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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7 20:31
[전략] 국방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주마...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4,068  

잘봐라 베충아...

이미 2010년대에 한미연합사는 북한의 대규모 남침능력이 사라진것으로 판단, 대신 휴전선이나 NLL에서 국지적인 도발은 계속발생할것으로 예상해서 작계를 짜놨다.
이른바 공세적방어전략과 국지대응전략 두가지로 대응..

공세적방어를 위해 20, 26, 30기계화사단은 보다 신속히 기동하기 위해서 사단에서 여단으로 개편...
대신 북진군단인 7군단은 8사단과 11사단을 기계화사단으로 개편해 기계화사단 수를 2개에서 3개로 늘려 강화함..
그리고 의미없고 노후된 M48은 퇴역시키고 주력은 모두 K1, K2로 편성...
전차대대 정수는 33대에서 44대로 늘어남...
따라서 전체 전차전력은 오히려 강화됨..
게다가 노도부대를 공중기동사단으로 만들어서 7군단에 배속함..

보병사단은 전방사단 23, 27, 28사단이 없어지는 대신 전 보병부대를 차량화, 기동화 함...
게다가 모든 알보병들을 워리어플랫폼으로 무장...
타이거4.0 광대역네트워크체계로 부대들을 유기적으로 운용함...

한마디로 북한이 남침하면 마지노선처럼 방어하는 전략은 연합사나 합참에서 사라진지 오래(MB때부터) 이제는 북진을 위해 작계를 바꾸고 부대구조를 바꾸는중임...
예를들어 한국판 BMS에 북한지형을 위성으로 스캔해서 최신버전으로 업글해서 입력시켜놈...
그래서 전차와 장갑차 각 단차의 디스플레이에 부대표시 등 작전맵의 배경으로 투영시킬 예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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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신호 20-11-17 22:18
   
아니 다른 걸 다 떠나서 이건 보수 정권에서도 승인 받고 계획되어 있었던건데 이건 뭐 갑자기 일어난 일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까라라 20-11-18 11:18
   
뭐라도 흠잡아야 알바비 받으니까...
이름귀찮아 20-11-17 22:48
   
노친네들 단체 카톡방에 저런글 많이 돌아 다닐겁니다
아무 20-11-17 23:06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걸 말해주길 자라는 거라 약도 없어요. 애초에 밀리에 관심도 없고.
높은꿈 20-11-18 00:34
   
이제 군사력은 북한을 능가했고,
중국과 일본에 대비해야되는 때 이네요.
스포메니아 20-11-18 00:59
   
버러지들은 이런 거 안봅니다.
가짜 정보 그리고 잘못된 정보라도 자신들이 믿고 싶은거니 그렇게 믿고 퍼 나르는거죠 ㅎㅎㅎ
태강즉절 20-11-18 01:43
   
꼴통들  이탈이 두려워 내부 결집용으로 맹긴...말 그대로"개구라!! "..그이상 이하도 아닌.ㅋㅋ
근데..믿는넘은 많을거여..그걸 알고 치는 거니..사이비 광신도같은 넘들이 최소한 기십%는되는게  현실이니..
랍스타 20-11-18 01:45
   
뭐 한마음 아니겠습니까?
국방비 올려달라고 징징대는 걸로  너그럽게 봐줍시다 ㅋㅋㅋㅋ
도나201 20-11-18 03:55
   
뭐 당장 머릿수로만 숫자로만 평가하는 늙다리들의 틀니빠진 옹알이하는 수준의 상식을 떠들어 대는 것이죠.

아직도 머릿수로 전쟁한다고 생각하는 .......
모래니 20-11-18 09:10
   
인구수 감소로 인한 필연적인 병력부족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개편중인거고.

전군을 기동화해서 부족해진 병력의 화력을 보강하고 있는게 큰틀인거죠.
사단을 없앴다고 해서, 막말로 병력을 강제전역시키지 않으며
다른 부대로 개편되어가는겁니다.

병력숫자가 줄어드는건 인구감소때문이고요.
사단을 그대로 두고 인구감소를 맞으면 편제인원 부족으로
오히려 전투하지도 않았는데 전투가 불가능한 사단이 나오겠죠.
OOO장관 20-11-18 09:37
   
북한 중단거리 미사일 장사정포 물량에 따른 공세를 막으려면 지금 국방력으론 부족함 북한에게 진다는게 아니라
이기기야 하겠지만 의미없는 우리도 처참하게 피해를 입고난 승리를 말하는거임 원래 공격보다 방어에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높고 비효율적인데다가 우리가 먼저 북한을 칠일이 없기에 결국 북괴가 도발을 못하게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핵미슬 말고는 답이없음 북괴가 대륙간 탄도미슬을 제재받으면서까지 개발하는이유는 미국의 전쟁개입을 못하게
하기위함임 너네 도시한두개 날리고 우리도 죽을거긴 한데 그래도 한반도 전쟁에 개입할래? 라는 의미 그럼 미국이
과연 주요도시 한두개 날아가는거 감안하고 한반도 전쟁에 개입하겠나 ? 그상황을 만들라고 굶어 죽어가면서도 대륙간탄도미슬에 목매는거임
     
아이구두야 20-11-18 10:05
   
그래서 이미 전략이 바뀐지 오래 되었음
쌍팔년도에나 북한의 공세 걱정했지 이젠 북한의 공세따위 걱정 안함
한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예전의 선방어 후공격전략에서 선제적공략으로 바뀌었음

아예 북한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할 조짐이 보이면 우리가 먼저 공격하려고 조기경보기도
도입하고 미사일도 만들어서 쟁여 놓는거임
멍청하게 맞을거 다 쳐맞고 나서 반격하는 그런 전략은 보병이 소총들고 돌격할때나
썼던 전략임
          
OOO장관 20-11-18 10:14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에 탑재된 핵미사일 쏘는데 고체연료로 30분이 안걸림 만약에 작정하고
한꺼번에 여러대의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이 움직이는걸 정말 우리전력으로만 감지하고 선제타격이 가능하다고 보는거임? 당장 걸어넘어오는 북괴군 조차 탐지 못해서 노크귀순 당하는 현실에 선제타격을 위한 움직임이라 맨날 도발에 그렇게 당하고 살음? 쌍팔년도 시절이라고 했는데 그뒤로 국지도발 당한거 한번 읊어 드립니까? 제1.2연평해전 연평도포격 천안함 목함지뢰 기타등등 쌍팔년도 이후로 전략이 바뀌어서 매번 저렇게 쳐맞고 살았습니까?
               
nigma 20-11-18 10:44
   
그게 미국 있다고 무조건 되는 것 아닙니다.
그들이 그렇게 운영하지도 정보를 주지도 않아요. 그들이라고 우리가 필요로하는 정보들 다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알고 있는 것들 우리에게 다 알여주지도 않습니다. 거래를 하면 모를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략정보정찰 자산 확충을 해야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미군이 주둔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서 반드시 JSTARS, 포세이돈신형, 정찰위성, 원자력 잠수함 등등을 도입하고 우리가 운영해서 직접 정보들을 수집하고 감시 정찰해야야 합니다.
한반도와 인근에 대해선 최소한 정보정찰에 관해선 우리가 주도권을 쥐어야 합니다. 즉, 미군도 우리 정보를 의존할 만큼, 또 그렇게 의존해야 하고 이는 당연한 겁니다.
               
아이구두야 20-11-18 10:51
   
대규모라고 적혀 있는건 안보임?
국지전과 전면전쟁의 차이점 모름?
자신이 세기의 천재라서 모든게 자기 생각대로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전문가들이 짜낸 전략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어림없는
소리라고 하는게 더 웃기지 않음?

경찰 10만명 있다고 도둑 한두명 움직이는거 일일이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함?
반대로 도둑이 수백명 수천명 단위로 움직이면 어떻게 될것 같음?
               
booms 20-11-18 14:16
   
현실적으로 핵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걸 우리가 가지기엔 쉽지 않다 걸 다들 알지 않나...그러니 경제제재니 뭐니 하며 그 부분은 굳이 거론할 이유가 없을 것 같고...

미국의 핵우산에 대해 불씬 하는 거야 일부분 동의하지만 북한이 핵을 쏘거나 위협하면 미국이 제공하고 있는 핵우산과 핵 개발 억제가 시험대에 오를 수 밖에 없고 핵을 쏜 그 행위 자체가 미국을 억제하기보다 오히려 사용 명분과 정당성을 주기도 하므로 마음 놓고 수위를 높여 보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 힘을 남겨두면 자국에게도 탄두가 날아올 수 있는 데 적당히 때리진 않을 텐데 이런 시나리오 전개도 북한이 모르겠습니까?

또 무장 공비, 연평 해전과 천안함, 연평도 포격 등 무력 도발을 감행했을 때 우리가 방심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물론 있었겠지만 과감하게 대응 하거나 보복을 하려해도 막상 미군이 확전을 우려해 하지 말라고 하면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점도 분명히 있었고 북한 또한 그 맹점을 파고 든 겁니다.

그런데 전작권이 우리에게 있으면 지휘관의 역량에 의해 얼마든지 보복을 감행할 수 있었겠죠. 그 부분을 너무 관과해 매번 처 맞고 살았냐 라고 냉소적으로 깔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리즌9 20-11-18 14:53
   
앞 일은 누구도 모르는것이니, 그러한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도록 열심히...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인구감소를 이유로 '복무기간 단축'이 이루어졌다는게 주된 이유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착각들 많이 많이 하시더라구요. 인구가 줄면 복무기간이 늘어야 정상이겠죠?! 당시엔 무인화에 대한 비용이 커서 그런것이 현실화 되리라 판단하던 때도 아니었고요...방탄조끼나 헬멧조차도 보급이.... 무인화 첨단화 되는데, 비숙련 단기인력으로 고가장비를 짧은기간 동안 운용하는건 여러모로 손실이 수반되겠고요...
 예전에, 각종국가자격시험이나 채용에서 군가산점이 있었고. (군가산점이 사라진지-1999년판결이후- 오래지만, 장애인 및 여성 채용 의무비율 등 말많은 요소는 존재.)
 여자의 의무복무에 대한 헌법소원이 꾸준히 발생했지만, 그것보다 더큰 이슈로 군가산점제도 폐지가 표를 의식한 국개의원들에 의해 탄력이 붙었고 결국 폐지됨. 반향으로, 군복무 문제에 대한 지속적 압박이 나오자, 여자는 애를 낳는다는 등의 되도않는 이야기가 한동안 오가다, 남성측이 2년2개월 근무는 이래저래 결국 3년 까먹고, 가산점까지 없으니 불리하다는 점이 언급되자.... 군복무기간 단축으로 2년내에 복무를 마치고 복학 할 수 있게 한다는 논리가 탄력을 받음... 국방력축소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지만..
 군입대를 앞둔 자식의 부모나, 해당연령대의 학생들은 반겼고, 군문제가 부각되는게 싫었던 여성들은 크게 양보라도 하는 양, 적극 수용해서, 군복무기간은 단축되왔고, 여성복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어김없이 니네 2년도 안갔다왔잖아! 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됨.
 인구감소로 병력자원이 줄어든게 아니라, 복무기간 축소로 줄어든것이고, 인구감소가 현실화되는 시점에선 더욱 문제가 될것임.
 인구통계로 99년 4,660만명 2020년 5,178만명 입니다.  2003년 부터 육군기준 24개월로 2개월 줄었죠. (20~24개월은 되야된다는 생각)
지누짱 20-11-18 23:21
   
육군을 더줄이고 해군과 공군을 늘려야함. 그것도 부사관급으로. 그리고 육군은 전원 기동화시켜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