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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 20:12
[잡담] 냉전 종식의 후폭풍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551  

미국은 세계 1차 대전 이후로 세계 제1의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2차 대전 때 미국은 세계의 보급 기지로 엄청난 물량을 서방세계에 뿌렸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황폐화된 유럽이 빠르게 공산화될까 두려웠던 미국은 랜드리스 정책과 마셜 플렌을 통해 유럽을 재건합니다.

게다가 사우디 왕가와 밀약을 맺고 석유 거래를 달러로 하도록 합니다.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된 것입니다.

20세기 자본주의 경제 구조를 미국이 만든 것이죠.

미국이 달러를 찍어 내는 만큼 미국 중심의 서구 시장경제는 부유해졌습니다.

이에 대응한 구소련의 공산 경제는 결국 패배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력이 아무리 커도 세계 전체를 아우를 수는 없었고, 저렴한 생산 기지가 필요했던 미국은 남미와 중국을 이용합니다.

원래 미국은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1달러를 발행할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금을 보유하여 달러의 가치를 보전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연방준비 은행에 보전한 금의 양을 발표하지 않게 되고 달러의 발행은 기준이 없을 정도로 남발되고 됩니다.

냉전이 종식되고 사실상 군비 경쟁에서 패배한 구소련은 엄청난 경제적 한파를 겪게 됐지만 미국도 그간 쏟아 부은 경제력의 역풍을 맞게 됩니다.

미국이 흔들리면 서방 세계 모두가 흔들리는데 중국이 자본을 흡수하면서 미국은 달러를 지나치게 많이 발행하여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 서방 사회 전반이 부유한 가운데 돈이 없는 상태가 돼 버린 것입니다.

마치 이는 일본의 버블 경제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돈이 시장에 돌지 않고 일부 자본가들에 의해 부동산과 금융에 치중되어 발생한 현상이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유럽의 정부들은 재정난을 겪게 되고 집단 안보체제 속에서 국방비를 깍아 전통적이고 재래식 전력을 급속히 축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시 러시아가 커지고 민족과 인종, 종교간의 갈등이 힘의 통제권 밖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며 세계는 다시 군비를 높여야 되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과거 냉전 시절 전투기의 교체 주기는 10년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10년이란 전투기의 수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형이 나와 대체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그러나 냉전이 종식되고 아직도 일선에서는 70년대 개발된 전투기가 주력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90년대에 착수된 사업들도 있는데 이들이 EF-2000이나 미국의 F-35와 같은 기체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실상의 주력이나 일선 전투기라 부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기체의 신뢰성도 신뢰성이지만 과도하게 높은 운영비와 기체 유지 보수에 필요한 시간 때문입니다.

이들은 첨단 기술로 개발된 전투기지만 냉전이 종식되고 국방비를 아낀다는 명목 아래 너무나 많은 부분을 통합하고 너무 많은 첨단 장비를 탑재하는 바람에 감당하기 힘든 전투기가 된 까닭입니다.

물론 어떤 전투기든 개발 초기에는 문제가 따랐고 이를 개량을 통해 보완해 후에는 제대로 성능 발휘가 되도록 하였지만 지금은 냉전 시절과 달라 대량으로 생산하며 대량으로 유지하고 선능을 개량해 갈 여력이 없는 것이죠.

옛날에는 제공 전투기, 전술 폭격기, 요격기, 방공망 제압기, 근접 지원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담기체들이 있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통합되어 하나의 종류로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바뀌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투기가 섬세해지고 예민해져 유지 관리가 훨씬 어려워졌고, 신형 전투기 개발도 늦어지면서 상당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결과 신뢰도가 높은 구형 전투기에 대한 소요가 되려 늘어 아직도 F-16 과 F-15의 생산라인은 꺼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항공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육상 장비와 해상 장비에서도 마찬가지가 됐습니다.

80년대 냉전의 지속을 가정하고 세운 계획들은 대부분 취소되고, 국지전에 따르는 소요로 개편한 무기 체계 사업 등이 현재 추진되고 있지만 중국의 성장과 러시아의 재무장 등으로 다시 취소됐던 사업들이 부활하기에 이르렀고,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사업들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거나 흐지부지 되고, 그 중간에 낀 사업들은 실효성이 의심되기까지 합니다.

미국이 90년대 계획에서 멈춰 있는 사이 중국은 스파이 등을 동원하고 막대한 자본으로 서방기술을 사 와서 미국의 군사력에 도달하려 노력 중인 상황이 되었고, 

중국을 주변한 한국과 일본은 이러한 중국에 대응하고자 새롭게 첨단 무기 내지 전략 무기 도입을 추진하게 됩니다.

지금 동북아는 세계 최대의 군비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며, 엄청난 화약고입니다.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 아래 있으며, 한미 동맹은 한국의 생존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체제 속에 한국은 자주국방이라는 기치 아래 주요 군사 대국 및 선진국에 준하는 전략무기의 도입으로 미국의 그늘에서 어느 저도 거리를 두려고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에 보조하는 군사력을 의무로 준비하여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은 다른 나라들이 하지 못하는 군비 증강 계획을 수립해 우주 산업 및 전략 미사일 사업, 항모 건조나 원자력 잠수함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그룹의 전략이 불황 때 투자하여 다시 호황이 왔을 때 경쟁 업체들과 극복할 수 없는 간격을 만들어 시장을 제로섬 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군비 경쟁은 우리 주변이 우리보다 경제력과 기술이 더 높은 나라들이기 대문에 이러한 제로섬 전략이 통할지 의문입니다.

군비 경쟁, 절대 우리가 선두에 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최대한 실리적으로 최대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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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20-11-06 20:29
   
사실관계 자체가 너무 틀린내용이 많아 패쓰~~~
도나201 20-11-06 21:27
   
지금은 세계의 금융정책의 실패로 인해서 .
즉, 금본위제에서 캐피탈체제.......심지어 이게 코인체인제로 가게 되면 더극심한
부의 쏠림현상이 가속화될것입니다.

이걸 실현한것이 바로 현재의 중국이고,
중국의 현재 숫자로 판단하는 경제정책은 미국의 가장 큰 실책입니다.
결국 코인체계로 회피기동하면서
미국의 경제적인 오판을 한게.......바로 오바마정권에서 시작되었죠.

결국 중국의 경제규모의 파악을 잘못 정확히는 중국의 자본회피 를 눈치채기 시작하면서
모든게 바뀌는 현상황이 되었죠.

그나마 일찍 발견?    아예 코인체인체계로의 시장경제가 변화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상황인 것이죠.

그전의 금본위제 와 현물본위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시장경제가 .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전까지
엄청난 빚의 향연 시작되었죠.

문제는 이 자금이  대부분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갔다라는 것이 가장 큰문제였고,

그나마 미국의 든든한 지갑이였던 일본도 이 부동산의 무가치화로 전락하면서
미국의 경제근본체계가 위기를 다가오게 되죠.

결국 트럼프는 모든 미국의 해외 산업구조를 전부 끌어오려는 산업구조재편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에 가장 걸림돌은 바로 중국의 경제구조였죠.
결국 코인체인체계로 인한 자본잠식이 드러나자 .

미국은 바로 칼을 빼어 든것이죠.
우선은 지적재산권의 확립을 목표로 했지만,
이에 대해서 중국은 격렬하게 저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국의 체인코인에 의한 자금회피로 담겨둔 자본으로 미국보다 자본의 유통속도와 선점에 자신이 있었으므로 격렬히 저항하게 되죠.

하지만 미국은 미국 .
미국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바로 세계식량을 좌지우지 한다라는 것입니다.
중국은 아직도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실정이고,

아마도 올해 수해피해로 인해서 식량사정은 더욱 극심하게 내년에 다가올것입니다.
거기에 올해의 코로나 피해로 인해서 올겨울의 중국의 경제체계는 생각보다는 더욱 타격이 심할 상황입니다.

중국의 가장 큰 특징이 자신이 여유로울때는 돈으로 선점하려 들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여기저기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한가지가 아니라 여기저기서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아직까지는 중국자본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중국공산당의 자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부정부패 단속으로 인한 착복금이 어마무시한 자본으로 회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콩을 손을 대는 이유도 바로 가장 아시아에서 자본의 융통성흐름이 좋은 홍콩을
가져감을 인해서 동아시아 물동량허브적인 위치를 강제 착복하겠다라는 의미겠죠.

거기에 대만까지 가져오면 바로 어느정도의 물동량을 손아귀에 쥐면서 한국일본을 좌지우지할수 있다고
생각한 것일 겁니다.

그와중에 미국은 자국의 방어적인 입장이 아닌 이제 공세적인 전환으로 인해서
이 모든 전략이 뒤틀어지게 되었죠.

일대일로는 자신들의 부족한 자원 라인복구하기 위한 정책이고,

이미 내부적으로 잘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선양군구에서 쿠데타사건이 발발하면서 7군구를 5군구체제로 변환하면서 모든것을 재정비하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동북공정은 필수적이게 되고
특히 조선족 및 북한의 존재는 중국으로서는 순망치한의 존재로서 가 아닌 최악의 존재로서 남게 됩니다.

바로 북한과 선양군구간의 밀무역거래형식으로 쿠데타를 진행중에 있었죠.
그게 가능했던 것이 바로 중국의 주력군의 대부분이 선양군구에 배치되어 잇기 때문입니다.
선양군구가 다른군구와 다른것이 대부분 소수민족의 결합체이기에 산업적인 구조체를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북한과의 밀무역으로 상상외의 자본을 축척하게 되면서

선양군구 독자적인 아니 독립적인 움직임도 가능한 상황까지 진행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여기저기 중국만세를 외치는 것은 바로 선양군구의 중국화진행과 일맥상통한 면도 있습니다.

중국과 김정은 회담이후는 북한에게 모든것을 지원을 하는 정책을 돌아서면서
현재 중국내의 선양군의 소수민족의 대한 말살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위그르처럼 접근이 쉬운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인권문제가 발생하면 바로들통나는 지역이라서
아주 세부적으로 작게 작게....소수민족의 통합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조선족들이 가장 잘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탄압 과 조선족의 중국화 소리는 그이전에는 보지 못하던 양상입니다.

가장 특이한 점이 조선족의 가족전체가 이주하지 못하다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예전 조선족의 이주 방향이 대부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많이 들어왔는데.
요즘은 애들은 오지 못하게 됩니다.

아마 이부분은 국가 정보에서 대부분 파악되고 있을 겁니다.

중국이 생각보다 크게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바이든의 당선은 여기에서 중국으로서 가장 다행인것이 바로 시간벌기 좋은 상대라는 것입니다.
과연 미국이 트럼프처럼 숨쉴틈없이 중국을 밀어붙일수가 있을까...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바이든은 정치적 논리에 움직이는 정치인 입니다.
중국이 이제 시간끌기로 이리저리 재면서 . 시간끌기에 들어갈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러시아죠.

우리입장에서는 현재로서는 중국의 북한지원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은 중국의 시간벌기에 가장 좋은 상황입니다.

항미원조론은 이를 근거하게 되죠.
이제 철저하게 북한 의 비핵화를 뒤에서 조정하면서
북한을 정면으로 내세우는 전략을 미국에 대항할것입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선양군구지역의 인권탄압과 동북공정에 대한 일을 급속하게 진행하겠죠.

북한이 다른 마음을 못먹도록 해야하는데 이부분에서 북한내부적으로 엄청난 친중세력을 다시 키우겠죠.

현재로서는 북한과 미국의 대립은 중국을 제외한 나라에는 전부 손해인 상황입닏.ㅏ
중국의 시간벌기용으로 계속해서 북한을 내밀게 될것입니다.

결국 통일한국만이 중국을 견제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사실을 미국이 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북한도 시간을 두고 기다라는 상황 같습니다.
이미 북한 내부적으로 인물교체가 활발하고 서열구도에 대변혁이 일어난 상황이라서
그게 그리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김여정의 전면으로 나서서 개성연락소의 폭파는  ㄷ절대로 독자적인 지휘권을 가지고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중국의 입김이 가장 컷겟죠.

현재로서는 군사무기의 개발에 .....이란을 끌여들어서 도움을 준것하며.
아마도 전투기 부품도 상당량 들어갔을 것입니다.

공해상무역과 더불어서 상당량의 군사물자가 들어갔을 겁니다.

대신......확 줄어들었던 불법조업이 다시 늘어난것을 보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어보여집니다.

아마도 어업권의 가격조정이 있었겠죠.

현재 국경주변에 물동량의 움직임이 없다고 하나.
이미 공해상으로 물자를 받고서 이송하는 방식이기에
그 양은 엄청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까지 수해를 입은 북한의 상황에서
죽겠다 소리를 하지 않는것을 보니......
한숨돌릴 정도의 물량이 북한으로 들어갔을 겁니다.


중국은 이제 철저히 시간끌기에 들어갈겁니다.

일본은 이 시간끌기에......곁가지를 칠려는 모양새고,

한국의 외교적인 노력은 wto선출이 한방법이기는 하나.
그것마저도 쉽지 않으니........

현재로서는 한국의 외교적방향성이 이제는  대치상황에서 가장 불리한 입장에 들어가는 것은
대한민국일것입니다.

그대상에 어떻게서든지 kpop을 필두로한 문화정책을 막으려고 중국, 일본이 합작하겠죠.

그와중에 대만은 서서히 잠식해갈것이고,
이제 결코 시간은 미국편이 아닙니다.

대만 역시 시간이 없는데 서서히 잠식해가는 중국을 어떻게 상대할지는 두고 봐야 겠고,

홍콩을 내세우면서 동북아의 물동량허브로서의 역활을 다시 가동하려고 할때.
대만의 역활이 중요해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게 되겠죠.

뭐 미국이라면 이미 청나라 열차사업권에 대한 부체상황을 이미 통과 시켰기에.
확실히 여기저기서 중국을 공격할 겁니다.

다만 트럼프처럼 대응시간없이 밀어붙일수 있느냐 없느냐 싸움이겟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