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그 이전에 담당 장교와 부사관, 조리병의 태만인 것 같음.
미군들 보면 특히 병사들은 그냥 동네 양아치 출신이 태반.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리 오래지 않은 예전만 해도 범죄 저지르고 잡힌 놈에게 '너 감옥갈래, 군대갈래' 권유했을 정도.
특수병과이거나 시민권 얻으려는 이민자들 아니면 대졸자로 사병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됨.
한국군대처럼 사병 중에 대학 재학생들 널려있는 군대는 세계 어디에도 없음.
미군이 특히나 군인의 명예에 무진장 신경쓰는 이유 중에 하나는 도저히 통솔이 어려운 하류의 양아치들에게 존중받는 느낌을 받게 하려고 과하게 우상화하는 점도 있다고 봄.
저건 담당 간부들이 제대로 일을 안한것 같음
아니 미국은 병들도 월급 제대로 받으니 취사병들 잘못했고 간부도 제대로 일을 안했음
20년 전에 한국군에서도 부식이 제대로 안와서 부실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청결이나 위생은
행보관이 지롤해서 저런일은 없었음
간부들 없는 초소에 나갔을때나 소위랑 하사가 놀러다니느라 바빠 제대로 점검 안해서
쌀벌레 잔뜩 들어간 밥이 나오긴 했지만 행보관급이 거주하는 부대에서 저랬다면
줄초상 났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