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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 00:57
[잡담] 미국이 주한미군 빼면 벌어질일
 글쓴이 : 다라지
조회 : 7,575  

결과부터말하면 일본때문에 미국은 주한미군 못뺌.

주한미군 철수는 곧 한미동맹이 파기로 볼수있기때문에 한국은 독생하기위해서 중러와 손을 잡을수밖에 없음(이건 그 어떤 성향을 가진 정권이 나와도 거의 불변임)

특히나 중국은 한반도를 자신들의 영향력하에 둘려고 온갖 짓거리를 다할것이고 한국은 그걸 상충시키기위해서 러시아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높음.(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맺거나 적극적으로 경제협력을 한다던가하는 방법으로)

결과적으로 한중러 동맹 또는 동맹에 가까운 파트너 관계로 발전할수밖에 없을것이라고봄.


이렇게되면 일본은 두가지방법중에서 하나를 선택을 해야함


미일동맹을 강화하면서 핵무장과 같이 군사적 확장을 통해 중러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하던가 미국을 버리고 중러와 손을 잡던가 양자택일을 해야함

이유는 주한미군이 존재하던 한반도는 일본에게 중러의 군사적 위협을 대응해주는 방파제 역활을 했고 그 라인이 바로 38선이었는데 주한미군 빠지고 한국이 중러와 손을 잡으면 그 38선이 에치슨 라인으로 내려오면서 일본이 최전선이 되기때문임.

과연 지금의 일본의 사회,경제 사정을 볼때 미국만을 바라보고 군사적 확장을 꽤한다고 해도 중러의 압력을 막아낼수있을까? 내가볼때는 불가능함.

과거 70년대 일본이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하던 시절에 카터가 주한미군 뺄려고 했을때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노답인거 알고 쌍수들어 막은게 일본이었음.(카터의 주한미군 철수 막은게 사실상 일본이었음)

더군다나 냉전시대와 다르게 지금의 일본은 한중러와 깊은 경제적 공생관계를 형성하고있기때문에 미국만 바라보고 한중러에 대항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함.

고로 내가 볼때는 이 상태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일본도 일본내에있는 미군기지 빼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되고 이렇게되면 미국의 태평양 방어는 붕괴되는것임.

더군다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경제적영향력을 급적직하 수준으로 줄어들수밖에 없고 만에 하나라 한중러일 경제,군사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면 미국은 걍 노답.



※ 아베가 한국에 무역보복 하고 개난리 치는 상황에서도 미국가서 주한미군 철수 반대한것도 다 저런이유때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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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6500 20-11-06 01:38
   
한미일 동맹도 거부하는 판에 한중러일 동맹?
우리가 일본과 동맹?
전혀 가당치 않은 일이고, 중러도 서로 결코 동맹이 될 수 없는 앙숙들입니다.
임펙트 20-11-06 01:41
   
베트남이 공산화될때 희열을 느꼈다는 사람이 대통령자리에 있는데, 중국이나 러시아랑 동맹을 한다고요? 참, 한가하십니다.
     
공장장 20-11-06 01:56
   
중공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해서 만세를 부른 박근혜의 전철이 있으니 조심해야죠.
          
Arsenal 20-11-06 04:25
   
전승절 참가 기가막힌일인데..  문재인대통령이 그 당시에 참석을 공식으로 권유했다던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04811.html
이거 가짜 뉴스이려나요.. 아니면 비꼬기인지 당시 상황을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공장장 20-11-06 09:20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의 조종도 받았고 문재인의 조종도 받았군요.
예나 지금이나 스스로 결정을 못하는 금치산자였나? 애석합니다.
                    
Arsenal 20-11-06 17:57
   
결정은 당연히 503이했으니 503문제인데
본인이  503문제가 아니라고 한것도아니고..
왜 야당에서 조차 저런 소리를 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비꼬기부터 하시네요..
                         
영수7 20-11-08 00:34
   
대깨문들의 특징 열나게 무식함 ㅋㅋ 맨날 토착왜구 찾으면서 전승절 참가는 안됨 ? 전승절은 중국이 일본이기고 제국주의 이긴것을 기념하는 날인데 내로남불일세 ㅋㅋ
               
포근한구름 20-11-06 09:49
   
웃으라고 올리신거죠?
     
할게없음 20-11-06 03:51
   
이 사람은 박근혜는 뇌에서 벌써 지웠고 이명박이 얼마나 친중이었는지도 까먹었을 듯. 참 신기해. 어째 얘내들은 왜 1~2년만 지나면 다 까먹지? 하긴 안 까먹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더라만..
          
켈틱 20-11-06 13:44
   
까먹는게 아니라 정권 바뀌면 타계하는 노친네들의 숙명이랄까...
          
드뎌가입 20-11-06 15:05
   
그거 덮어씌우려고 중국몽 타령하는거니깐
     
알헨 20-11-06 04:10
   
풋... 세상 제일 한가한 사람이 당신이구만..ㅋㅋ
중국이나 러시아랑 동맹을 맺을 일도 없지만, 나이먹고 할 일 없는 당신이 걱정할 일도 아니오..
     
Jaguar1026 20-11-06 10:00
   
정게 최고조넘을 노리며
삶을 베충베충 사는 애들이
왜 밀게를 기웃거리는지 원
     
knockknock77 20-11-07 16:20
   
개소리 대단하구나
     
푸이그라 20-11-15 01:14
   
개그콘서트가 망한이유가 있었네
졸라 웃고감
gaist 20-11-06 02:09
   
개인의 일기는 일기장에
JJUN 20-11-06 02:11
   
전제조건이 틀리니... 그 이후 가설이 죄다 잘못되는것....
주한미군이 철수할 일이 없음..................
우리나라에서 미쿡 너네꺼져 필요없어....좋까...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지란지교 20-11-06 04:04
   
필리핀에서 격은게 있어서
나가래도 안나가려고 발악을 하거나, 곱게는 안나갈거예요
북폭을 해서라도 눌러붙어 있을거같죠?
알헨 20-11-06 04:14
   
전제가 하도 엉뚱해서.. 읽어볼 가치도 못느낌..
미군이 철수한다고 한국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붙는다고? ㅋㅋㅋ
나라 망할 일 있소?
경제는 중국을 빼고 생각할 방법이 없으나, 국가 안보는 미군이 있으나 없으나 미국을 떠나 생각할 수가 없어.
그러니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시길.. 당신이 세상 떠날 때까지 미군이 한반도에 있을테니...
이름귀찮아 20-11-06 05:50
   
전제가 좀 황당하긴 한데

게시물 말대로 한국이 러시아와 붙으면 한국전력이 중러를 향하는게 아니라 일본을 향하게 되면

주일 미군 전력을 지금 주한미군 주일미군 수준으로 배치하는걸로 택도 없음
N1ghtEast 20-11-06 07:37
   
뭔 내용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글인지는 알겠는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은 재대로 쓰셔야죠

일본때문에 주한미군 못뺀다.(x)      일본이 반대해서 주한미군 못뻈다(x)
일본'도' 주한미군 빼는걸 꺼린다.(o)  일본'도' 주한미군 빼는데 반대했다(O)

마치 일본 덕에 주한미군 유지하는것처럼 글이 되버렸으니 당연 반응이 좋을리 없죠
갸들이 뭔데 그럴 수준이나 입장이 된다고 보세요? 물론 일부 영향은 줬겠죠 그게 현실이겠구요
근대 갸들이 결정권을 쥐고 흔들었어요? 그건 오버죠
사소한 표현 차이가 글 전체의 이해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아니면 설마 진짜로 주한미군 안빠진게 일본이 다 해준 덕이라 여기시는 건지요? 그건 아니겠죠? ^^
오순이 20-11-06 07:40
   
이게 뭔 글임? 자소
마스터우부 20-11-06 08:36
   
글 자체는 꽤 일리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미군철수, 미국과의 동맹파기 상황을 가정한다면 말이죠
이런 상황을 아니 미국도 절대 철수할리없는거고
ranteria 20-11-06 08:51
   
무슨 일본때문에 못뺍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주한 주일 미군 다 꺼지고 군비확충하고 미국과 대등한 지위를 얻고 싶어할걸요
주한미군의 존재는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기지 설치한것과 같은급의 위력입니다.
미국이 등신이 아닐진데 이미 확보한 유리한패를 버릴리가 있나요
셀시노스 20-11-06 09:14
   
참 한가한 이불속 상상
포근한구름 20-11-06 10:05
   
이리 저리 둘러봐도 미군이 못떠남.
미군이 나간다는건 한국의 핵무장을 기본으로 깔아야하는데
이건 미국의 영향력을 대부분 날려버리는거라 가능성이 없음.

지금도 한국보고 미국과 왜놈의 몸빵이 되라고 압박하고 있는판에
미군이 나간다는 선택은 가능성이 제로임..
없습니다 20-11-06 10:29
   
애당초 미군 최대의 해외공군기지인 평택기지에서 북경과 상해를 비롯한 모든 중국 동부주요도시를 폭격할수 있습니다. 미군이 이런 요충지를 포기한다는건 중국과의 경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창원남 20-11-06 10:41
   
미군철수 한다고 친중 친러가 된다는게 웃음... 나라 기반이 서방계인데
영웅불세출 20-11-06 11:04
   
전제부터가 오류가 큼
주한미군을 빼기도 어렵지만, 주한미군이 철수한다고 해서 법적으로 동맹이 파기되는 거 아님.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미국이 한국영토내에 육해공군을 배치시킬 권한을 가지는 거지, 우리가 그 배치를 강제할 권리/권한 없음, 즉 미군의 한국주둔이  한미상호 방위조약(한미동맹)상의무사항이 아님.

그리고 미군 뺀다고 갑자기 저쪽으로 붙는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를 박쥐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 시각이 나올 수 없음. 즉 단순 흑백논리에 사로 잡힌 치기어린 생각.
     
공공칠빵 20-11-08 03:57
   
딱 일본쪽 생각이죠
영웅불세출 20-11-06 11:13
   
덧붙이자면, 한국군 군사력으로도 이미 북한을 압도하기 때문에 지금 한국에 주둔중인 미군의 기능은 북한을 상대로 하는 전쟁억지력으로서의 의미는 많이 희석되었다고 봄.
현재 주둔의 가장 큰 의미는 대중국 압박, 저지 등이라고 봅니다. 미국이 해외 군사기지 중 최대규모의 기지를 우리나라에 두고 사용하고 있으며, 그 건설비용의 대부분을 우리나라가 부담했습니다.  목좋은 곳에 시설좋은 아파트 공짜로 얻어 쓰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나갈까요? (그래도 철수하겠다고 해도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sunnylee 20-11-06 11:44
   
에치슨  라인..어쩌고  그럴싸 하지만..
논리 전개가.. a-1= b 이다. 답을 정해논..
논리를 빙자한.. 전개상의 오류,,

 그냥.. 국제정서를 본인 입장에서..주관적으로만 쓴..
수퍼밀가루 20-11-06 15:29
   
근데 한국과 러시아가 영토주권에 관한 공공의 적으로 쪽본을 지정하는 순간

그리고 영토주권 침범에 상호간 군사지원 조약을 맺는 순간...

쪽본은 한쪽만 탐해도 지옥으로 변하는 겁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예비적 지옥일 겁니다.

영토 홍보관을 만들어 놨으니까요...
booms 20-11-06 17:08
   
주한미군 철수가 왜 한미동맹파기로 귀결되는데요??

한국내 미국의 영향력감소와 북중러의 안보적 위협이 증가된다는 건 납득하겠지만 거기서부터 이미 동의가 안되는데? 또 미군이 철수되더라도 동맹관계는 유지하려고하지 중러가 꼬신다고 러시아와 동맹?? 무슨 이득을 위해서요?

우리가 러시아와 붙으면 북중/한러/미일 이렇게 샌드위치가 되어 안보적으로 패망인데 전략게임도 그렇게는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주한미군이 철수한체 중러의 군사적위협과 압박이 강화되면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 한국내 안보위협을 낮춰주려고할테고 그게 안되면 한국은 자체핵개발로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그네x 20-11-06 22:01
   
주한미군철수와 한미동맹파기가 어떻게 동일시되는지 그럴듯한 설득력있는 구체적인 이야기좀 들었으면 하는군요.
각 나라들의 군사전력의 여건과 사정에 따라 일부 철수할수도 있고 증원할수도 있는건데 철수면 무조건 동맹파기다?. 쌍팔년도 이야기를 지금와서 꺼내시면 좀 곤란할듯.
그럼 독일에서 만단위의 상당한 미군들이 철수해서 폴란드쪽으로 이동한다는데 그럼 독일과 미군의 동맹관계가 파기되는 건지요. 일부남아있다지만. 그럼 이제 독일과 미국은 동맹관계가 아니게되는.
예전에 미국전력의 개편때문에 신속대응군이던가? 그걸로 일부 주한미군을 축소할 계획도 있었지요.
이렇듯 군전력개편과 대응관련해서 주한미군이 축소될수도 있고 증원될수도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미동맹은 굳건하게 이끌어가면 되는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아직도 "주한미군 축소는 한미동맹 파기다"라는 논리를 이해할수없다는.
그리고 한국은 미국을 버리고 중공과 동맹관계를 가질수없음. 역사적으로나 지금의 독재정권인 중공이나 한반도를 먹으려는 야욕은 동북공정으로 충분히 느낄수있음.
티벳문제,홍콩문제,대만문제를 강한 무력으로 진압하는 중공을 보면 그런나라와 경제적인 활동 이외에 가까이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