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제말이... 한 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천문학적인 돈이 들텐데 님 말대로 어차피 쓸거라면 잘 써야 한다는 말이죠. 다시말하지만 영국도 감당이 안되서 팔려고 하는 물건을... 그렇다고 기술적 노하우가 쌓이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은 있으나 마나한 영국 육군과 달리 거대한 육군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 입니다. 다시말해 한정된 국방비로 돈 들어갈때가 이미 어마어마 한 나라인데... 중대형 항공모함을 도입하면 그걸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말 입니다.
신중한 측면에선 님말도 일리가 있으나 큰 고비를 넘을땐 외려 간만보다 자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적 노하우는 건함 측면에서만 바라보는것 같은데 운영 노하우를 쌓는다는 측면에서 접근한담면 나쁘지 않습니다. 운영결과 우리에게 적합한 항모가 어떤건지 알수 있으니..(이런건 백날 페이퍼웍해봐야 안나옵니다. 필드에서 굴려야 나오지) 항모와 항모전단 보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면 차일피일 미룰게 아니고 주변에 "광고"효과 혹은 임팩트 줄수 있는 시점에 저지르는게 현명합니다. 유부끼린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죠. 물건살때 마누라에게 "설득"보단 "용서"받기가 쉽다. 큰일 할땐 과감하게 접근할 필요도 있습니다.
일본은 바이든 임기 내에 개헌 시도를 다시 할껍니다.
미국은 국방비 줄이고 그 공백을 한.일이 메워주길 바라고요.
서로 소통하던 채널이 있던 관계고 이해 관계도 맞습니다.
일본은1. 남한을 친중으로 몰아가는 것 2. 북한 위협을 과장하는 것. 3. 중국 위협을 과장하는 것
세 가지를 동시에 하겠죠. 여튼 길게 쓰려면 한도 끝도 없고
그냥 영국 항모 도입하자고 공식적으로만 떠들어도, 성과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미국 민주당정권이 전통적?으로 일본정부하고 끈끈한 유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정부의 상당한 로비력도 한몫하겠지만 아무튼 미민주당이라면 동아시아 최대 우선국은 일본을 기본으로 본다는것 같더군요.
그렇기에 지금 한국정부에서 추진중인 핵신전력들 핵추진잠수함,경항모같은 전력들이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아무튼 바이든 민주당정부는 일본정부에 꾀 유리할것으로 보고있는듯합니다.
특히 핵추진잠수함 계획은 일본정부와 미민주당과의 깊은 유대관계와 로비력으로 무산시킬 거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트럼프정부 같은경우 하도 트럼프가 특이해서 자신의 이익우선이 목적이라 일본보다 한국에 더 유대가 있던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본을 더 좋아한것도 아니니 그게 한국정부에 유리했다는 것.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면 핵추진잠수함? ok..경항모?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