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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4 17:25
[뉴스] AESA 레이더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 질화갈륨 반도체 기술 개발
 글쓴이 : 노닉
조회 : 6,395  





- ETRI, AESA 레이더용 질화갈륨 반도체 송·수신기 스위치 개발
- 부피 450배·무게 10% 줄여, 군용기·선박·기상 레이더 활용

송·수신기에 쓰이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방, 민간 분야에서 레이더 기술 자립화와 소부장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단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ETRI DMC융합연구단은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활용 가능한 레이더 반도체 송·수신기용 질화갈륨(GaN) 스위치 집적회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더는 원거리를 탐지하고 정찰하기 위해 높은 출력을 내고 정보 전달 과정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파통제 기술력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전투기 능동위상배열(AESA, 에이사) 전단부 등에 쓰일 수 있는 레이더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더의 송·수신기는 송·수신 스위치, 전력증폭기, 저잡음 증폭기 등 개별 칩을 모아 모듈 형태로 제작된다. 이 중 송·수신 스위치는 안테나에 들어오는 수신 신호와 나가는 송신 신호를 분리하는 장치다.

하지만 기존 이와 같은 역할을 하던 서큘레이터는 특성상 송·수신 모듈 수천 개가 사용돼 큰 부피로 인해 레이더를 제작하는데 부담이 있었다. 이에 최근 서큘레이터 기능을 반도체 칩으로 구현하는 스위치 집적회로 연구가 활발하다.

DMC 융합연구단은 C-대역 및 X-대역 레이더 송수신기용 스위치 집적회로를 개발했다. 고출력을 견디는데 유리한 질화갈륨을 활용해 집적회로를 개발하면서 각각 40와트(W)급과 30와트(W)급 출력과 30dB 이상의 격리도 성능을 낼 수 있었다. 이는 선도 연구기관인 미국이나 유럽의 상용 제품과 대등한 수준이다.

연구진이 만든 질화갈륨 스위치는 1.3 x 1.55 x 0.1 mm 수준으로 0.2mm³크기다. 이를 기반으로 만든 상용 제품 서큘레이터 크기가 98mm³로 기존보다 부피를 450배 줄였다. 모듈 무게도 최대 10% 이상 감량이 가능하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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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0-11-24 17:47
   
KFX나 KDDX 뿐만아니라 현재 생산중인 모든 AESA레이더의 GaN 소자는 전량 미국 수입품입니다...
왜냐하면 한화나 넥스원같은 레이더 개발업체들이 국내개발소자를 채용 안하기 때문입니다 ...
최신개발 레이더는 야전배치후 십중팔구 오류가 나기쉬운데 부품때문에 발생된 하자도 군이 레이더개발사들에게 책임을 추궁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국산부품 안쓰고 신뢰성이 입증된 수입 부품을 쓰려고 합니다...
마치 불매운동 이전에 삼성 등이 국산보다 일제부품 등을 더 선호했던것과 똑같죠...
     
고구려1 20-11-24 18:21
   
개발을 했다는것과 그것이 신뢰성이 입증되서 실제 제품에 장착되어 양산화 됐다는건 다른 말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개발과 양산에 적용됐다는 전혀 다른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개발됐지만
실제 양산에 적용못하고 사장된 개발실이나 연구소 수준의 개발품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마다 양산검증이란 단계를 거치는 것이고요. 양산검증에 통과 못하면
양산화가 안되는 것입니다.
불매운동 이전에 삼성등이 국산보다 일본제품을 선호했던것과 똑같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
부품을 수입해서 제품 양산하기위해서는 신뢰성 검증을 하거나 스펙을 주고 해당 업체에서
신뢰성 검증을 해서 데이터를 달라고 합니다.  신뢰성에 검증된 부품을 쓰는겁니다.
그게 국산이건 일본산이건... 솔직히, 이 신뢰성 데이터에 일본부품이 만족하고 국산부품이나
중국산이 만족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대부분이 아는것이고 ...  하지만,  국산이나 중국산 부품이
그렇다고 안쓰이는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제품과 가격대를 갖고 있는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은
가격별로 중,하급 모델들에는 신뢰성 스펙을 조정해서 국산이나 중국산 부품도 써왔던 것이죠.
하지만, 예를 즐어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나 현대의 제네시스 자동차에 신뢰성 낮은 부품을
쓸수 있겠습니까 ? 세계의 유명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 제품을 만드는 국내회사들이
다른 글로벌 외국계 회사들은 일본산 신뢰성 검증된 부품을 쓰는데 한국만 불매운동
한다고 저품질의 제품을 강제로 쓰게 해보세요.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1~2년쓰고 불량
맞으면 경쟁이 되나요 ?  세계 1등 제품은 세계 1등 부품을 써야 만들어 지는겁니다.
          
대팔이 20-11-24 20:08
   
그게아니라 부품소재업체가 애써 개발해도 대기업에서 써주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 이라는거죠...
대기업들은 납품 실적이 많이되고 신뢰성있는 수입품만 원한다는 말입니다...
도나201 20-11-24 19:10
   
꼭 저렇게 왜곡 및 주제의 핀트를 다른곳으로 돌리려고 헛소리하네요.

중요한것은 40w급 질화갈륨소재의 개발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체감하지 못하는 모양새.

아직은 개발이고 이제 군사용테스트후 군사용승인이 나는 과정을 거치죠.
저건 민간에서 쓰는 소재부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검사와 안전성을 거치게 되죠.
특히 군에서는 엄청나게 보수적인 집단체라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군사용승인이 난 부품은 다른나라에서 신용할 정도로
심지어 우리에게 몰래 부품개발 성능테스트까지 맡기는 국가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냥 개발소식이고 사용승인은 다른 문제임.
사실상 저게 개발되었다라는 소리는 일본소재산업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몇단계안남았지만,

그에 관련한 sw산업이 얼마나 뒷받침 해주느냐 싸움이 될정도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좁혔다라는 것입니다.

괜히 일본이 상위국가협위체를 만들어서 기술유출하지 말자고 한게 아닙니다.
거기에 친중국가 프레임까지......

참........한쪽에서는 친중국가라고 북치고 장구치고,
한쪽에서 친미하지 말라고 협박질이고,,,,,,,
미국에서는 우리밖에 없지.. .. 하고 있고,
러시아는 항상 .....날좀 보소..~  날좀 보소~~~  안보면 내가 갈께 하는 중이고, ㅡ.ㅡ.
리얼백 20-11-24 19:46
   
이미 MMIC 개발성공으로 기술확보는 3월에 기사 냈었고, 샘플만들어서 시연해보임으로써 채택해달라고 추가로 압박카드로 여론전 하는거 같네요. 약간이라도 이슈화 되면 국회에서 국방부장관이랑 합참의장 물고를 내서라도 채택하라고 압박줄테니까요, 이런기사 나오는 이유는 개발을 완료 했는데 군에서 경쟁도 못하게 후보군에서 아예 배제 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일이죠.

상업용으로 팔고 싶으면 보통 실적이 필요한데 정부에서 우선 사달라, 채택해달라는 기사인거.

 일단 후보군에 들어야 전직장성이든, 현직 ㅇ대령이든 로비를 하는데 후보군 조차 안올려줄때 주로 쓰는방법.
booms 20-11-24 20:36
   
개발된 기술을 안정성 높게 양산하는 능력은 삼성이 최곤데...쩝..
중고인생 20-11-24 21:26
   
저런게 시스템 반도체에 해당하지 않나요???

삼성파운드리에 맞겨서 5나노로 마구 찍어내면 되겟네요
태지2 20-11-24 21:37
   
"질화갈륨(GaN) 스위치 집적회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비교 될 외국 자료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국산과 어떻게 다른지 하는 것을 밝혔어야 하는 것이고요...
그 기업이 있는데... 글이 이상하고 하지 않습니까? 기자 돈벌이 선전 용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한국에서의 남한은 미국보다 뒤쳐졌다 하는데... 국가적 역량에서 더 투자 했으면 합니다...
     
빨간병아리 20-11-24 21:47
   
야.
번역기 바꿨냐? 쬐끔 나아졌지만 그래도 니 말 이해를 못하겠어....주변에 한국어 네이티브 있으면 찾아서 검사받고 댓글 처올려.
     
불량좀비 20-11-24 21:56
   
앞으로는 중국어도 같이 적어주세요.

번역 댓글과 비교 될 중국어 원래 댓글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번역 전 중국어 댓글이 있는데... 글이 이상하고 하지 않습니까?
     
중고인생 20-11-24 23:02
   
와 짱게 나 와페니즈 인증하는군요 ㅎㅎ

대놓고 남한

조선족??? 아니면 일뽕맞은 한쿡사람??? 아니면 와페니즈사이버멍청이??? 아니면 탈북민????
     
전쟁망치 20-11-25 08:57
   
번역기 썼네 ㅋㅋ 자기 문단 체크도 안하냐 ㅋ
boodong 20-11-24 22:44
   
군사용이 뭐 어마무시하게 대단한 실험을 하고, 검증을 한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현실은 민간용이 더 실험을 많이 하고, 검증을 제대로 하죠.
이유는 그렇게 안하면 안팔리거든요.
 
유명한 일화가 있죠. 모두가 아시는 군사용이라는 목적하에 시중가 5만원 짜리 USB를 120만원에 주고 사는 경우.
국산의 시험평가가 어마무시한줄 아시나 본데, 실제로는 군사용이라는 목적하에 제품은 시간때우기식으로 어영부영 만들고 군비리가 난무하죠.
오죽하면 생계형 방사비리라고 군에서 스스로 말하겠습니까... 죽일 놈들이지요.

검증이라는건 군의 비밀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되어야 비리가 없어지고, 제대로된 세계가 인증하는 제품이 되는 겁니다.
     
archwave 20-11-25 00:15
   
그 USB 건을 아직도..

그건 비리가 전혀 아닙니다. 민간용과는 요구 조건 자체가 다르고요.
당시 군용 USB 는 외국 제품들도 그보다 더 비쌌습니다.

그리고 5 만원 ? 그건 뉴스 시점의 가격일거고, 그 납품 이뤄졌을 때는 민간용도 그보다 더 비쌌을겁니다.
     
아무 20-11-25 00:50
   
비리는 그걸 저질렀을 때 이익 보다 그게 밝혀졌을 때 손해가 더 크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하급 공무원의 비리가 많이 사라진 건 한국 공무원이 깨끗해져서가 아니라 내가 그 돈 삼켰다가 탈 나느니 안먹고 규정대로 한다는 심리 때문입니다.
커미션이나 이직 후 고액 연봉이 보장되는 고위직 공뭔의 비리는 여전히 근절되지 읺는 이유도 바로 그거구요.
고위 공뭔이 하급 공뭔 보다 도덕적으로 더 악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간단해요. 님 같음 그거 일이천만원 먹고 평생직장에 연금까지 날리고 싶겠어요? 공뭔이나 군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밀스팩은 시험펑가 뿐만 아니라 소량생산이 더 영향이 큽니다. 일본이 라이센스 생산한 아파치 가격이 랩터에 맞먹을 정도란 말이 나온 거나 미국의 b1이나 b2가 같은 무게의 금 보다 비싼 정신 나간 가격인 이유도 결국 생산댓수 감소 때문이잖아요?

시험펑가는 원래 허접하긴 해요.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시험평가 도구 및 방법론 개발도 하나하나가 다 돈이 듭니다.
민수용 시험평가가 더 빡세단 말이 나오는 것도 이쪽은 규모의 경제가 되니 당연히 시험평가에도 투자할 여력이 되고 족보도 있으니 장비나 방법론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됩니다. 

하지만 민수용 시험평가 기법과 장비 만으로 군용 시험평가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중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추가되는 항목도 있을 테고 만약 이걸 모두 개발한다면 메모리 가격이 정말 금 무게랑 맞먹는 꼴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나는나비다 20-11-25 12:32
   
그렇지만 극한 상황에서의 실험이라는 건 군사용 이 아니면 안하는 것이 민간용 이니까
차이가 생길 수 있죠.
예를 들어 emp탄 방어라던지 그런 테스트는 민간용에선 할 필요가 없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