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을 전략으로하는 이점이 사라질때 미군은 떠나지 말라해도 떠나겠죠.
미국은 자국의 군대를 타국의 주둔시키는 문화가 아니고 때려부수고,정치를 바꿔놓고
슬그머니,빠지는 국가였습니다 미국은 절대 로마처럼 다스리지 않겠다는게 원칙이죠
다만 미국은 전략적 이점이 있다 생각할대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죠.
과거 옆집 애와 싸우다 깨지고 동네형을 불렀는데..
동네형님이 나보다 힘이 세니 동네형말 듣고 싸웠다..
지금은 나도 세졌다.. 이제 동네형 말 안 듣고 싸우겠다..
이 경우
1. 싸울넘이 돼질 때 (혹은 옆집넘이 칼-핵 버리고 화해하자 할 때)
2. 동네형 보다 엄청 세질 때... (혼자 싸워 이길 수 있을 때)
3. 동네형이 떠날 때
4. 동네형이 이제 내 말 듣고 싸워주겟다고 할 때 (이경우 힘 센 동네형넘이 내말 듣고 싸울까요? 그냥 나갈까요?)
달라고 하면 되죠. 의지가 없어서 그러죠.
전작권 가져오면 나라 망하는 줄 아는 인간들 많아서 그러죠.
전작권을 우리가 팔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미사일 처럼 협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수꼴 대통령들이 자꾸 이전 시기를 미뤄서 이렇게 된 거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돌려 받으면 되는 건데 그렇게 했다가는 또 수꼴들이 들고 일어나니 차근차근 하는 거 아닌가요.
착각하는분들이 좀 있는것 같은데 과거에는 능력에 안돼서 넘어간다지만 이전 정부까지는 전작권을 미국이 안줘서가 아니고 이전 정부들이 미루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받을생각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자국의 권한을 포기한것임.
그 나라가 독립된 나라라는 것을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한을 포기한것.
능력이 안돼서? 한국이 한국전 직후의 나라도 아니고 쌍팔년때의 나라도 아닌데 능력이 안된다니.
물론 능력이 부족할수는 있는만 능력이 부족하다고 전작권을 가져오기가 힘들다니.
그럼 2020년 전세계 기준 한국보다 국방력이 낮은 군사력 7위부터 그 뒤쪽의 나라들은 전작권이 없어야 한다는.
아무튼 몇년전부터 미국작전개념이 바뀌던 시절부터 미국은 전작권을 넘기려고 합의를 하고 추진 중이었지만 이전 정부들이 미루고,안받고 자국의 가장 기본적인 권한을 내팽개친 결과임. 지금은 코로나사태 때문에 늦어진다고는 하는데 일부의 이해하기 힘든 반대집단에서는 아직도 한미관계 어쩌구 하면서 안받으려고 하거나 아니면 반쪽만 가져오려고 강하게 주장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함. 개인적으로 이들은 검은머리 외국인들.
그리고 한미연합사는 전시작전권하고 별개라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현재 한국군의 작전권한을 한미연합사가 가지고 있는데 (이래서 나라의 주권이 없다는 이야기가.) 당연한 거지만 이걸 한국의 권한으로 하겠다는게 전시작전권 환수작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뒷부분은 한미연합사와 전시작전권은 같은 것입니다.
우리군의 90% 정도와 주한미군(추가로 투입될 미군포함)이 전시에 한미연합사의 지휘를 받습니다.
그 작전의 내용이 작계5027,5029,5030 등등, 또는 영어로 OPLAN 5027,5029,5030 입니다.
전작권 환수 이후에 한미연합사가 미래연합사로 바뀌면서 역할이나 통제 방식이 달라지고 미군주도로 만들어진 작계"5" 시리즈도 다른 작전계획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작전이 나오기 전에는 그 틀은 유지되겠죠.
저는 전시작전권은 주권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연합군"의 지휘 능력에 대한 것으로 봅니다.
NATO도 전시작전권은 미군에게 있으며, 단지 유럽 각군의 전시에 연합사 소속 비율이 10~80% 수준으로 다를 뿐이죠.
일본은 공식적으로 "군대"가 없어서 주일미군과의 전시작전권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을 뿐이죠.
음. 생각보다 좀 복잡하게 얽혀있는것 같군요. 간단히 정리되는 개념이 아닌듯.
한국군 대부분의 전력을 한국이 아니라 한미연합사의 지휘하에 들어간다면 솔직히 그게 그나라의 군사력의 지휘권한을 연합이라고는 말하지만..사실 타국에 의지한다는 건데. 이건 좀..
예전 기사를 찾아보니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한국주도의 연합사로 다시 개편?한다는 말도 있었던것 같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나라의 자주적인 군작전권한은 그나라의 주권하고도 관련있다고 생각되지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니 뭐라 말하기는 힘드네요.
일본의 경우 2차대전의 전범국가이니..
한미연합사 이든 미래사이든 그 대상은 "공식"적으로는 한반도라는 지역적 제한과
북한이 적군이라는 대상적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미본토를 제외한 외국 지역에서 전쟁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식"적으로는 자주적으로 작전권이 있는 것이고, 북한 이외의 전쟁당사국과도 자주적인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비공식"적으로도 그러하냐는 정치외교적인 문제이죠.
미국은 지역깡패 수준이 아니라 세계경찰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미연합군의 전작권에 대해서는 자주국의 체면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군사정보의 양과 질,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작전을 수행할 능력면에서 미군이 앞선 것은 사실이니까요.
현재 유럽의 NATO도 비슷한 구조이고,
중동전쟁에서의 연합군도 비슷한 구조 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전시작전군 이양에 미국이 환영하는 전향적인 태도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비록 제한이 있고 일부이지만 미군을 작전 지휘할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