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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 15:42
[육군] UAV+ Network + 포병 + 신형포탄=> 생각보다 혁신적인 결과인듯...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3,333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때 쓰인 드론, 
다들 드론에 관심이 쏠리던데...
포병출신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포병에 꽂히더군요.

만약
1. 아르메니아의 매복 반격의 주된 공격방법이 포병이었고
투입된 러시아 민병대(?)가 위성 혹은 UAV를 사용
이라면
지난 터키가 시리아 후드려 팰때 UAV+K9과 같은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조인트 스타즈 기능이 위성으로 가능하기에 미 공군이 폐기하려고 하는데, 
의회에서 말린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여튼  

1.위성 2.정찰기 3. 고고도 UAV 4. 중저고도 드론 5. 지상관측반 6. 기타 

등으로 관측하고 

향상된 통신기능으로 전장상황 전송 -> 분석 -> 포격  -> 수정 -> 포격 -> 전과확인 -> 포격

만약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상황파악하고, 적절한 포탄을 써가면서 

적 기갑 사단을 괴멸 시켰다면 충격적인 혁신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육군 교리와 편제를 모~두 바꿔야하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너무 카더라 if 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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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디 20-10-12 15:56
   
음...드론 외엔 아제르바이잔이나 아르메니아나 공군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라... ^^;;
코기주인 20-10-12 15:59
   
러시아 민병 ㅁㅊ놈.... 무인기로 좌표찍어지면 주위에 mlrs가 바로 응징합니다....정확도도 정확도지만 무식한 놈들입니다  민간인 생각하면 쉽지 않은 사용인데
위대한열쇠 20-10-12 16:06
   
러시아 민병 걍들은 용병인가? 정규군인가..
     
면도기 20-10-12 17:20
   
뭐..그게 중요하겠습니까. 특수민병대 쯤 해두져.
Wombat 20-10-12 16:30
   
하여간 해킹이나 잼잉 안당하는 군대가 이기는 시대가 왔습니다
혜성나라 20-10-12 16:35
   
우리군이 추구하는 눈은 대륙과 동아시아를 커버하는 425사업+소형인공위성128개 띄우는게 있겠죠, 여기다가 한국형 조인트스타트로 감청하고 글로벌호크로 커버하면 전역체계가 2025년쯤이면 완성되겠죠, 군단급으로 가면 한국형 중고도 무인기사업, 사단급으로 가면 사단급 무인기사업, 대대급으로 가면 대대급무인기사업 이것을 총괄하는 시스템이 K-LINK사업이고 이는 해군과 육군을 담당하겠죠, 다만 공군은 LINK-16에 당분간 예소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술적으로 보면 한국형 엑스칼리버가 타격용으로도 쓰이겠지만, 여단급으로 100~150KM까지 관측포탄으로 사용되는것이 전술적으로 끝판왕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15년만 잘 버티면 자주국방의 큰 틀은 완성된다고 봅니다
혜성나라 20-10-12 16:40
   
그럼 난관은 425사업의 정찰위성 기술부족--기술도입필요(프랑스 등), 한국형 조인트스타트가 완성될때까지 글로벌호크 B30 시그니트 기능보완이 불가능, 한국형 중고도 무인기사업은 KFX공대공 ,공대지 국산무장 인티까지 무장을 기다려야해서 반쪽이고, 공군의 LINK-16은 언젠가 독립해야 하는데 20년이 걸릴지? 30년이 걸릴지?, 한국형 엑스칼리버의 사거리를 현재의 2배정도 늘려야 관측포탄으로서의 가치를 확보가능, 무엇보다 국산 초음속+극초음속 지대지 ,공대지 무기를 조속히 개발해야 합니다. 갈길이 너무 멀기는 하네요~
     
면도기 20-10-12 16:56
   
저는 방어쪽으로 생각했었는데...
1. 위성은 없으니까 글타치고..
2. 고고도 UAV나 정찰기는 기존 AA체계로 대응가능하지만
3. 중저고도 드론은 딱히 방어가 안되거든여.
제가 북한군이라면 싸구려 드론 모기떼 전술 쓸듯
드론 하나 비실비실 산등성이에서 넘어왔다가 사라진 후 5분 있다가 포격 뒤집어 쓰는 상황
아마 드론 발견하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발견했어도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고
대포병될때까지 정확한 관측 당하면서 포탄 뒤집어 쓰고 있어야한다는 이야긴데...
끔찍합니다.
          
엘리자비스 20-10-12 19:12
   
싸구려는 비호복합으로 가능할듯
               
면도기 20-10-12 19:39
   
1. 일단 열추적 안될테고..
2. 궤적이 있는 고정익 드론이라면 잘하면 될지도 몰라도
3. 쿼드 드론 중구난방 궤적이면 힘들고
4. 무엇보다 발견 자체가 힘들듯..
5. 또 비호 보유 부대가 몇십이나 있을까 회의적이네요.
     
수염차 20-10-12 19:24
   
링크K는 개발중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KFX보라매에 장착하겟죠....물론 링크-16도 더블로 장착해야겟죠
미군과의 협동교전이 필요하니까요....

링크K가 완성되면 그것을 베이스로 한국형 협동교전체계CEC를 개발할겁니다...
해군이 주력으로 사용하겟죠
데이터 전송량에서 CEC가 링크에 비해 월등히 높으니까요....
주파수도약 기능등은 당연히 포함되는걸로 알려졋죠.....
기대가 큽니다...
아무 20-10-12 16:47
   
예전 북한의 포병 교리가 포대장이 관측반과 함께 행동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즉 포대의 지휘관이 관측반과 함께 직접 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화력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다른 부정적인 점도 있지만요.

사실 포병은 눈감고 주먹 날리는 감이 있죠. 무선통신으로 관측반의 눈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드론으로 실시간 표적 확인이 가능해지고 네트웤화로 비교적 후방의 포병도 이를 직접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화력지원이 더 적극적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동로마 제국의 난공불락 3중 성벽도 포병으로 날린 터키라 포병을 그렇게 근접시키는지 모르겠지만  터키의 경우 포병을 지나치게 전진 배치해 손실이 좀 있었다고 하니 사거리 연장과 이에 따른 정확도가 중요해질 듯요.
그림자악마 20-10-12 19:15
   
이미 하고 있습니다. 교리와 편제 바꿀 필요 없음.
     
면도기 20-10-12 19:40
   
그런가요. 다행입니다.
터키 시리아 이야기들을때, 운 나쁘게 걸렸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아르메니아 반격 썰 들으니까 번쩍 깨더라구요.
랍스타 20-10-12 19:26
   
저는 성격이 급해서 정찰무인기 발견 링크 바로 공격무인기 공격을 원해요 ㅎ
수염차 20-10-12 19:26
   
새로이 개발되는 "천무2"는 사거리가 400키로에 달한다더군요.....
위에 열거된것들이 실현되면.....400키로 지역을 천무2 400미리급 유도탄으로 초토화 가능하겟네요....
호랭이님 20-10-12 19:37
   
딴건 모르겠고 이번 전쟁에서 느낀건 포병의 위대함이라는 겁니다.
아르메니아의 포격은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
아르메니아가 소련의 일부분이었어서,  공산권의 교리를 많이 답습해서 그런가 포격인 진짜 기가막힘.
전쟁망치 20-10-13 19:55
   
드론이 이제 전장의 맵핵이 될 겁니다
데이터 링크로 적좌표가 링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시즈탱크? 마린? 배틀크루저? 골리앗? 에게 공유 되어 통제지휘소의 신속한
지휘하에 최우선 목표물 부터 일점사 또는 광범위한 ToT 공격 으로 적을 무력화 할수 있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