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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9 15:01
[잡담] 항모 논란을 보면서 문득 예전 KFX 사업 추진 당시 논란이 떠오르더군요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2,516  



그래서 지난글을 뒤져봤습니다.



2015년 글 - 수리온이나 KFX나 허세죠.

2015년 글 - 지금 시기를 놓친 kfx는 불가합니다.

2015년 글 - KFX 개발 안했으면함 그냥 졸작 나올것같음

2015년 글 - KFX사업 존폐 기로...유승민 국방위원장, 백지화 주장 (2013년 기사)

2014년 글 - kfx는 무용지물 입니다.





KFX 사업 반대하던 당시 상황이 재현되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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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0-10-29 15:07
   
그런 식이면 모든 비판에 대해서 마찬가지이고 KFX와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mr스미스 20-10-29 15:19
   
KFX뿐만 아니라 FA-50 개발할 때도 효용성,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논란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비슷하다고 느껴져서요.
          
nigma 20-10-29 15:44
   
일단 저는 이미 정치적 이유로 도입하기로 한 것 대신 제대로 잘 도입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국방의 관점에선 항모가 우리에게 별로 쓸모가 없고 오히려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무기체계의 도임을 막게 되니 결과적으로 국방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일이고 이는 여기서 오랜 논의의 결론입니다.
어찌되었든 현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여 도입하기로 결정한 때부터 도입 자체에 대해선 지금까지 그다지 별 말이 없었고( 왜냐면 다들 왜 도입하는 지 알고 있고 결정되었으므로..) 배수량이나 탑재 전술기 등과 관련해서 주로 논의가 있어온 것으로 압니다.
가끔씩 마치 군사적으로 우리국방에 무슨 가치가 있어서였다는 식의 호도들이 좀 있고 해서 논쟁이 다시금 되는 것 같네요.

물론 정치, 전략적인 면에서도 우리와 일본의 역할 변화와 관련해서 논할 점이 있고 또 미중 패권경쟁에서 우리의 입지와 역할에서도 논할 점이 있습니다만 그것과 항모란 무기체계 우리국방의 실질적 도움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Republic 20-10-29 15:10
   
반대 사유가 본질적으로 다름.
Kfx는 개발성공 여부에 대한 의구심
경항모는 필요성에 대한 의문
     
mr스미스 20-10-29 15:25
   
링크된 글 잘 읽어보세요. 개발 성공 문제만으로 반대한 게 아니에요.


"시대가 어느때 인데 구식 유인전투기 만들 생각하는지... "
"5세대 전투기들이 판을 치는 판국에 4.5~4.7세대 전투기가지고 어따 명함 드리 밀려고요"

"현실적으로 현재 상황을 바라보자면 그 예산으로 f-35 40대이상 추가구매하고, f-18 그라울러나, f-15sa급으로 추가구매해서 빈공간 메꾸고, 멀리 내다보고 무인기 개발에 올인해야 그나마 간극을 좁히지 않겠습니까?"
          
Republic 20-10-29 15:40
   
그건 반대 내용중 한 부분이고
또한 무인기로 갈려면 유인 전투기 개발경험과 데이터가 필요한걸 모르는 상태에서 주장일뿐
정부나 그 당시 반대의 가장 큰 내용이 개발 성공과 실패시 리스크 우려인걸로 압니다.
Kfx도 사업 확정된 후 반대 목소리는 대부분 사라졌죠.
경항모도 마찬가지인데 그땐 박근혜때이므로  어그로들이
없었지만 경항모에 어그로들이 날뛰는건 정치목적으로 파악됩니다. 여기에 원래 반대파들  일부가 동조하는것이고..
마스터우부 20-10-29 15:10
   
좀 심하게 말하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고 하죠
여기서 뭐라 떠들든 사업이 백지화 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데
어떻게하면 더 효율적일지를 구상하는게 현실적이라 보네요
OOO장관 20-10-29 15:11
   
KFX는 개발하면 현재 로우내지 미들급 전투기를 국산대체하고 업그레이드에 따라 그이상을 건질수가 있죠
그리고 수출에 대한 길도 예상할수 있습니다 근데 항모는현재 함재기를 해군이 운용할지 공군이 운용할지 조차
말이 많고 항모건조비용보다 운용비용이 막대하는겁니다. KFX는 내맘대로 개조하고 자국산이기에 운용비용도 최소화
하지만 항모는 정치적이유 제외하고 적절한 당위성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항모 뽀대나고 주변국에게도 나라국력 과시하긴
좋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항모전단 운용할 국력이 되나요? 영국도 버거워 합니다 인구수나 GDP비교 육군은
우리에게 많이 쳐지는데 해군은 강력하죠 그런 영국조차도 항모 운용비용 버거워 합니다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겟지만 유불리는 정확히 파악하고 하는게 맞죠
qufaud 20-10-29 15:15
   
한국이 항모 없으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중국일까나 왜국일까나 둘 다일까나 아 물론 북한은 우선 순위에 포함하고
야구아제 20-10-29 15:18
   
찬성론자들은 내용은 없고 반박을 위한 맞지 않은 반박이나 실제로 상륙함인데도 자꾸 이미 정부가 계획했다며 설계도 안 들어 간 것을 진행중이라고만 함.

실제는 신인균 이새끼 한테 속은건데 아무도 인정을 안 함.
     
다크드라코 20-10-29 15:24
   
아랫 글에 제 댓글인데 님이 답해보세요. 어짜피 찬성론이 얘기를 해도 듣지를 않는건 당신도 마찬가지

경항모 필요없다는 사람들은 미국 민주당 정부 하에서 오바마가 했던 정책 중에

일본의 자위대 하부 개념으로 한국군을 운영하려 했던 인도태평량전략은 어떡해 생각하는지 묻고 싶네요.

미국이 반강제적으로 한국군의 지휘통제를 일본 자위대에 맡기려 하는 부분을 타파할 방법은 있는지 답해보세요.

그리고, 만약 북한과 국지전 및 전면전시 일본의 자위대 한반도 파견을 막을 수 있는 명분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전작권을 전환 받으려 노력하는 한국정부에게 미국이 너희들은 독자 상륙작전을 할 수 없어서
전작권 자격이 없다라고 하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전작권은 필요없다는게 의견인지
          
내로남불 20-10-29 15:32
   
경항모랑 그게 뭔 상관?
               
다크드라코 20-10-29 15:35
   
이런 정세적 생각을 못하니 님같은 사람들이 경항모를 반대하는 겁니다.

경항모가 그저 군사무기적 요소로만 소요제기가 된다는 생각이니 국제정세를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하는 거겠죠.
                    
내로남불 20-10-29 15:39
   
경항모가 국제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니가 먼저 정리해서 발제를 하세요...

당신 머리속에 정리도 안되는 헛소리를 남한테 쳐묻고 다니지 말고...
                         
야구아제 20-10-29 16:08
   
//다크드라코

여기가 정게인줄 아십니까?

결국 당신은 항모가 뭔 줄 모르면서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거군요.
                    
야구아제 20-10-29 15:43
   
결국엔 정치라는 시인을 하면서, 도대체 민간인이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미국 정책을 안다는 것인지 의문을 안 가질 수가 없네요.

누가 그러던가요? 어느 약쟁이가 그렇게 몰고 가던가요?

하도 시절이 웃겨서 별 잡것들이 곡학아세 하면서 정치를 하는 책동에 놀아나는 이 환경을 어이하면 좋을른지.
                         
다크드라코 20-10-29 15:55
   
이런 무식한 사람이 있는가. 군사력을 논하면서 정치를 모르겠다.

미국정책을 모르면서 무슨 외교를 한다고 하는지. 외교와 군사력를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니

이런 사람들이 항모반대론자들이면 얘기할 가치가 전혀 없네요.

참~ 항모반대로 도배를 하더니 머리가 모자란 사람이였네.
     
mr스미스 20-10-29 16:03
   
상륙함이 아니라 경항모 맞는 것 같은데요..그리고 실제로 계획하고 있는 것도 맞지 않아요?
https://news.v.daum.net/v/20201027111928877

군이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할 수 있는 한국형 경항공모함(경항모)의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방위사업청장은 27일 경항모 핵심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항모 도입 사업의 설계·건조를 위한 핵심기술을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국내 개발에 착수하는 첫 단계다.

경항모는 갑판 길이가 짧아 수직이착륙 방식의 전투기가 필요하며 한국형 경항모에 탑재되는 전투기는 미국의 F-35B가 유력하다. 지난해 7월 경항모 소요가 결정되면서 우리 군은 수직이착륙기라는 새로운 무기체계를 운용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핵심기술은 민·관·군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결정했다.

선정된 핵심기술은 수직이착륙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의 온도가 1,000도 이상이고 이를 견딜 수 있는 비행갑판 코팅재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항모를 운용하는 국가들이 기술이전을 꺼리는 고급 기술로 우리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

고온으로부터 갑판을 보호하는 코팅재 개발 외에도 함재기용 무장탄약 이송체계, 함재기 이착함 시뮬레이션, 함재기 충돌 해석(분석 시스템), 비행갑판 유동분포 해석(분석 시스템),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 등이 핵심기술에 포함됐다.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주관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재료연구소·부산대학교·LIG넥스원 등이 선정됐다.
          
야구아제 20-10-29 16:09
   
초 고비용 실험함이군요.

여론 몰이가 심한 이유가 있었네.
리즌9 20-10-29 15:22
   
저는, KFX는 지지해왔지만, 항모는.... 특히나 경항모는 찬성할 이유보다는 반대하는 이유가 다 와닿습니다...
내로남불 20-10-29 15:42
   
아니 뭐 찬성하는 사람 논리는 죄다 음모론에 매국노 드립에...
왜 가져야만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일단 반박은 하고 싶다 이건가?
     
야구아제 20-10-29 15:44
   
왜 찬성론자들은 제대로 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본인들이 맞다고 하는 것인가?
Republic 20-10-29 15:46
   
항모는 대외적으로 필요성에 대한 답을
정부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고
야당에서도 경항모를 정치적 이슈로 쟁점화 하지 않는걸 봐선
답은 나와 있다 봅니다.
반대파들도 정치쪽으로 이해하고  더 이상 반대를 하지않았음 합니다
     
내로남불 20-10-29 15:51
   
이런 얘기도 뜬구름 음모론 아님? 확실해요? ㅋ
          
Republic 20-10-29 16:03
   
정확하게 상대방이 알아듣게 말씀을 하세요 .
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내로남불 20-10-29 16:13
   
근거가 뭐냔 말이죠..ㅋㅋ 뇌피셜?
     
nigma 20-10-29 15:57
   
그렇긴 한데,  실제 도입시기는 먼데다 지금 미국 하는 꼴을 봐선 정치적으로도 안 하는게 나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epublic 20-10-29 16:10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나 이미 진행을 했고
또 한 원잠도 다시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되겠죠. 경함모는 ..

문통 지지자라 경함모 처음 한다 했을때 개뜬금없다 이건 아니다 생각했는데
솔직히 하는게 맞는지 안하고 우리 갈길 가는게 맞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
     
할게없음 20-10-29 16:57
   
야당은 반대하면 이상하죠 친미반중의 정점에 있는 게 항모인데.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4만톤 경항모 2척을 뽑든 이후 7만톤 정규항모 한척 더 뽑든 하는 게 좋을 듯. 한척으론 솔직히 무의미함 전술적으로든 정치외교적으로든. 글고 일단 돈보다 인력 문제를 해결해야 할 건 같은데
태강즉절 20-10-29 16:22
   
딴건 몰겠고...군사란....정치 외교의  물리적 수단입니다....군사와 정치외교는 분리불가!.

예시엔 없지만..몇몇 끈질기게 존재했죠..주로 영어와 숫자를 조합한 아뒤들..
허세다...개꿈이다..망한다...기술없다..능력도없이 몽상이다..미국 눈밖에 난다..우리가 미국이냐...등등..
요즘은 그 아뒤들이 안보이지만 몇년간 꾸준하게..아마 7,8년전부터  수년간 이곳저곳에서 그랬던걸로다가..
뭐 마치 지들이 록키드나 보잉 한국 직원인양..아님 거간꾼인양...무조건 수입을 주창하면시롱..ㅎㅎ
파생왕 20-10-29 16:41
   
최근에 f35 도입할때도 반대론자들 있었죠 유지비 및 기기값이 너무 비싸다. f15 준스텔스 도입이 효과적 등등 많은 반대론자가 있었지만 결국에 나중에는 실적에서 뛰는 군선택이 옳았죠
     
야구아제 20-10-29 17:04
   
전투기 종류 고르는 것이랑 항모 도입이 어떤 방식에서 같다는 것인지?

왜 자꾸 둘러요? 제대로 필요 있으면 필요 있다고 말하면 되잖아.

왜 말을 못해요?
야구아제 20-10-29 16:55
   
율곡비리를 능가할 대형수송함II 사업.
도나201 20-10-29 18:38
   
항상 항모관련은 핫하네요.........ㅡ .ㅡ

우선은 항모자체가 전략적인 무기라서...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근데 어쩡쩡한 5만톤급이라는 것은 조금은....
껏해야 60소티 소화하는 항모를 3척을 가진다......조금은 회의적인것은 사실입니다.
neutr 20-10-29 20:05
   
전 동일 비용을 가정했을때 한국 영토를 방어하는데 항모가 최선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당연히 더 많은 극초음속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등이 더 효과적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중국과 일본 대비 차원에서 건조되는 것이라는 관점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항모는 결국 공해전투의 개념에 최적화된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이야 뭐 이미 보여주는 것이 있고.

개인적으로 일본이 항모를 3~4대 +@를 건조하는 이유가 단순히 태평양에서 굴리기 위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동해상에서 공간 지배력을 행사하려고 할텐데
우리나라는 한국의 영토에 근접하는 것을 넘어선 일본 항모전단에 대응할 만한 세력이 없다는
문제가 나올테고.. 그때가서 항모를 건조하면 늦으니 최소한의 전력 확보는 해야한다는 인식이 생긴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최초 경항모 도입 자체도 일본의 독도 도발이 시작이었죠.
물론 그때는 연안전투 중심이라 대양해군 개념도 없고 한반도 불침항모론이 대세였으며
무엇보다 주변국이 항모가 없는데 우리나라가 선건조하면 더 경제력이 큰 국가들에게 빌미를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고 합니다.
근데 중국과 일본이 2~4척 확보가 기정 사실화되니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육해공 모두 각자의 영역(영토 내의 전투)에서 벗어난 범위의 전투를 상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한 결과물 중 하나가 항모라고 보여지네요.

그러니 명확하게 투자 비용 대비 가치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항모전단으로만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을 보고 건조되는듯.

경항모냐 대형항모냐 논란은 아마도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경항모로 결정이 났으나 영국에서 판을 키우는 느낌이구요.
ㅣㅏㅏ 20-10-29 23:37
   
현시창님 글 보시면 아실텐데. kfx 배치 전에 우리 공군 소티가 노후기 퇴역으로 이미 줄어들고 있고 계속 줄어들어서 kfx 배치될때쯤이면 2/3 수준이 되고 Kfx 성공 못하면 현실적으로 우리 공군 전력이 박살인거라 이미 10년이상 표류했던 사업 좀더 뒤로 미루고 당장 현실문제를 확실한 방법으로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이젠 직도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kfx 성공 밖엔 답이 없습니다. 무조건 kf-16급으로 kfx가 나와야 합니다. 안그러면 답이 없어요. 항모같은건 이거에 비하면 문제라고 할 수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