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방의 관점에선 항모가 우리에게 별로 쓸모가 없고 오히려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무기체계의 도임을 막게 되니 결과적으로 국방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일이고 이는 여기서 오랜 논의의 결론입니다.
어찌되었든 현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여 도입하기로 결정한 때부터 도입 자체에 대해선 지금까지 그다지 별 말이 없었고( 왜냐면 다들 왜 도입하는 지 알고 있고 결정되었으므로..) 배수량이나 탑재 전술기 등과 관련해서 주로 논의가 있어온 것으로 압니다.
가끔씩 마치 군사적으로 우리국방에 무슨 가치가 있어서였다는 식의 호도들이 좀 있고 해서 논쟁이 다시금 되는 것 같네요.
물론 정치, 전략적인 면에서도 우리와 일본의 역할 변화와 관련해서 논할 점이 있고 또 미중 패권경쟁에서 우리의 입지와 역할에서도 논할 점이 있습니다만 그것과 항모란 무기체계 우리국방의 실질적 도움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그건 반대 내용중 한 부분이고
또한 무인기로 갈려면 유인 전투기 개발경험과 데이터가 필요한걸 모르는 상태에서 주장일뿐
정부나 그 당시 반대의 가장 큰 내용이 개발 성공과 실패시 리스크 우려인걸로 압니다.
Kfx도 사업 확정된 후 반대 목소리는 대부분 사라졌죠.
경항모도 마찬가지인데 그땐 박근혜때이므로 어그로들이
없었지만 경항모에 어그로들이 날뛰는건 정치목적으로 파악됩니다. 여기에 원래 반대파들 일부가 동조하는것이고..
KFX는 개발하면 현재 로우내지 미들급 전투기를 국산대체하고 업그레이드에 따라 그이상을 건질수가 있죠
그리고 수출에 대한 길도 예상할수 있습니다 근데 항모는현재 함재기를 해군이 운용할지 공군이 운용할지 조차
말이 많고 항모건조비용보다 운용비용이 막대하는겁니다. KFX는 내맘대로 개조하고 자국산이기에 운용비용도 최소화
하지만 항모는 정치적이유 제외하고 적절한 당위성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항모 뽀대나고 주변국에게도 나라국력 과시하긴
좋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항모전단 운용할 국력이 되나요? 영국도 버거워 합니다 인구수나 GDP비교 육군은
우리에게 많이 쳐지는데 해군은 강력하죠 그런 영국조차도 항모 운용비용 버거워 합니다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겟지만 유불리는 정확히 파악하고 하는게 맞죠
군이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할 수 있는 한국형 경항공모함(경항모)의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방위사업청장은 27일 경항모 핵심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항모 도입 사업의 설계·건조를 위한 핵심기술을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국내 개발에 착수하는 첫 단계다.
경항모는 갑판 길이가 짧아 수직이착륙 방식의 전투기가 필요하며 한국형 경항모에 탑재되는 전투기는 미국의 F-35B가 유력하다. 지난해 7월 경항모 소요가 결정되면서 우리 군은 수직이착륙기라는 새로운 무기체계를 운용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핵심기술은 민·관·군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결정했다.
선정된 핵심기술은 수직이착륙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의 온도가 1,000도 이상이고 이를 견딜 수 있는 비행갑판 코팅재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항모를 운용하는 국가들이 기술이전을 꺼리는 고급 기술로 우리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
고온으로부터 갑판을 보호하는 코팅재 개발 외에도 함재기용 무장탄약 이송체계, 함재기 이착함 시뮬레이션, 함재기 충돌 해석(분석 시스템), 비행갑판 유동분포 해석(분석 시스템),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 등이 핵심기술에 포함됐다.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주관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재료연구소·부산대학교·LIG넥스원 등이 선정됐다.
야당은 반대하면 이상하죠 친미반중의 정점에 있는 게 항모인데.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4만톤 경항모 2척을 뽑든 이후 7만톤 정규항모 한척 더 뽑든 하는 게 좋을 듯. 한척으론 솔직히 무의미함 전술적으로든 정치외교적으로든. 글고 일단 돈보다 인력 문제를 해결해야 할 건 같은데
딴건 몰겠고...군사란....정치 외교의 물리적 수단입니다....군사와 정치외교는 분리불가!.
예시엔 없지만..몇몇 끈질기게 존재했죠..주로 영어와 숫자를 조합한 아뒤들..
허세다...개꿈이다..망한다...기술없다..능력도없이 몽상이다..미국 눈밖에 난다..우리가 미국이냐...등등..
요즘은 그 아뒤들이 안보이지만 몇년간 꾸준하게..아마 7,8년전부터 수년간 이곳저곳에서 그랬던걸로다가..
뭐 마치 지들이 록키드나 보잉 한국 직원인양..아님 거간꾼인양...무조건 수입을 주창하면시롱..ㅎㅎ
전 동일 비용을 가정했을때 한국 영토를 방어하는데 항모가 최선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당연히 더 많은 극초음속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등이 더 효과적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중국과 일본 대비 차원에서 건조되는 것이라는 관점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항모는 결국 공해전투의 개념에 최적화된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이야 뭐 이미 보여주는 것이 있고.
개인적으로 일본이 항모를 3~4대 +@를 건조하는 이유가 단순히 태평양에서 굴리기 위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동해상에서 공간 지배력을 행사하려고 할텐데
우리나라는 한국의 영토에 근접하는 것을 넘어선 일본 항모전단에 대응할 만한 세력이 없다는
문제가 나올테고.. 그때가서 항모를 건조하면 늦으니 최소한의 전력 확보는 해야한다는 인식이 생긴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최초 경항모 도입 자체도 일본의 독도 도발이 시작이었죠.
물론 그때는 연안전투 중심이라 대양해군 개념도 없고 한반도 불침항모론이 대세였으며
무엇보다 주변국이 항모가 없는데 우리나라가 선건조하면 더 경제력이 큰 국가들에게 빌미를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고 합니다.
근데 중국과 일본이 2~4척 확보가 기정 사실화되니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육해공 모두 각자의 영역(영토 내의 전투)에서 벗어난 범위의 전투를 상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한 결과물 중 하나가 항모라고 보여지네요.
그러니 명확하게 투자 비용 대비 가치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항모전단으로만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을 보고 건조되는듯.
경항모냐 대형항모냐 논란은 아마도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경항모로 결정이 났으나 영국에서 판을 키우는 느낌이구요.
현시창님 글 보시면 아실텐데. kfx 배치 전에 우리 공군 소티가 노후기 퇴역으로 이미 줄어들고 있고 계속 줄어들어서 kfx 배치될때쯤이면 2/3 수준이 되고 Kfx 성공 못하면 현실적으로 우리 공군 전력이 박살인거라 이미 10년이상 표류했던 사업 좀더 뒤로 미루고 당장 현실문제를 확실한 방법으로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이젠 직도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kfx 성공 밖엔 답이 없습니다. 무조건 kf-16급으로 kfx가 나와야 합니다. 안그러면 답이 없어요. 항모같은건 이거에 비하면 문제라고 할 수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