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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9 20:09
[영상] S&T 변속기(국산 파워팩) _ 방사청 사우디,오만 터키 수출 추진중 ?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5,110  


아래 컨텐츠 _ S&T 중공업측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 방사청의  K2흑표전차 3차 양산  기준( LINK사의 변속기) 높아서 적용하지는 못하나, 
국제정치적 이유로 독일산 파워팩을 수입하지 못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오만, 터키의 경우  현재 한국산 파워팩 ( 엔진, 변속기 내구성)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여,  방사청에서 수출을 추진 중이며.. S&T 계속 적인 안정화작업을 거쳐  국산 변속기  사업을 완성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방사청 요구 변속기 내구성 9600 km

S&T  변속기 내구성 7100  km
러시아  변속기 내구성  2XXX ~ 3xxx  km 사용중 



Set playing point  after  21'



2020. 11. 2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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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세상 20-11-29 20:14
   
완전 폐기는 못하니 수출을 결정하나 보네요.
더 두고 볼 일이지만 수출해도 될  정도는 되나 보네요.
수출이 된다면 자연적으로 내구성 테스트가 이루어 지겠군요 ㅎㅎ.
근데 러시아쪽 엔진 내구성 저것 정보 맞나요? 러시아가 제일 최악인데 ㅡ..ㅡ
중국은 뭐 볼것도 없겠지만..( 유튜브 말고 관계자의 공식 발표가 있었는 지 모르겠네요.
요즘 워낙 가짜 정보가 많아서 ㅜ.ㅜ)
     
조지아나 20-11-29 20:26
   
저도 최근 KFX 가 나오면서,  국내방산무기 관심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밀리터리 컨텐츠는 많이 나오는데,    재탕인경우도 많고..  정보의 신뢰성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해당 내용은,  최근 개최된 방산무기 전시회,  S&T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 배경입니다. 
러시아  변속기 내구성은  해당 컨텐츠에서 언급되는군요

 독일의 경우는 13년의 개발기간이 걸려서 완성된 제품을,  방사청에서  3년의 개발기간과 적은 비용을 책정하여 사업을 진행한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언급하네요.
 국내기술의 고평가  or  빨리 빨리 문화의 부작용인듯...  ?

컨텐츠  내용의  신뢰성은 자의적 판단에  맡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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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세상 20-11-29 20:45
   
일단 유튜브는 완전 공식적인 채널은 아니기에 반만 믿고 가겠습니다. ^^
기술이 사장 되지 않고 수출이 된다는 거 자체가 사실이라면 일단 저는 환영합니다.
자체 기술이 있어야 우리도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조지아나 20-11-29 21:05
   
관련 정보를 찿기 쉽지 않다보니,  유투브  컨텐츠를 많이 보게되더군요.
          
므흣합니다 20-11-30 16:36
   
그럼 입찰을 하지 말던가!!
S&T가 십.창낸 무기들이 어디 한두갭니까? 계약 초기부터 전부 알고 입찰한 겁니다. 강제 할당제 아닙니다. 만들지도 못할거 왜 다른 회사들까지 입찰 못하게 하는데?
S&T가 개선은 안하고 배째라한게 한두갭니까? 장비사양 설명서(ILS책자)에 수십번씩 수정하며 상호 확인하고 진행되는겁니다.
S&T가 이득은 전부 챙기고 물건을 그따구로 납품한건 국방에 대한 마인드가 쓰레기라서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시험평가때도 방사청이나 시평단이 조율해줍니다. 그런데도 조율이 더이상 안된다는 것은 S&T 변속기에 그만한 결함이 있는겁니다. 이미 시평단 조율에서 최대치로 양보했는데 더이상 안되서 통과 못한겁니다.

시평단 참여해보면 아시겠지만 공개토론합니다. 그자리에 방사청+소요군+납품업체 전부 수십명씩 참석합니다. 한두사람이 숙닥숙닥해서 결정나는 것 아니며 그회의를  수십번 수백번 합니다. 
타본사람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진동이 너무 심하다고. 즉 내구도가 개판이란겁니다. 심지어 그 시험평가도 실사용 아닙니다. 야전에서 돌리면 개판된다는 겁니다.
S&T 세끼들은 다음부터 군대무기 입찰 막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수리온도 그렇게 욕처먹고 고자헬기 되었는데 S&T때문에 K2도 고자만들어 납품하고 사업예산 전부 탕진하자는 건가요?

그렇게 시험평가 기준 낮춰서 통과되서 실전에서 K11 복합소총처럼 개판나면 또 방산비리라고 할껍니까?

K11결과가 뭔지 아십니까? S&T가 개판친거 방사청과 소요군이 통과시켜줬다고 욕처먹었습니다.
근데 그 시험평가 기준들 누가 낮춰달라고 했을까요? 방사청과 소요군이 알아서 낮췄겠습니까?
그래서 그 결과가 뭐냐구요?? S&T는 책임이 없다고 판결났습니다. S&T는 어떠한것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다 남탓이였고 어떠한 반성도 없었습니다. 십:창난 사업예산은 누가 보상해줍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그일과 관련되서 월급받고 함께했는데 그 비용은 공짭니까?
S&T는 심각한 매국기업입니다.
켄차 20-11-29 20:35
   
방사청은 왜 그렇게 9600에 목을 매는 걸까요?
그런게 절대적인 수치도 아니고
진짜 못쓸물건이면 모르겠지만
7100정도면 고쳐가면서 업글해가면서 써도 충분하지 싶은데
     
조지아나 20-11-29 20:37
   
방사청에서  Roc (변속기 내구도 기준)을 만들었는데,
임의대로  바꿔서(융통성을 갖고)  흑표전차 3차 양산에 적용한다면,  방산비리 프레임이 씌워지는것이 두려운거죠.    양산후  치명적 문제가 발생 되면  방사청 관계자 입장이 곤란한경우
     
왕조붕괴 20-11-29 20:55
   
군이 요구한 ROC자체가 다른 서방전차들의 파워팩에 비해서 널널했음에도 충족시키는게 없으니..
          
자체발광 20-11-29 20:59
   
가속력은 널널하지만 내구성은 좀 빠듯 한데요?
예전 읽었던 잡지에서 일본과 미국 파워팩 내구성 ROC가 6000km 였습니다
               
왕조붕괴 20-11-29 21:02
   
가속력이라도 군의  최초 요구에 충족했으면 내구성에서 문제가 있더라도 채택했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말씀들어보면 내구성 쪽은 확실이 요구치가 높기는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끝내지 말고 판을 다시 짜서라도 변속기 개발은 계속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탱글곰 20-11-29 21:25
   
가속력도 ROC 낮춰줘서 8.7초 됀거임.. 엔진도 문제긴 한데...변속기가 더 문제임.
원래는 60톤 중량 기준으로 하는데...죽었다 깨나도 60톤으로 10초대도 못맞추니까
기준 중량을 55톤으로 낮춰서 진행...겨우 8.7초 나온거임.
AT-3 미사일의 속도인 초속 115M 기준인데....저게 언제 쓰던 미사일 이냐고....
     
탱글곰 20-11-29 21:18
   
실력은 없으면서 주딩만 살아서 언플만 겁나 하는 회사임...
양산을 위해서 ROC도 낮춰가면서 실험을 내가 아는것만 지금까지 7차례 실험 햇음..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라고는 할수없는 수준 미달에 실력~ 7100도 어떻게 저게 나왔을까임.
몇백킬로 달리지도 않았는데 주요부품이 깨져나가고. 공차 조절도 못하는 수준으로 조립해서 변속기 진동으로 베어링이 깨졌었음
https://news.v.daum.net/v/20190718185102062
6차 실험때 변속기 결함 기사..
          
조지아나 20-11-30 03:58
   
기사 정보 잘봤습니다.~

 실제 엔진 + 변속기 개발 한지가  상당히 오래되었군요.
 불량 발생후  주어진 기간에 비하여 ,  품질 내구성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 .?  판단하는  내용이군요.
     
Coollord 20-11-30 00:34
   
내구성 뿐 아니라 가속성능도 roc를 못마췄습니다.

프랑스 뤼끌래르 같은경우에 0-32킬로까지 5초대...일본 10식도 그정도. .

레오파드2는 6초 후반 미국 에이브람스가 7초 초반.

우리는 8초로 꽤나 널널하게 roc줬는데 8.7초...

그래서 거부 당해놓고 언론플래이. 0.7초 때문에 국산 못쓴다  이지랄..
          
새끼사자 20-11-30 00:46
   
이건 변속기가 아니라 엔진 이야기입니다. 엔진 테스트는 독일산 변속기로 테스트 한거고 그게 겨우 그정도 수준 나오는 궁뱅이 엔진이지요..0.7초 ROC변경 해서 엔진은 겨우 통과...
깡통탱크로 그 정도 속도 나오는데..문제긴 문제지요...느려서 어디 내놓지 못할 엔진임..
               
쿠비즈 20-11-30 11:48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당시 테스트의 보도는 "국산 파워팩"에 대한 얘기였지 독일산 변속기를 장착한 국산엔진의 얘기가 아닙니다. 님 주장대로 국산엔진에 독일산 랭크 변속기를 장착한게 8.7초라는 얘기의 근거가 뭔가요? 그런 테스트를 결과는 보도된바 없으며(국산엔진+독일제변속기도 내구성테스트를 비롯한 갖가지 테스트를 하였기에 가속력 테스트도 당연히 테스트를 했겠지만 별 문제없으니 보도되지 않았겠지요.), 국내 군 특성상 실전배치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기밀로 취급합니다.

아무튼 이런 얘기하시려면 근거를 가져와보세요.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주장하시지 마시구요.
     
므흣합니다 20-11-30 16:29
   
저 전차를 타본사람의 이야기로는 진동이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즉 내구도가 개판이란거죠..
해날 20-11-29 20:41
   
재미있는 그림이네요... ㅎㅎ;;;
우리나라에선 품질미달로 실격~
터키는 감사합니다~ 뉘예뉘예~ ㅎㅎ;;;
알타이 전차 파워팩 문제로 질질 짜고 있는데...
화색하며 달려들겠죠... 못 만들고 못 파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에혀~
     
오징어세상 20-11-29 20:43
   
터키의 사정이 그러하죠. 우리의 파워팩이 최후의 보류나 마찬가지죠.
어느 곳에서도 구할 수는 없죠. 우리가 안 팔면 사업 자체가 나가리 되는 것이죠.
     
조지아나 20-11-29 21:01
   
개인적 바램은,  국산 파워팩 잘만들어서  인도에도 수출하면 좋겠군요.
 인도의 아준전차  사업초기 독일의 MTU, LINK,  ㅇㅇㅇ    세계적 독일 방산기업 3사 협조를 받아서,  국산화하여 전차를 만들었는데..    문제가 많아 보이더군요.
오징어세상 20-11-29 21:10
   
러시아제 파워팩은 왜 수명이 조루인가 보니까 ㅡ,ㅡ
가스터빈 엔진을 주력으로 쓰나 보네요. 디젤 엔진이 아니네요.
가스터빈 엔진 기술은 미국 미만 잡이라 ㅡ..ㅡ 완전 최악의 선택인 듯.
연비 괴물인데다가 수명이 너무 짧은 게 흠.. 다만 성능은 끝내줌.
미국 가스터빈 엔진 기술은 극강이죠. 연비 나쁜 거만 빼면 성능 내구성은 최고 수준이니.
아무래도 러시아는 기술이 미국에 비해 딸리니까 엔진 내구성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 듯 하네요.
     
구름위하늘 20-11-30 11:49
   
러시아 기술이 미국에 비해 딸리는 것은 맞는데,
러시아 파워팩은 디젤이 대부분 입니다.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몇 안돼는 기종이 우리도 가지고 있는 T-80U 이지만,
러시아도 감당이 안되어서 후속기종은 디젤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수염차 20-11-29 21:23
   
영국의 첼린저2는 전투중량 70톤을 넘기는데....
엔진은 겨우 1200마력에 불과.....
S&T및 두산의 파워팩 조합을 사용할려면 못할것도 없는.....
군이 변속기를 거부햇을땐 다른 이유가 잇엇겟죠....
군이 민간에게 군의 정보를 모두 공개하는건 아니니까....
     
오징어세상 20-11-29 21:27
   
그 정도로 심각하다면 수출 이야기는 말도 못 꺼냈을 겁니다 ㅎㅎ.
S&T측의 언플인지는 알수 없으나 만약 진짜 수출이 이루어 진다면
그 때가 되면 모든 진실은 밝혀 질 겁니다. 말씀 하신 대로 우리는 눈 뜬 봉사입니다.
하염없어 20-11-29 21:25
   
터키는 항상 근자감에 쩔어.. 무기 수입할 때, 공동개발 또는 최소한 기술이전이나 면허 생산을 고집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계약이 제대로 성사되지 않는 편이죠.
일본하고 공동개발로 접근 하더니, 터키가 일방적으로 막판에 독자 수출권을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끝내
무산되었죠. 우크라이나도 완성품이 아닌 기술수출 요구에 파기 되었구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요구할 겁니다.
우리 방사청이 아무리 한심해도, 그런 요구를 들어줄리 없겠죠.
     
오징어세상 20-11-29 21:29
   
맞습니다. 터키는 늘 그런 요구를 해 왔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 요구에 절대 응하지 않을 겁니다.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완제품으로 수출 하게 될 겁니다. 물론 우리의 파워팩을 원하는 국가가 터키만 있는 게 아니라고 언급되어 있는 탓에 수출만 된다면  그 이후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 소지는 다분합니다.
스베타 20-11-29 22:15
   
7100이면 퇴역할때까지 저정도 다 못달릴텐데..충분하죠..
booms 20-11-29 22:15
   
터키 입장에선 그나마도 감지덕지인데 한편으로 너무 양아치 스럽게 까불었어...
너울파도 20-11-29 22:20
   
저는 독일산 엔진과 변속기 파위팩 수입하는데 관여하는 로비스트들과 방추위관계자 및 국내 방산 관계자들과 합참의 커넥션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ROC의 적정성 과 관련하여 전차의 유사 중량 또는 상대적 중량 대비 성능 측면에서 농간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K-2 전차는 이명박 정권 당시 도입 물량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축소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이유는 있죠. 방산업계 육군 쪽의 독일쪽 커넥션을 디벼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전역자들 중 관련자 한 놈이라도 걸려들면 고구마 줄기 파내듯이 아작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비밀이라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자들도 없었는데, 지가 현장에서 지켜보지도 않았으면서 다 아는냥 언플하면서 국산파워팩에 대한 가짜뉴스 퍼뜨리는 놈들도 많아서, 유용원 사이트에서는 국산변속기로 3천km도 못가서 고장났다는 개소리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너울파도 20-11-29 22:27
   
방산비리 억울 누명이 두려워서 방사청이 저렇게 하고 있다? 룰을 당초부터 조작한 커넥션을 더 디벼봐야 하지 않을까요?
너울파도 20-11-29 22:41
   
가혹 운영 7천km 통과하면, 성능은 합격으로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을 달아서 9천km넘게 나오도록 기술적인 계약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산 파워팩 한 번 퍼지면, 독일 기술자가 즉시 달려와 준답니까? 언제까지 고쳐줍니까? 그리고 우리 한국군이 사주지 않으면, 생산 라인 폐쇄할 독일 업체가 왜 갑의 위치에 있어야 하나요? 우리가 안사면 그들이 밥줄 끊기거나 줄어드는데, 왜 우리가 을이 되어야 하나요? 그만큼 시장성도 없는 물건에 우리가 왜 매달려야 합니까?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을 우리가 사주지 않았으면, 타우러스 생산 업체는 문을 닫아야 했기에 우리에게 각종 기술이전까지 해쥤고, 이전 더 성능 좋은 제품을 공동생산하자고 제안 하면서, 우리에게 목메고 있습니다. 우리가 을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을의 입장으로 처신하는 부분이 있다면, 비리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안 자체가 군사기밀 분야라서 누구나 다 자셰히 알 수 없다고 하여, 가짜뉴스를 퍼뜨리면서 국산 파워팩을 최대한 좌초시켜보려는 자들이 있었다면, 찾아내서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독일쪽으로 방산 분야는 항시 의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워낙 연원이랄까 오랜 부분이라서요.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습니다.
점퍼 20-11-29 22:54
   
수리온의 헤드샤프트를 보면 열처리 잘못으로 소재강도가 대폭 하락하여 부러졌죠. 이런 노후하우는 철저히 현장엔지니어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만들어보고 시험을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죠. 이러한 시제품을 만들어 부수고 다시만들고 부수고 다시만들고... 하는 과정은 엄청난 돈이 깨집니다.
자동차 개발비가 괜히 수천억원이 들어가는게 아니죠. 애초에 그 금액으로는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공돌이를 월화수목금금금으로 굴려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입니다.
boodong 20-11-29 22:57
   
내구성은 9000km은 고사하고 성능테스트도 통과 못하는데, 무슨 내구성을 따지나요?

애초에 기준성능을 공고하고 S&T에서 입찰해서 따낸것입니다.
능력이 안되면 하지를 말았어야죠.

이놈들이 얼마나 괘씸하냐 하면~
원래는 처음 개발완료하고 시험주행때 바로 불량~ 개선해서 다시 시험하는데 불량~ 이게 그진 15년동안 계속 반복됨.
무려 15년 이라는 시간 동안 초기제품에서 개선이 전혀 안되었죠.
문제는 S&T가 로비를 해서 유야무야 해서 납품한 후~ 이걸 방산청이 승인해준거 아니냐~ 라면서 땡깡부리면서 또 사업비를 타 낼 생각이였는데, 시험테스트 할때마다 계속 불량~~~
그러면서 하는 말이 테스트 환경이 가혹하다. 기준치가 너무 높다.라면서 언론플레이,,,
아무리 방산비리가 난무한다고 해도 무려 15년 동안 시험테스트 할때마다 불량이 생기는데 넘어 갈래야 넘어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된거죠.
백번을 양보한다고 해도 이런놈들을 비호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너울파도 20-11-29 22:58
   
독일제 변속기 단 한번도 손 대지 않고 9,600km 운용 통과한 자료를 혹시 가지고 계신가요? 가지고 계시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boodong 20-11-29 23:05
   
저는 군관계자 아니예요.
제가 무슨 재주로 구하나요?
님은 구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제 글 어디에 9600km 단 한번도 손대지 않고 운용 통과라는 말이 있는지요?
정비는 왜 있나요?
S&T에서는 납품하고 정비를 안하나요?

제가 말한 요지는~
저는 시험운행에서 발생한 불량을 말한겁니다.
이 부분은 제가 말한것도 아닐뿐더러, 언론에서 시험운행 할때마다 계속 불량난것 보도 했으니 찾아보세요.
               
너울파도 20-11-29 23:12
   
헐~...내구성은 9000km는 고사하고...라고 하시기에 내구성 9000km넘는 제품들 수두룩 허니 많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 줄로 알고, 알고 계신 외국 제품 자료 좀 얻어볼 수 있을까 했죠. 없으면. 뭐 없는 거죠.
                    
cjongk 20-11-30 17:19
   
업체에서 불리한 조건이라고 우기는 거지.
독일 부품은 저들이 개발할 적에 이미 검증 거친 겁니다.
흑표의 ROC도 기존 3세대전차 특히 레오파드,르끌 이런것에 맞춘거구요.
흑표 프로토타입 굴리면서 '야전테스트' 할적에 독일파워팩 세트로 이미 검증 되었습니다.
국산파워팩이 뻑나는건 시험실 테스트구요.
창정비 받아야 하는 고장이 너무 자주, 불특정하게 발생하는데
시험을 계속 진행하려고 봉인을 홰손하고 교채 했습니다.
지금은 일부 고장 이유가 밝혀졌는데...
설계할 적에 수치를 잘못 맞춰 공차에 문제가 있고 부품 채결에 문제가 있었죠.
명백한 결함이거든요.
그것도 기초적인 실수한걸 몇년간 못찾고 수정 안하고는
언론플레이로 일관한겁니다.

ROC 가학하다고 ㅈㄹ을 해서
조건 낮춰주고 시험도중에 야전 수리 정도는 허용까지 해줍니다.
업체는 그 조건도 싫다고 ㅈㄹ 하는 겁니다.
자유생각 20-11-29 23:59
   
S&T 모티브라는 양아치 기업이 하도 언플을 해대서 방사청이 어마어마한 성능을 요구한 것 처럼
알려졌지만 실제 방사정이 제시한 성능기준은 전혀 높은 편이 아닙니다.

방위사업청이 바보도 아니고...
처음 개발하는 전차의 파워팩인 만큼 일단 국산화 한다는데 의의를 둬서 K2 개발 당시 존재하던
3.5세대 전차 엔진과 변속기 스펙의 80-90% 수준을 제시했고, 정부사업이라는게 보통 그렇듯
사전에 업체와의 조율도 있었을 겁니다.

즉 S&T 모티브가 할 수 있다고 하니까 파워팩 국산화 사업을 추진했지 무리한 조건을 강요하며
무조건 하라는 식은 아니었다는 거죠. 그런데 막상 개발에 실패하니까 S&T라는 양아치들이 한 짓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정공법이 아니라 언론플레이와 애국마케팅으로 판을 흔들어
대충 넘어가 보려는 편법에 매달렸다는게 진짜 문제입니다. 심지어 시험과정 조작 시도까지 했다고
하니 말 다했죠.

뉴스를 보면 그나마 일말의 희망을 보고 기다려왔던 방사청도 S&T 모티브의 변속기를 포기하고
업체에 지체상금을 청구하는 쪽으로 거의 결정되는 분위기 같더군요. 국익을 위해서 양아치 기업은
포기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cjongk 20-11-30 02:48
   
저 국산 변속기가 채택 못 되는건
저기서 수명 7000km 라는것도 거짓말입니다.
실재 주행 테스트가 아니라.
시험실에서 굴리는 테스트에서도 뻑 나는 부위나 거리가 일정치 않다고 합니다.
독일 변속기는 대충 수명이 9000km 정도로 보증 되구요.
S&T는 기술적 개선을 포기한 모양이구요.
지체보상금 무서워서 책임을 ROC에 떠 넘기는 겁니다.
얼마전에 언플하기로는 독일 변속기보다 수명이 짧으면 그만큼 가격을 깍으면 된다고 썰 풀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회를 준거지만 변속기 비용도 독일제가 더 저렴했구요.
독일 업체측에서 원하는 시기에 물량 받으려면 계약시기를 늦출 수 없다고 해서
이번에 결정한 겁니다.
     
조지아나 20-11-30 04:06
   
가격 경쟁력도 안되는군요.  일반공산품의 경우는  국산화 하면 생산단가가  낮아 진다는 점에서 하는데...
          
구름위하늘 20-11-30 11:55
   
방산처럼 "소량" 생산을 하는 분야에서는 국산화는 오히려 단가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국산화로 단가가 낮아질려면 최소한 몇천대 수준의 대량 주문이 뒷받침해주어야 합니다.

방산의 국산화는 가격 상승을 감수하고,
외부 보급으로 발생하는  지연 문제를 해결하거나
돈을 드려서라도 기술을 확보해야 할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K9이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은 국산화가 아니라 국내 수요만으로 "대량 생산"이 되는 규모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