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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5 08:32
[육군] K1(K1E1) 전차 20%가 포수조준경 고장 상태"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2,393  

육군 주력전차인 K1 및 K1E1 전차가 10대 중 약 2대 꼴로 포수조준경이 고장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수조준경은 전차 사격시 거리측정 등 표적 관측에 필수적인 장비다.  

포수조준경이 고장나면 주간 또는 야간 사격이 어려워져 전차로서의 위력을 사실상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고장 난 포수조준경을 즉각 대체할 수 있는 신형 포수조준경이 개발돼 있지만 군 당국은 성능개량을 이유로 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새 포수조준경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전력공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육군 K1 및 K1E1 전차 1027대 중 170대의 포수조준경이 사용 불가 상태다. 
문제는 나머지 550여대에 장착돼 있는 포수조준경 GPTTS도 2022년 이후 사실상 단종 상태가 돼 정비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이다.

합참은 포수조준경을 성능개량 사업 대상으로 삼아 지난해 12월부터 연구개발 사업타당성조사를 실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더라도 체계개발 완료는 2025년, 양산은 2028년에야 가능하다.
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2028년이면 거의 모든 K1 및 K1E1 전차 포수조준경이 작동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돼 심각한 전력공백 문제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K1A1용 포수준경이 있음에도 K1 및 K1E1 전차용 포수조준경을 새로 개발한다면 일종의 ‘중복투자’가 될 것”이라며 “육군 전차부대는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군 당국은 7년 이상의 시간과 상당한 추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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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20-11-15 12:28
   
찾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나 관리부실을 질타해야하나
머리에꽃 20-11-16 01:51
   
TI사제 GPTTS 공급에 현재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맘만 먹으면 100%정비 가능함.
22년에 단종 된다는 건 레이시온에서 미리 선공지 한 이유가 단종 일정 감안해서 주문참조 하라는
것이고 그에 맞춰 재고확보도 얼마든지 가능한데..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간과한 쓰레기 기사임.
 
다만, 육군과 방사청은 이미 확정된 K1E2사업과 해당 차체들의 창정비 시기까지 감안해서 스케쥴을 재고 있음.
이게 무슨 얘기냐면 본문에서 말하는 것과 다르게 저 19%가 당장 전력에서 열외 되는 것도 아니고
급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이중지출 하지 않겠다는 것.
전차대대 운용교리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저런 개소리는 할 수가 없음.

참고로 K1E1용 포수조준경은 개발 시제까지 나온 상태로 실제 양산은 본문 내용 보다 훨씬 앞당길 수 있음.
K1A1 조준경 보다 상위인 K2수준의 조준경으로 업글하겠다는 것이고.

끝으로 저거 몇달 전 기사인데 저 기사 나가고 모 업체 관계자 불려가서 작살 났음.
니네 거 안 쓸 거니까 언론플레이질 하지 말라고 욕 처먹음.
     
도나201 20-11-16 04:16
   
대표적인 언론플레이기사죠.
현재 공급하겠다라는 포수조준경도 현재 두개 회사에서 서로 치열하게 싸움중이고,
한곳을 아예 사장 시켜버리겠다라는 악의적인 기사임.

현재 개발목적은 몇가지있는데 이게 약간의 부품수명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이 있던 포수조준경인것은 사실임.

그러나 이 부품수명주기에대해서 이미 공지된 상황이고, 현재로서는 부품수급에 그다지 영향이 없는 것도 맞음.

그리고 현재로서는 괜히 비용만 높게 책정하려는 수작질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