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제 급유기타고 미국에가면 모욕이라니 이건 좀 너무 황당한..어떻게 이런 생각이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좀..
미공군도 차기급유기사업인 kc-x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유럽기체인 mrtt를 차기급유기로 한번 선정했었습니다.
미 국방부는 에어버스의 A330 MRTT를 KC-45A로 채용한다고 정식발표까지 했었다고 함. 이렇게 되면 미공군이 자국인 미국을 상대로 모욕한 정도가 아니라 더한것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반역정도이려나.
하지만 바로 뒤 보잉이 미의회에 로비를 거하게 하셔서 그 선정을 뒤집었지만..
그래서 지금 그 결과 미공군의 차기급유기인 kc-46페가수스가 여러가지의 상당한 문제점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지요. 같은 기종으로 선정한 일본도 같이 늦어지고..
군용을 그 수장인 국방장관이 공적으로 쓰겠다는데..뭔 문제?
어디 혼자 놀러 외유가는 것도 아니고...국방 관련 보좌진 관계자들이 드글... 단체일테고
이시국에 민항기 대절해갈까나?..아님 통령,총리 전용기로 갈까나?..
더불어 장거리 원정 훈련도 겸하고..(어차피 베테랑 민항 조종사도 아닐진데..원거리 능력치가 딸릴거 아녀?)
유럽제?..모독?...ㅋㅋ 울 해군 함정도 앞으론 .. 군함 자체 건조하는 나라엔 가급적 방문을 삼가하시길..
그건 전혀 예의가 아닐테니....글쿠 미국갈땐 아이폰들고..중국갈땐..화웨이들도록..개뿔이나..ㅋㅋㅋ
대한민국의 국방 정책에 대해 협의하고 담판하는 자리 참석입니다..
국방에서 그보다 더 큰게 과연 얼마나 있겠수?..
급유기가 용도가 멀티든 뭐든...일단 군용이요!!!...
일단 군바리는 군용을 써야되오.그게 제꼴이요.
그런 논리면...
해외에 파견된 군바리들 전부 겨들어와야 되오..공군 알라스카 겨나가는 훈련도 불참석하고..
또한 해군들 원양 나가는거 금지해야 하고..도대체 군 전력의 몇분의 일이 역외로 나간거요?..
어디 급유기 하나쯤 가지고 상대나 될 전력들이요?
세월호야 닭부터 총체적 개판이었던걸.... 여기에 대입한다는게..무리라 생각치 않소이까?
아마도 지구 반대편까지 논스톱으로 갈수있는 한국 공군수송기가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이지 싶네요.
민항기를 쓰기에는 요즘같은 상황에 한국이나 미국쪽에서나 문제가 좀 될수도 있을것 같고 한두명이 아니라 군관계자들 위주로 가야하는데 장거리 수송기는 없고..
그나마 때마침 미대륙까지 논스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공군기가 애매하게도 국내 신형 멀티공중급유기 mrtt뿐이라서 어쩔수 없었을수도..
한국군에 장기리 운항가능 기체가 저것밖에 없으니 이것을 해결하려면 장거리 수송기사업을 빨리하던가. 아니면 mrtt를 추가도입하던가. 아니면 둘다하던가. 하긴 둘다 계획상으로는 있다고는 하는데.후순위로 밀려있어서 언제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