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007174015738
애초 목표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을 방패막이 삼고
깝치고 싶었던것이겠지만
대한민국은 노련하게 빠져버림
그러니 정작 자신들이 대중국 상대 최선봉 서게 생긴
인도와 일본은 머뭇거리면서
아무것도 안 이루어진 상황
우리가 들어갈지 말지는 우리 국익 생각해서 자유롭게 결정하는것입니다.
외교는 이런것이구요
(필요해보이니 G10 확대논의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주 적극적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도 중국 견제니 뭐니 떠들던 사안인데 말이죠)
그리고 저렇게 끝나는거 보니 더욱 명확해집니다.
마치 쿼드로 4개국이 모여서 뭐가 될것처럼 요란스럽더니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 일본, 인도가 중국 눈치보면서 뒤로 빠져버리는 저 모양새
괜히 아무것도 고려안하고 생각도 안하고 우리가 들어갔으면
독박은 우리가 다 뒤집어 쓸뻔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끝날거 같았기에 애초부터 저 쿼드인지 뭔지에
들어가는것을 전 부정적으로 봤던것이구요
(물론 일본과 엮이는게 가장 싫은 부분이기도 했지만 말이죠..
결과적으로 우리에겐 저기 나가지 않은게 도움이 된듯)
이제 대한민국도 세계 9위의 경제대국에 세계 6위 군사강국으로
세계 10위권 안쪽에 들어오는 강력한 국력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외교할 역량을 충분히 보유했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