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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0 08:45
[뉴스] 국산 훈련기 KT-100 "결함 100건 발견"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4,028  

지난 6월, 공군사관학교 훈련기가 엔진 고장으로 논에 불시착했는데요.

민간 양산 훈련기인 이 KT-100 기종에서 해마다 수십 건의 결함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조종사 훈련기를 국산으로 대체하면서 학생 조종사의 훈련 기간이 줄어드는 등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내 제작업체의 빠른 군수 지원이 가능해져 외국산 훈련기를 운용할 때보다 유지 비용은 절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훈련기 국산화의 성과와 효용 못지 않게, 학생 조종사와 교관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돼야 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병주 의원은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정비 기술을 동원해서 0.001%의 사고 가능성도 막을 수 있게 철저한 정비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이상의 사고를 막을 재발 방지책부터 마련하자는 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1607001330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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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0-10-20 09:06
   
첫출발부터 엔진출력이 작아서.
조그만한 기상에도 기체불안정성은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개량버전 만든다고 할때  (엔진출력상승) 팽당한게 누구더라.

이미 사전에 알고 있던 사항에 괜히 문제삼을려고 하는 것임.

원래 저런 훈련기는 정비가 생명이고 정비사가 매일붙어야 할정도로 수명과 부품교체가 생명인 기종인데
그건 생각안하고 그저 싸게 만든다라는 이념아래.  만든기종임.

지금 부품생산문제를 거론한다기 보다는 개량작업사업을 승인해달라는 언론플레이밖에 보이지 않음.
검군 20-10-20 10:34
   
엔진마력수가 떨어지는게 만악의 근원 저런데 쓸 돈이 있을까?
푸르뎅뎅이 20-10-20 10:55
   
예산주세요.
ㅣㅏㅏ 20-10-20 15:33
   
이거 세스나보다도 훨 비싼걸로 아는데... 별로 싸지도 않음
크레모아 20-10-20 16:59
   
KT-100은 대당 10억원에 납품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훈련기로
민수용 단발엔진 4인승 경비행기인 KC-100을
공군에 KT-100 훈련기로 개조를 해서 납품을 했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각종 불량 문제가 터져 나와 제대로 가동이 안 되는 훈련기로 유명함.
(시장 가격이 4인승 경비행기가 6억~8억원 수준이고, 2인용 경비행기는 2억~3억원 수준이다)
나그네x 20-10-20 19:18
   
전세계 인류가 개발한 물건중 무기를 비롯해서 결함이 없는 물건이 있나없나 확인이 필요.
인류가 만든 모든 물건에는 각종 오류들이 많다고 함. 특히 첨단 제품일수록 오류가 많다고 함.
항공무기 최고봉이라하는 미국도 다들 알다시피 초반에는 오류투성이 문제로 엄청난 예산과 시간을 투여해서 수정하고 고쳐서 그나마 전력화 가능한 물건으로 만든다는.. 그렇다고 문제가 없냐?. 당연히 문제는 있지만 작전하는데 크게 문제없으면 그냥 넘어간다고.
한국 낚시언론들은 이런 점들을 무시하고 절대 무결점 물건을 만들라고 한다는. 작동하는데 큰 오류나 문제만 아니라면 운영하면서 고치고 수정하고 개발하는.
하지만 비행체에서 엔진결함은 상당히 큰 문제이긴함.
좋은여행 20-10-21 20:26
   
아무리 입문용이라지만 크기에 비해 엔진출력이 너무 작아서 놀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