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항모 보유를 위해 수송함들을 개조중이고,
미국과 함께 일명 -도서탈환훈련-을 하고 있고,
우리도 항모를 보유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
큰 그림으로 봐야죠.
대중포위망에서 태평양을 담당하는 한국과 일본은 제각기 역할이 분담되어 있는 것이고,
미국은 오키나와와 대만을 중심으로 하는 대중견제,
그 견제를 바탕으로 일본은 남중국해에 대한 도서탈환,
한국은 제주도를 기점으로 하는 중국 북해함대의 남하 저지.
딱 그림 나오잖아요.
이건 미국이 원하는 일이고, 미국이 주도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뭔 모지리들은 미국과 군사훈련과 동맹을 과시하라는 개소리에 설득당해 똑같이 개소리를 하고 있죠.
미국이 원하는게 한국의 항모보유인데 말입니다.
일단은 한국 항모보유 발표만으로도 주변국의 시선이 집중 되는것으로 보아 확실히 전략적 가치가 있습니다.
최근에 4만톤 급으로 발표가 되었는데.. 프랑스 삽질 핵 추진항모 샤를드골이 4만2천5백톤인데... 중형항모 수준이더라구요.. 개보수 후에는 잘 쓰고 있는것으로 보아 삽질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 웰독 안넣는다고 했으니 어짜피 핵추진 잠수함용 원자로 설계할때 같이 설계해서 2개정도 장착 해 주고, 사출기는 미국에서 판다고 했으니 그거 적용 시켜서 4만톤 후반대로 가면 4만톤급 중형항모 보유도 생각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거겠지만요.. 그러면 차후 KFX 항모버젼 개발해서 놓으면 유지비나 효용성 면에서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물론 전술면에서는 핵추진 잠수함이 훨씬 효용성이 높으리라 생각 되지만, 전략적 요인과, 차후 항모에서도 무인기나 드론을 운영 하게 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 해 보면 이에대한 대응과 기술적 축적도 필요 해 보이므로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더라도 항모는 꼭 운영해야 할 전략자산임은 틀림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