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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3 10:41
[잡담] 독일이 타우러스 2 버전 공동개발하자고 하는건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4,565  

코꿰기 같은 느낌
일반 산업분야에서 경쟁업체를 제거하는 아주 흔한 방법중 하나인데
기존의 경쟁업체를 가격이나 생산력으로 치킨게임을 통해 죽이는 전통적인 방법이 있고
또한가지는 이제 막 신생업체인경우는
기술제휴등을 통해 해당업체의 독립성을 잠식해 들어가는 방법이 있죠
선도업체의 기술제휴는 빠른 발전을 할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역으로 선도업체의 의존하게 되면서 스스로 기술개발 투자를 줄이거나 소홀하게 되기도 하죠
선도업체의 기술을 도입하게 되면 쌩으로 개발하느것에 비해 기술투자비를 아낄수 있으면서 
그만큼 연구시설이나 연구인력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게 어느정도 지나서 선도업체와 협력업체사이에 갑/을 관계가 공고해지거나 기술격차가 확연해지면
기술협력관계를 빌미로 종속적 사업관계를 요구하거나
혹은 기술제공을 끊어버리면서 업체를 고사시키죠
그래서 기술협력을 통한 공동개발은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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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Mint 20-11-23 11:29
   
설득이 됩니다. 무지무지하게.
moots 20-11-23 11:42
   
망할 회사 살려놨더니 기생충 될려고 머리 굴리기 ㅋ
디비디비딥 20-11-23 12:02
   
공동개발은 좋은데 수출에 딴지 안걸게 계약해야지
booms 20-11-23 13:26
   
우리 입장에선 이미 단물 다 빨아 먹었다고 하는데 타우러스 2가 필요한지 좀 의문...

우리가 제 3세계 국가에 잘 파는데 독일은 그부분에선 조심스러우니...
높은꿈 20-11-23 13:37
   
우리가 자체개발 중인데, 방해하는 것 입니다.
독일부품때문에 k2 수출할때 애로사항있는데, 자체개발이 답입니다.
담양죽돌이 20-11-23 13:40
   
kfx전투기사업 한국-인도네시아 공동개발.
주 : 한국. 부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핵심기술이전x, 자체생산 및 해외수출 권한x

그렇다면 한국-독일 신형순항미사일 공동개발.
주 : 독일, 부 : 한국 - 이하 설명은 생략.....

우리나라가 생각외로 좋은 순항미사일을 개발해 버리면 또다시 파이를 빼앗길까봐
미리 공동개발하자고 꼬시는 것 같은 느낌이....
태강즉절 20-11-23 15:31
   
그것도 그렇겠지만..쟤들 당장 한국 아니면 사망각 아닌지요?. 한국외엔 누가 사주는넘이 없으니..
일단은  명줄부터 연장해야할려니..추파 던지는것 아닌지요?.
     
태지2 20-11-23 16:35
   
이미 인수 합병 되었다고 하는데 왜 이런 내용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이태원에 타우러스 지사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관계식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끄트머리 20-11-23 15:33
   
우린 현무3을 베이스로 한국형타우러스입히면됩니다,
LIG의 유도무기가 한국형타우러스, KGGB.현무,현궁,신궁,천마,청상어,백상어등등 대한민국대표미사일개발회사입니다,

근데 타우러스는 여러회사에게 협럭을 요청했다합니다,
자신이 주도하겠다는겁니다,
도나201 20-11-23 15:59
   
현재 타우러스 사업도 그렇지만,
타우러스350-2 버전의 공동개발  즉, 사거리를 늘린 버전.  무게는 그대로....ㅡ.ㅡ

이미 타우러스 미사일의 기술종속으로 인한 자국생산라이센스로 수출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문제는 타우러스350 사거리가 350km 내외라는 것이죠.

뭐 공대지 미사일이니 더나갈수도 있겠고.

현재로서는 기술종속이라기보다는 타우러스를 0000대 수량의 생산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죠.
즉, 시장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죽어라 붙을 려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타우러스 시장성은 미국의 재즘이 한국판매를 결정한 순간부터는 급격한 시장성이 위축되는 상황.,
거기에 f35의 다른국가 특히 uae의 판매로 인해서
타우러스의 시장성은 더욱위축되었습니다.

오히려 현재 타우러스판매를 당장 할수 있는 국가는 한국밖에 없을정도로 그것도 천여발 이상 생산 수출할수 있는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장거리 공대공미사일보다도 현재 한국의 무기구매의 특성은 f4의 퇴역에 따른 아이팜등..... 대지공격에 상당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이부분을 채울려고 지금 공대지 미사일의 생산대수수요가
1000여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고 거기에 kfx 장착 및 수출로 생각하면
충분한 수요가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뭔가 단단히 착각중인것 같은데....오히려 공은 우리가 쥐어진 상황입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육군력에 대한 보강을 먼저하기에...
거기다 미국의 재즘의 판매정책이 슬슬 풀리는 시점에서
오히려 똥줄타는 것은 독일입니다.
     
태지2 20-11-23 16:47
   
"이미 타우러스 미사일의 기술종속으로 인한 자국생산라이센스로 수출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타우러스를 수입하면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기술도입이었습니다. 인수 합병되기 전에 지사가 이태원에 와 있었고요... 언론 플레이 뉴스와 다르게 6M 관통 탄두 및 다른 기술을 얻지 못한 것인가요?

"문제는 타우러스350 사거리가 350km 내외라는 것이죠."
=> 사거리가 560km라고 합니다. 발사 고도, 활공의 기압과 습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만든 회사 자료와 실 사용자 자료가 있는데... 울 공군에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 20-11-23 16:02
   
이건 독일 타우러스 사의 제안 내용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게 맞을 득.

일단 기사 나오는 폼이 한국타우러스사에서 한국 기레기들에게 술 좀 받아줬나 본데 이런 표면적인 거 말고 한국의 개발현황이나 한계, 상호 양허 범위 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왈가왈부하는 건 암 소용 없을 득요.

일단 kfx에 장착 가능한 공대지 미사일이란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네요.

한국은 지금까지 약삭빠른 추정자였고 여전히 그 위치는 변하지 않았어요. 터키와 달리 주제를 잘 아는 데다가 정부나 정권도 이를 프로간다로 써먹으려고 하지 않으니 국방연구소도 무리하지 않지요.

그래도 여전히 선도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수용하고 흡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태지2 20-11-23 17:02
   
있는 사실을 잘 확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성에서는 프랑스와 다르게 그렇게 도둑놈 심보는 없는 것 같지만... 잘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