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줄 아래 같은 내용이 있네요.
글이 밀리는 것 같아 같은 얘기 좀 하자면 우리가 물류산업과 관련기술이 많이 발달했는데 포탄등의 관리보급도 물류유통 개념과 그 체계, 기술등을 좀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장에서 부터 최종 포대에 보급까지 어떤식으로 패키지화해서 유통(?)할지 통합했으면 좋곘습니다.
저장한 곳에서 1발씩 꺼내 싣고 다시 1발씪 싣고 최종 탑재만 별도 장비(K10)로 쑤셔주는 것은 뭘 하다만 것 같습니다.
그냥 저장부터 포대까지 4발이나 6발씩 묶어서 취급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하면 1발씩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면 좋곘다 생각입니다.
우리같이 별도의 탄약공급차(K10)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일의 경우 도수로 공급을 해도 자주포 바닥에 별도의 포탄 수발장치가 있어 훨씬 편합니다.
어차피 트럭에 싣고 내리고는 사람 손으로 한다면 독일같은 구성에선 K10은 필요 없고 쓸데없는 장치일 뿐입니다.
물론 K10이 있으면 진지변환하고 빨리 보급받을 수 있겠지만 첫 1번 뿐이고 어차피 K10 손으로 싣어야 하니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걸 해결하려면 묶음으로 보관하고 싣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10 장갑차의.필요성은 연평도 포격사건 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당시 병사들이 도수로 일일이 포탄의 불바다를 뚫고서 포탄을 보급했습니다. 게릴라전이라면 몰라도 우리나라 같이 전면전을 대비하고 있다면 필수입니다. 북괴의 선빵을 가정하는 국군에게 k-10은 병사보호와 빠른 반격을 위한 중요한 병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