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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1 13:46
구소련 군사력의 허구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930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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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타 11-02-21 14:42
   
이걸 곧이 곧대로 믿으면 콧대 다치죠...

90년대 구소련 붕괴 이후 분명 러시아의 군사력은 파멸적인붕괴를 거쳤지만....

경제력이 회복된 지금의 러시아가 20년전과 같을까요???????????????
오카포 11-02-21 19:26
   
흠... 혹 궁금증을 가지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왜 핵폭탄의 숫자가 소련보다 미국이 많은지..
미국과 소련의 전력을 비교해보면 1970년대 초반까지 소련의 군사력이 미국보다 강했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 소련이 침공하면 미국이 중간에 그 수많은 강철군대를 막기 위해서 -
전략 핵폭탄과 전술 핵탄두를 엄청나게 보유한 거죠.
 미국이 특히나 겁내었던게 독일의 라인강을 건너서 소련의 t-55 시리즈 전차와 bmp-1, btr-60
등의 장갑차들이 ak 소총을 들은 병사들을 잔뜩 싣고 서유럽을 침공하는 사태였죠.
 당시의 주력이었던 m-60,48 전차들은 T-55나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t-64 전차에 비해서 좋은점도
거의 없었던 데다, 숫자까지 밀리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공군 전력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즉 당시의 미그-19나 미그-21 시리즈 전투기보다 좋은 점도 거의 없었죠.
이 격차가 역전되기 시작한 때가 1970년대 후반정도 였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이 최첨단이라는 무기를 선보이기 시작했죠.
지금에야 소련이 사라지고 민주주의를 표방한 러시아가 등장하면서 군축으로 러시아가 단독으로
미국을 상대할 수 없어졌지만, 그 1970년대 이전에는 소련 하나만으로도 미국과 서유럽의 여러국가
들이 연합을 해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고 하지요.
skeinlove 11-02-21 21:17
   
역시 오카포님이십니다 ㅅㅅ
11-02-22 01:29
   
2차대전때 소련군의 사상자가 천만명 즘 된다든데..과연....

근데 6.25때 고작 중공군의 100여만명 인해전술을 미국과 연합국은 막지 못해서

이렇게 땅덩어리 반쪽인가....
     
스펜타 11-02-22 08:49
   
2차세계대전이 워낙 큰 전쟁이었고 미국 또한 전쟁당시 거의 모든 예산을 전쟁에 쏙아부었기이 천조국의 타이틀을 단겁니다..


전후 미국은 엄청난 수준의 군축을 진행하게 되고, 첨단 해군력을 제외한

막대한 크기의 육군력은 반의 반 반 반 토막이 되죠.....

모든 전쟁은 전후 군축을 추진하지요~
     
오카포 11-02-22 14:08
   
원래부터도 많은 전력을 한국전쟁에 쏟아부을 수 없었습니다.
전쟁이 끝난지 5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이전 2차대전 때의 소모된 경제력이
회복되기엔 너무 일렀죠.
흠... 그러고 보면 미국은 20년주기로 큰전쟁에 참여하거나 전쟁을 일으키거나...
1차대전-2차대전-월남전-걸프전이 대략 20~25년 주기로 일어났군요.
그 사이사이에도 작은 전쟁에 참여하고.. 이러니 미군이 전쟁에 익숙하다라는 생각
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