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꿰기 같은 느낌
일반 산업분야에서 경쟁업체를 제거하는 아주 흔한 방법중 하나인데
기존의 경쟁업체를 가격이나 생산력으로 치킨게임을 통해 죽이는 전통적인 방법이 있고
또한가지는 이제 막 신생업체인경우는
기술제휴등을 통해 해당업체의 독립성을 잠식해 들어가는 방법이 있죠
선도업체의 기술제휴는 빠른 발전을 할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역으로 선도업체의 의존하게 되면서 스스로 기술개발 투자를 줄이거나 소홀하게 되기도 하죠
선도업체의 기술을 도입하게 되면 쌩으로 개발하느것에 비해 기술투자비를 아낄수 있으면서
그만큼 연구시설이나 연구인력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게 어느정도 지나서 선도업체와 협력업체사이에 갑/을 관계가 공고해지거나 기술격차가 확연해지면
기술협력관계를 빌미로 종속적 사업관계를 요구하거나
혹은 기술제공을 끊어버리면서 업체를 고사시키죠
그래서 기술협력을 통한 공동개발은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