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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 16:43
[육군] [외신번역]한국은 K9 자주포의 독일산 엔진을 국산 엔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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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0-10-11 17:51
   
이게 희안하게 두산쪽에서 파워팩을 개발하면서
엔진부분의 힌트아닌 힌트얻게되어서
출력증가를 이루게 됩니다.

물론 토크수하고는 거리가 있지만,

거기에 기존에 개발한 기술축척 특히 파워팩부분의 소형화로 인해서
적용가능한 수준으로 왔다라는 것이죠.

그것을 적용하겠다라는 이야기인데 그리 나쁘지 않은 방향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시장성이 있기 때문이죠.
500여대 이상의 k9 과 k1계열전차의 수량만으로 사업성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 웬만하면 파워팩을 개발을 놓치면 k2에만 적용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데.
k1계열수량까지 합하면  절대로 놓칠수 없는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k9수량까지 포함하면 경제성까지 확보한후 사업을 진행하겠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일종의 국산화작업이라고하는데
소재공학쪽의 문제가 아닌 정밀성의 문제라고 표명한 지금에서
이건 자사의 자력으로 자금을 투입되는 방향으로 간다라는 이야기도 됩니다.

근데 문제는 두산의 언론플레이 (현재 두산에서 매각진행중이라서 가격높이기 위한 발표일 가능성도 높고)
라는 관점도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체 방산업체로서 이미지보다는 현재는 담수화시설을 비롯한 화학케미컬 방향성으로 잡는 경향이 높기에
특히 수소전지드론도 .... 수소체계 및 기타 발전관련으로 옮기고 있음.

방산은 완전히 배제한체로 매각을 진행중이고,

파워팩 의 소형화로 인한 민간수요의 중장비사업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현재는 k2 생산은 뒷전이고,
k1의 호환성파워팩에 더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k9은 위의 파워팩의 개발에 중간단계를 거치는 기술적인 단계로 보여집니다.

1100마력으로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두산의 엔진은 큰문제는 없는듯이 보여집니다.

아직까지 k2의 혼합형 파워팩에서 엔진의 큰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k1파워팩교체사업까지 해서
경제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보는것이 정확할듯이 보여집니다.

기술이된다 안된다라는 것보다는 저기사는 그저 현재 파워팩의 경제성확보후에 사업을 시작하려는
언론플레이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랍스타 20-10-11 19:28
   
진작에 했었어야 했는데
면도기 20-10-11 20:07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게..
왜 엔진 트랜스미션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대가 차체를 만들고
다른 기업들이 파워팩 개발한다고 하는건지 ...
혹시 이게 무슨 영문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카라스 20-10-11 20:12
   
     
수염차 20-10-11 20:31
   
현대 상용차 즉 덤프트럭등은 독일의 ZF미션을 수입장착 판매중입니다
현대중공업은 현기차그룹과 별개의 그룹이지만....역시 대형 굴삭기(굴착기)에 지멘스 엔진을
수입장착 판매중입니다....
덩치에 비해 별거없네요 현대....ㅋ
          
도나201 20-10-12 07:47
   
다만 현대는 자동차엔진을 독자생산한 부분이 있어서
생각보다는 메커니즘설계 및 소재관련 데이터가 다른 회사보다는 우수하죠.
          
수염차 20-10-12 19:55
   
지멘스라고 오타를 냇네요....
커민스 엔진이죠....ㅋ

굴삭기의 디젤엔진은 통상 천마력 이하의 출력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젤 많이 사용하는 30톤급~50톤급의 디젤엔진 출력은 500마력 이하입니다

군에서 요구하는 디젤엔진 출력은 천마력 이상이죠.....K2는 1500마력이 필요하자나요
갭이 큽니다....
     
승리만세 20-10-11 21:22
   
현대도 수입해서 써요...
벌레 20-10-11 20:59
   
고압터빈을 기반으로 억지로 파워업한 엔진이 아니므로 엔진마진이 높아 성공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집니다.
전쟁망치 20-10-11 23:51
   
이쪽으로는 그냥 어릴적 백과사전에 봤던 지식이 다지만...
제가 여기저기 줍어 듣고 본 걸로 적자면
트랜스미션(변속기) 기술이 별거 아닐거 같지만
기본적으로 기어가 돌아가면서 다른 기어와의 변환 과정에서 마모가 일어 날수 있는것이 기본 이라서
엔진에서 전달하는 힘과 바퀴와의 사이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마모를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수 있게 기어 구조를 설계하느냐가 관건 인걸로 압니다.
또한 기어 자체의 마모율을 최소화 하기 위한 높은 강도와 설계대로 오차 없이 만드는금속 가공 능력또 필요 한걸로 압니다.

당연히 변속기가 감당해야 할 무게가 늘어 날수록 더 조건이 까다로워 지죠
(난이도: 승용차 - 트럭 - 탱크)
     
도나201 20-10-12 07:46
   
변속기의 마모보단 하중에 의한 역학적문제와 진동에의한 내부파손을 쉽게 해결할수 없죠.

마모야 어차피 일어나는 현상이고,

거기에 엔진의 토크에 의한 소재강도문제까지 쉽지 않은 기술이죠.

당장 자동차  미션만 하더라도 쉽지 않은데......ㅜ..ㅜ
리즌9 20-10-12 17:07
   
지금의 기술력으로 자주포는 별 무리없을 것 같아요... 교체주기에 다다른 수량이 상당해서요, K2용은 가성비를 조율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