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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1 23:28
[영상] 터키 국궁...
 글쓴이 : 드림케스트
조회 : 5,768  


이걸보면...한민족계열이 맞긴한데..
하는짓이 영맘에 안들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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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꿔 20-10-21 23:31
   
하지만 세계각궁시장은 우리나라가 선점했다는!

전통 그대로의 각궁은 일부 매니아층이 소장용으로

구매하면 모를까, 상품으로써 가치가 떨어짐
booms 20-10-22 00:23
   
각궁 때문에 예전에 한참 찾아봤었는데

터키의 궁이 세계 최고 라고 말하는건 터키애들 주장입니다. 한국활보다 작고 탄력성이 높다는 그 활도 제작법이 실존되었고 그렇다고 문화재로 남아있는것도 아닌 삽화에 나오는 걸로 추정했던 거였죠...
다잇글힘 20-10-22 00:53
   
말타고 활쏘는 환경으로는 좋아보이긴 하네요.

저 지역은 이미 오래전부터 총포를 사용하던 지역이라 근대에와서는 주로 상류층을 중심으로 스포츠로만 남아있었겠죠.

유목민족들이 특징이 주변에 우수한 문화는 빨리 흡수하는지라  동화가 쉽게되고 정체성이 금방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마문화 특징들은 주로 상류층을 중심으로는 그래도 근근히 이어지더군요. 이집트의 경우도 19세기 무함마드 알리에 의해 맘루크들이 몰살당했지만 거기서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기마전통을 이어오고 있더군요. 활쏘기 문화도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원형 20-10-22 00:59
   
오래전 다큐에서 보기는 했는데 활쏘기는 이어지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총이 장악했으니까요.

한국이 이상했던것이죠. 총이있는데도 불구하고 활을 교양으로 계속 유지했으니까요.
     
다잇글힘 20-10-22 01:06
   
화려했던 터키 활문화!
http://www.archerynews.net/news/view.asp?idx=1066

위에 언급했던대로 상류층들의 경우는 그래도 최근까지 이어져왔다는군요. 대략 20세기초까지는
원형 20-10-22 00:58
   
양궁식 사법을 제외하고는 활의 몰락과 함께 사법자체가 실종되었었죠

국궁이 세계에 알려지기전에는 양궁식 사법 (화살을 활사이로 넣는)밖에 없었습니다. (몽골도 그렇더군요)
국궁이 유명해지니 몇년사이에 국궁을 쏘는 외국인들도 국궁식 사법을 쓰더군요.
태강즉절 20-10-22 01:20
   
파리 똥도 똥은 똥이라지만..
돌궐애들이 이주당해 완전 저동네 섞어찌개로 잡탕이됐는데..한민족계열이라고 하기엔 좀..
댓천년전엔 얼추 한집안 언저리였다 치더라도요..
하긴 오육천년전쯤(?)  게르만계 백인애들도 부산 언저리 살아 뼈다구가 대량 발굴됐으니..사해가동포구먼..ㅋ
좌우간 이넘이고 저넘이고 동남쪽애들부터 저동네것들까지..허접들이 뭔 그리 근거없는 자부심에들 쩌는지..

다른나라 명궁들이 뭐를 어떻게 맞췄네 뭐네...
울나라 조상들은 핏덩이 꼬마때부터 날라다니는 파리를 맞췄습네다(고주몽) 그려..
어릴때 이성계는 지가 쏜살보다 먼저 도착할 정도의 기마술도 보였고..ㅋㅋ
전승관에서 문화재 논네가 각궁맹기는걸 한번 봤는데..한마디로 폼납디다...양궁활은 그냥 허접으로봴만치..
활,화살,전통..각 장인이 ..근데 그걸 세트로 조합할라치자면... 너무 고가이더만요..
원형 20-10-22 02:06
   
흑각궁이라니 재미있네요.
더 재미있는것은 장인들이 하나같이 젊다는것.
문삼이 20-10-22 10:27
   
터키 전통궁 제작기법은 실전됐다고 하던데...
죄다 현대에 와서 복원한 기법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만드는게 한국 각궁 만드는거하고 비슷하더라니...
사커좀비 20-10-22 13:40
   
우리나라도 사대에서 그냥 서서 쏘는 것만 남아 있는데...
아마도 보사(걸으면서 쏘는 것)나 뛰면서 쏘거나 속사같은
더 나아가 근거리전투용 사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조선 말기에 총포의 발달 등으로 어느 순간에 실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지요...
가끔 사극에도 나오지만.. 화살을 3대까지 얹는 모습도 있습니다....
(물론 쏘는 모습은 안나오지만...)

그리고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고 저자도 기억이 안나지만(역사서적이었죠..)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 삼국시대까지도 물소가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죠?
흔히 물소하면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고대에는 온냉대지역까지 폭넓게 서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물소들은 인간에 의해 멸종했다고 전해지죠...
예맥족의 맥궁이 어떻게 각궁으로 발전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조선시대 이전부터 각궁은 존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강즉절 20-10-22 15:56
   
장거리 곡사 서서쏴는 사대부나 동네 선비들의 폼이나잡는 유흥이었다죠.
뛰면서 쏘고 기마에서 쏘고..접근전 (10미터 언저리) 3연속사로 쏘고.....(다 직사)
군바리가 전장에서 쏘는 방법은 사라지고...개뿔! 폼잡으며 노는 한량들의  내기 쏘기만 남은..ㅎ
식삼이 20-10-22 15:32
   
터키가 각궁과 같은 합성궁계열을 쓴다고 한민족 계열인건 아니죠
각궁은 우리만의 고유 특징이 아니예요.
활자체가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몽골이쓰던 합성궁 문화가 터키쪽에 영향을 주었다는의견은 가능하지만
같은 합성궁을 쓴다고 한국과 터키가 같은 한민족계열이라는건 말이 너무 안됩니다
     
원형 20-10-22 18:07
   
국궁만드는 것 보고서 (국궁은 몇십년전부터 다큐가 만들어지고 있었죠) 보고 배낀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