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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30 15:33
[뉴스] 외산 대항할 한국형 가스터빈 만든다
 글쓴이 : 노닉
조회 : 4,101  


외산이 점령한 국내외 가스터빈 시장에 대항할 한국형 표준가스터빈 복합모델 개발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4조4000억원의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글로벌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이 96%를 차지하는 가운데 국내시장의 경우 주기기인 가스터빈과 핵심부품 모두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2030년 가스터빈산업 글로벌 4강 도약’ 비전 하에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초기일감 창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고도화 ▲고부가가치 핵심 소재부품 경쟁력 제고 ▲지역 산업생태계 인프라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초기일감 확보를 위해선 내년부터 복합발전의 성능·기자재 규격 등을 표준화하는 ‘한국형 표준복합발전 모델’ 개발·실증을 추진한다.

표준LNG복합모델 개발과 함께 2030년까지 15기의 단계별 실증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약 4조4000억원의 가스터빈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개발 고도화를 위해서는 기존 개발된 가스터빈 모델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후속모델의 효율 향상 R&D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초고효율급(복합효율 65%+α) 가스터빈 개발 R&D(2024~2028년)도 이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40년까지 300MW급 수소전소 가스터빈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수소 혼소와 전소가 가능한 연소기 개발에 착수 하는 한편 이를 통해 수소혼소 대형 가스터빈 복합화력 실증 추진도 검토한다.

핵심 고온부품인 블레이드·베인·대형디스크 3대 분야 기술확보를 위해서는 발전사와 중소·중견 부품제조사간 공동 R&D 및 사업화도 병행 추진한다. 특히 1650도급 고온소재부품 기술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조기 착수하는 한편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 및 공정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지역 산업생태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터빈산업 혁신클러스터 기반이 조성된다. 경남 창원에는 가스터빈 개발 후 성능 등을 검증하는 ‘가스터빈 시험연구발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기술애로를 해소하는 ‘기술지원사업단’도 기획·운영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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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가스터빈과 수소의 만남.gisa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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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 20-11-30 15:36
   
해외 수출하려면 시공이력이 중요할테니 국내 발전소 공사에 적용을 해야할테죠. 좋은 성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쌍둥이 20-11-30 15:55
   
이제라도 독립하니 다행
cjfekdrks 20-11-30 16:16
   
아직도 못만드니?
중고인생 20-11-30 16:26
   
가스터빈의 에서 가장중요한 터빈날개 깍는 툴을 한국중소기업이 세계1위하고 있죠

우리나라의 소재기술과 뛰어난 중소기업툴이 잇으니 금방 국산화 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빅터리 20-11-30 21:03
   
두산에서 만든 가스터빈은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뜨Or 20-12-01 11:26
   
두산에서 산업용 가스터빈을 만들었는데... 뭔소리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랑콤 20-12-01 18:18
   
두산에서 만든 가스터빈을 베이스로 성능이 더 우수한 가스터빈을 개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가스터빈만이 아니라 주변 기기들까지 세트로 개발하겠다는 것 같네요. 더불어 발전소 현장에도 설치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