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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1 17:22
[뉴스] KF-X, 단거리&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국산화한다
 글쓴이 : 노닉
조회 : 5,409  


(앞부분 생략)

KF-X 무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중에서 공중으로 쏘는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공대공 미사일은 단거리는 독일 'IRIS-T', 중거리는 유럽 'METEOR'가 채택됐습니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정해진 유럽 MBDA사의 METEOR는 초음속 비행에 효율적인 램제트 엔진의 일종인 '덕티드 로켓'을 채용했습니다.

또 충돌 ㆍ근접 신관을 탑재하고 있으며 파편 폭발형 탄두를 장착하는 등 고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METEOR가 탑재되면 한국은 아시아 최초의 METEOR 운용 국가가 되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독일 Diehl사의 IRIS-T를 채택한 데 대해 아쉽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RIS-T는 사거리가 25km로 미국 AIM-9X 사이드와인더, MBDA 아스람 미사일에 비해 사거리가 대폭 짧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독일 Diehl사의 IRIS-T는 초도 물량만 직도입하고, 이후 물량은 국산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군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군은 IRIS-T를 초도 물량 40기만 사용하고, 이후 물량은 국산화하기로 소요 제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위산업계 관계자는 "소요 승인에 이어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향후 국내 개발이 확정되면, 국방과학연구소와 탄 개발업체, 체계 통합 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이루는 형태로 추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방위산업계는 이미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기술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방위산업계에 따르면 (주)한화는 최근 해외의 한 유력 방산 기업과 손잡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타격의 정밀성을 강화하고, 유효 사거리를 확대하는데 기술 개발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F-X 개발 관계자는 "2~3년마다 화약, 부품을 새로 넣어야 하는데 무장을 해외에서 수입할 경우 운영 유지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무장 국산화는 비용 감축 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힘으로 공중전 역량의 핵심인 공대공 미사일을 만든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읍니다.

단거리라고는 하지만 공대공 미사일은 공대지, 지대공 미사일에 비해 한층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해외 유력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KF-X 수출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이란 평가입니다. 통상 전투기와 무장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KF-X에 탑재되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역시 국내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KF-X 탑재용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개발방식을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쪽으로 변경했습니다.

KF-X 개발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무장 개발 또한 순항해 전력 증강과 방산 수출이라는 목표에 근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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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20-11-21 17:40
   
국산 플랫폼에 장점
KFX가 필요했던 이유중에 하나죠
인티할 기체가 없어 그동안 공대공이랑 공대지등 개발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었는데 연구개발에 들어가는군요
리얼백 20-11-21 17:48
   
유튜브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네요 ㅋㅋ
독일제 미사일  초도물량만 도입하는것은 (독일도 미사일 어떻게든 쓰려고 지상화 한거 같은데...) 안써서.

성능좋은 미제 쓰면되나 ?.. 근데 사이드 와인더는 이제 단거리 미사일 가격이 아니죠.

잦은 업데이트로 버전업이랑 그에 따른 호환문제나 생명주기도 지나치게 짧고요.
뭐 성능좋아도 최신형은 통제되거나 우선적으로 미 의회가 수량 제한 하는 품목이라 중궈 맞다이 해야 하는 우리나라로써는 국산화 안땡길수가 없죠.
     
대팔이 20-11-21 20:54
   
미국이 미제미사일 KFX인티를 거부했어요...
          
Elan727 20-11-21 21:45
   
완전히 거부했다기 보다는 완성 기체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넘겨줄 수 없다고 했었다죠.
          
archwave 20-11-21 23:48
   
인티 작업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전투기, 미사일 양쪽 모두 펌웨어 교체가 필요한 작업이죠.

당연히 전투기, 미사일 양쪽 다 완제품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인티작업입니다.
          
이름귀찮아 20-11-22 00:24
   
미국은 원래 개발중인 완성되지 않은 전투기에 인티 안해줌
archwave 20-11-21 17:59
   
생각보다 수명이 짧았군요. 2~3 년마다 화약,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니..
가비야운 20-11-21 20:12
   
언제나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벌레 20-11-21 20:43
   
IRIS는 적외선유도든 레이더유도든 로켓자체가 폭망이라 생각하는 물건인데 빨랑 국산화해야겠습니다.
서방의 미사일수준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중인데 이참에 고체연료로켓의 대국 대한민국이 일좀 내줬음 하네요.
대팔이 20-11-21 20:55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이 중거리 공대공미사일보다 개발하기 까다롭습니다...
수염차 20-11-21 21:14
   
공대공미슬 자체가 개발이 쉽지않아요
기온 영상40도에서 영하80도까지 견뎌내야하니까요

함대/지대미슬은 안전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보관소에 적재됩니다
허나 전투기용 미슬은 전투기에 탑재.....노출되잇죠
얼음이 낀다거나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발사될수잇어야해서 개발이 쉽지않습니다

또한 함대/지대는 오픈되면 거의 90퍼센트 이상 발사되나 공대미슬은 10번 출격이든 100번 출격이든
항시 발사가능해야하고 재사용이 되야하니까요

초음속 공대함미슬은 러시아 인도 합작의 브라모스NG를 모델로 중량 1.3톤 내외로 개발할듯합니다
750K엔진을 기반으로 공대공을 개발하게 되겟죠.....
신규개발이라 시커는 KU나 KA밴드중 결정할겁니다

IRIS-T를 낮게 평가하는 분들이 보이는데......그래도 추력편향 노즐등 갖출건 다 갖춘놈입니다.....
     
대팔이 20-11-22 12:13
   
공대함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덕티드램제트로 개발한다고함...
따라서 형상은 현재 개발중인 액체램제트의 초음속 대함미사일보단 모스키토나 일본의 ASM-3와 비슷할것으로 예상됨...
개포사람 20-11-21 21:28
   
요건 lig넥스원이 눈독들이며 공대공 단거리 미사일용 시커까지 개발,전시해 놓은건데..
한화도 숫가락을 언지기 시작했군요..ㅋㅋ
아무래도 수량이 많아질것 같으니 ..요즘 두 업체 경쟁하면 대부분 한화가 먹어버리니..
방산청에서 lig는 미사일 부분에서라도  좀 밀어줬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