3조원 크죠.. 저같은 사람이 상상도 안될만큼...
참 이상하리 만큼 무슨 사업이 나오면....그게 당장 한꺼번에 생산된다는 착각을 함..
수년~십수년 걸려 생산되는걸... 그동안에 진짜 개선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현시창님 "승"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중국군 남하?? 라  이거는 그냥 언급안하겠습니다..
탱크랑 장갑차 기동헬기랑 뭐가 매칭이 되는것임??? 보병수송차량-기동헬기 아님??
탱크랑 장갑차를 줄이는 문제가 이거랑 무슨 관계????? 뭔가 착각하시는것 아님?
--공격헬기에 현재의 수리온을 대입한다면 결사 반대임..
          
현시창 20-10-07 13:53
   
1> 전력화 7년차 올해도 운항중지 떴는데. 아무 문제 없나요?
소위 말하는 수리온이니 메디온이니 운항중지 뜨면 그 대체 임무를 맡아왔던 것이 블랙호크 전력입니다. 또 운항중지 뜨면 회전익 전력 전부 다 올스톱인데. 이거 누가 책임질 건가요? 대체가 있습니까? 블랙호크 전력이 없어지면 대체가 없어요...이거 누가 책임질 겁니까?

2> 전력화 7년차까지 운항중지 거의 매년 발생했는데. 몇 년을 더 참고 봐줘야 하나요?
마린온 로터마스트 불량은 수리온에게도 동일하게 존재했고. 사고가 나기까지 이 결함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수리온들 로터 마스트 빼다 비파괴검사 수행해 보니 모두 균열이 존재했다고 하지요.

마린온이 그렇게 추락하지 않았다면, 멀쩡하게 이상 없다며 날아다니던 수리온이 사고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 말은 또 다른 치명적인 결함이 얼마나 더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진동은 전혀 잡히지 않고, 그냥 억지로 부품 강도 올려 버티는 수준입니다.

아울러 프랑스 회사가 결함품을 공급했는데도 부품 공급처를 바꾸지 못하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는 주의나 주는 게 현재 수리온 현실이에요. 이게 전력화 7년차 헬리콥터의 현실입니다. 이런데도 더 사주면 기술을 얻을 거라고요? 전혀 기대되지 않는군요.

3> 헬리콥터의 수명은 최소 30년이고, 적절한 개량을 하면 50년도 씁니다.
이미 한국군의 헬리콥터 전력은 중국에 이은 2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5위 안에 들어요. 이런 엄청난 대규모 전력을 내수용 헬기로 거의 다 채웠습니다. 사실 대형 헬리콥터와 공격헬리콥터를 제외하면 전부 다 국내용으로 채웠어요.

이들 전력이 앞으로 30~40년은 갈텐데. KAI가 왜 돈을 들여 기술을 개발하겠습니까? 다음 사업이 30년 후에나 있을 텐데...?지금 KAI사장이라면 수송헬기나 경헬기 개발하겠습니까? 남는 건 공격헬기를 먹어치우는 길 뿐입니다. 이러니 왜 KAI가 해병 상륙공격헬기를 집적거리는 지 이해가 되지요.

이미 내수 시장을 다 파먹었습니다. 해외? 해외시장은 턱도 없는 소립니다. 국가가 예산을 퍼주고, 보증을 서줘도 팔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 못해요. 그런데 입장 바꿔 로터가 빠져 추락했는데, 바로 폭발과 화재가 난 위험한 헬기 사고 싶겠어요? 팔릴 가능성? 낮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내수시장 뿐입니다. 그리고 이 내수시장은 다 끝났어요.
해외시장이 불가능하고, 내수시장 개척도 불가능하니, 결국 무슨 수를 썼는지 모를 노릇이지만, 육군의 블랙호크 전력 개량 사업을 물 먹이고, 또 강매를 하는 상황입니다. KAI는 이 이상 돈 들일 생각 없습니다. 30년 후쯤에 또 국가예산 받아다 신규 프로젝를 할 것입니다. 장담하지만 그때까지 KAI가 회전익 기체를 스스로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기업이 돈도 안되고, 전망도 없는 일을 뭐하러 하겠습니까?

4> 인내심은 이미 충분히 가져줬습니다.  어떤 나라가 전력 7년차에 운항중지 툭하면 먹는 헬기를 계속 사주나요? 이걸 추가로 일백수십대 더 사겠다는 건 인내심이 아니라, 호구가 되자는 겁니다.
               
뜨Or 20-10-07 14:34
   
매년 운항정지 했다는건 좀 과하지 않음?????
올해 이전은 15년 19년 운항정지가 있었던걸로 아는데요..
( 난제가 진동 문제 - 이럴거면 왜 원래의 엔진을 사용하지 않았냐는 아쉬움..
기존의 엔진을 사용했다면 지금까지 이런 논란의 여지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을것임.
T-700 엔진을 사용한 이유는 아실거임.)
물론... 7년동안 한차례의 운항정지도 있어서는 안되는게 맞음..
그리고....  내수로 90대 생산..
첫 헬기 생산으론 많이 부족한 수량은 맞음..
내수 만땅아님.. 그냥.. 관공서에서 배제를 시킬뿐...
나만의선택 20-10-07 13:29
   
해병대 공헬 꼴랑 24대도 국산 운운 그 질알을 떨어서 나가리 되게 만들더만 육군에도 생질알을 하고 있네

적당히들 해라 적당히들. 애시당초 수리온이 뭘 대체하기 위해 만든거였는데 아주 배가 산으로 가네.

정작 중요 부품은 죄다 수입품에 툭하면 터지는 운항정지에 뭔놈의 국산화 타령... 국뽕은 정도껏 들이켰으면.
현시창 20-10-07 13:44
   
수리온이 올해도 비행중지가 떴는데. 이제 수리온이 비행중지면 육해공해병대 전군 기동 헬기 전력 올스탑이로군요.  그 와중에 육군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특수전 침투용 개조개발 예산은 지킨 모양입니다. 압박이 워낙 거세니 결국 지킬 건 지키고, 내줄 건 내준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KAI사정이 딱한 건 아는데. 이런 식으로 일감 주느니. 차라리 KFX 수량을 추가확보하는 쪽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조 예산 협상은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그 핑계로 수리온 우르르 양산하는 모양새인데. 도대체 몇몇 사람 모가지를 위해 왜 국가 전력 전체가 좌지우지 되야 하는 지 모를 노릇입니다.
     
뜨Or 20-10-07 14:37
   
개인적으로 KAI사정이 딱한 건 아는데. 이런 식으로 일감 주느니. 차라리 KFX 수량을 추가확보하는 쪽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감하는 내용임...
회전익-- 대한항공  고정익--카이  체제로 가야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나그네x 20-10-07 21:40
   
참..수리온 뭐라 말하기 힘들군요.
국내 자체 기체가 있어야한다는건 당연하지만.. 없는것과 있는것 차이는 상다방의 호구짓을 안하기 위한 방편이거나 기술력을 차츰차츰 쌓아 이후를 본다던지 하는.
그러나 그런것을 이해한다처도 너무 이것저것이 수리온으로 도배하려는 듯해서 좀 찜찜하군요.
최전선의 선봉인 공격헬기 사업으로 들이밀지 않나. 급에 맞지않는 윗급 헬기마저 교체하려하지 않나..
아마 기업의 생산라인및 이윤을 보장해 주려고하는것 같은데 좋게 봐주려해도 좀 찜찜하군요.
개인적으로 수리온의 기체형상이 좀더 괜찮았으면 그나마 저항력이 덜 했을것 같은데.. 그점이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