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크게 가스와 디젤 파워팩 엔진으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미국은 가스, 독일,일본,한국은 디젤 파워팩 엔진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디젤엔진을 중점으로 살펴보면,
자동차용은 사양산업으로서 근미래에는 사장될 것이고, 군사용 및 선박용, 중장비용으로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용은 환경오염 때문에 기계식 분사에서 커먼레일식으로 발전은 하였으나
장차 프랑스 파리를 기점으로 도시출입이 제한될 것이고 서울시 또한 그리 될 것입니다.
디젤엔진 산업 전반적으로 살펴보아도 자동차용은 사양산업화 하여 급격히 쇠퇴화 하고있고
나머지 트럭과 중장비용 및 선박용으로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니,
현재로서도 기업경영의 차원에서는 별 메리트 없는 사업임에 분명합니다.
한편으로 전기충전용 파워팩은 당분간 어렵겠지만,
수소엔진이 좀더 개발.발전하게 되면 트럭.중장비용 및 소형선박용 엔진을 대체하게 될것이고,
대형 선박용은 여전하게 가스터빈 엔진으로(원자력 제외) 유지되리라 예상해 봅니다.
이런 흐름에 따른다면 군사용 중장비나 전차 등의 엔진은 자연스럽게 디젤에서 수소엔진으로 대체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커먼레일 파워팩 엔진 개발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술장벽 진입의 어려움에 비해, 시장이 좁고 미래상황 또한 개선될 여지가 없으니 투자에 소극적일 것이니, 이는 필연적으로 관련 기술개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텐데
국세와 기술인력을 투입해서라도 커먼레일 파워팩 개발을 완성시키고, 관련기술 확보와 더불어 우리나라 기계기술 발전에 기여케 하느냐?
아님 우선은 독일산 파워팩 수입에 의존하고 수소엔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느냐?
고민을 좀 해야할 시점이라고 여겨집니다.
단 변속기 관련 기술개발은 수소엔진에서도 여전하게 적용될 것이니 기술개발을 지속해야 할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