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용차용 토크컨버터를 사용하는 국산오토미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성능 연비가 천지차입니다.

요새 대형 트랙터들 문짝에..보면..ZF스티커 많이 붙어 있지요...내구성이나 연비차이가 월등하니..

국산 미션을 쓸수가 없지요...반대급부로.수리비도 대박입니다...파워팩구성중 엔진보다 만들기 어려운게..

미션입니다..엔진은 카피해도 미션은 카피가 어려워요..그만큼 많은 데이터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ZF미션의 성능은 둘째치고 현대 엑시언트 25톤 트럭에는 현대 엔진하고 트렌스미션이 틀어갑니다.
밑에 게시물 중에서 한국의 25톤이상 상용차 시장에서 엔진하고 미션이 자급화가 안됐다고 해서 올린 게시물이고 현대의 엔진기술과 미션기술도 그리 많이 뒤쳐지는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13&wr_id=681
https://www.hyundai-transys.com/ko/product/pd_013.do

http://db.cvinfo.co.kr/kr/truck/index.php?part=4&sort=&brand=23
현대 엔진,미션이 괜찮은건 승용라인까지라고 봐야 되겠지요. 현대 트랜시스에 미션 나온것들도아마 라이센스거나 개발됐지만 적용이 안됐거나 이제 하나하나 적용하는걸로 압니다.        위 사이트 현재 나오는 상용라인 상세제원 보세요. 죄다 zf미션이고요. 알기로는 엔진도 수출라인은 신뢰성 때문에 최근까지 커민스 같은 외국제였던걸로 압니다.국내 중장비 회사들도 마찬가지로 죄다 외국엔진에 미션혹은 라이센스 생산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었어요.

만들기만하면 뭐하우.
유럽산 표준엔진에 대비해 ..배기량은?..마력은?..연비는?..내구성은?..정비,유지 비용은? ..트랜스밋션 역시..
하다못해 발통을 잡는게 아닌 샤프트를 잡는 전자석 브레이크... 텔마 시스템도 장착되어있는 것도 있는디
그리고 러샤 북부 눈밭에서 불과 수일만에 햇볕 짱짱인 스페인 남부까지
여름 겨울이 반복되는...더불어 소금기 짠물 해풍까지..급변하는  환경에서 버티는 내구성
국내 들어온 유럽산 대형 상용차들...국내 판매가땜시 애시당초 차떼고 포떼고 구조 변경하고...품질 하향화.
미국,일본은 뒷길이니 차치하고..그 유럽애들 엔진과 미션도 수준이 천차만별이요.
밀게에서 열광하는 독일산...그것도 전차니 뭐니에서나 특출난거지..
민간 대형 상용차 엔진으로 들어서면..벤츠? 만?..르노니 이베코니 볼보니 스카니아니 뭐니에 비해 .별거 읎시유.
울나라 대형 상용차가 ..소형 승용차만큼 유럽에서 판매된다면..그때나..대형엔진이..미션이..어떻쿠 논할..
뭔 야그때문에 이런 발제가 나온진 몰겠지만^^...
만들면 뭐하우 아직은 수준이 그저 그럴텐데..아쉬운대로 국산품 장려...신토불이 정신이라면 모를까.
횡설수설..지송

애초에 긴수명과 주행질감등에 맞춰 개발된 상용차미션과 오로지 내구성과 신뢰성에 맞춰 개발된 군용미션은 개발 환경 자체가 너무나 다르죠...
그리고 실제 가혹한 환경에서 주행하는 상용트럭들도 생각보다 많이 미션을 내리는 차들이 은근히 많은 편입니다...
더 중요한건 ZF미션이 탱크에도 가능하다면 이미 ZF가 스스로 군용미션을 개발해서 팔고있겠죠...

ZF미션이 탱크에도 가능하다면 이미 ZF가 스스로 군용미션을 개발해서 팔고있겠죠...라니
이건 대체 무슨 소린지..;;;

K1전차의 LSG3000 6단 미션이 ZF 미션입니다.

예전 통일중공업이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을 맡았고,

이게 대우중공업.......현재 s&t 로 되어 있죠.

통일중공업 당시 원체가 통일교의 트럭회사 생산공장을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었기에
이때 많은 기술이전을 해왔고,
그전통을 그대로 이어서 실제로는 독일에서 개발된 물건이지만,
생산은 우리쪽에서 하는 상황이 많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가끔 쪽발애들이 기술이전을 해줬다고 하지만,
특장차. 및 기타 특수무기제작쪽에서 이쪽에서 전담하는 구조였기에....

실제 기술이전은 독일쪽에서 가져온것이 더많습니다.

다만 상용차시장에서 현대가 등장하면서 일제기술을 이전받았습니다만 ......군사무기체는 독일기술이 고스란히 들어갔고,

통일중공업해체 이후 특장차 및 특수병과 무기개발 및 조달은  현재 이때 분할된 중소기업체로 이전된 상황입니다.

대표적인게 보고산업........침투위그선개발.........  현재는 다른 회사에서 상용화를 목적으로 새로 창립하고 나왔죠.

그것 뿐만 아니라 돌고래 잠수정 등  기타 말할수 없을정도의 군사무기에 많이 적용되었습니다.

미션을 만드는거는 단순한 구조니까 만들수는 있는데.
가성비를 떠나 단가 자체를 맞추기가 엄청 어려움.

오히려 엔진이 고가라 후려치기, 하청업체에게 전가하기등으로
부가가치가 높아 가성비 드립치면서 채택하기 쉬움.

예를들어 엔진 다운사이징 하면서 연비 아끼는 방향으로 갈때 다운사이징 안하고
K7》K8 이런식으로 바꾸던가 차체를 키워 공간을 늘리고 소재기술 발달로 보다 유체역학 신경써서 각진차체에서 유선형으로 쉽게 제작 디자인적으로 어필이 가능해짐. 현대제철등 다양한 분야에 손대고 있는 대기업이라 다른 자동차 업체와 다르게 경쟁이 가능한거
 또한 차체부품을 가벼운 플라스틱 같은걸로 바꿔서 연비, 편의성을 늘린다던가 경쟁이 가능함.

이게 안전우선고려 하면 손해지만 가격따지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득이 엄청 큼.
엔진 힘도 늘고 차체도 커져서 공간도 늘어났는데 연비도 평타이상 치고 몇백 몇천이 싼거.

엔진은 이렇게 되는데 미션은 너무싸서 이렇게해도 돈 벌수있는 각이 안남.

결국 경제성이 없어서 상용차 미션에 현대가 투자를 많이 않한다는 말씀이군요.

넹 결국 필수요소니까 아예 투자를 안할수는 없고, 최소 라인 기술 유지하는선에서만 투자함.

거기다가 장차, 탈것들이 전동화 될 것을 생각하면, 내연기관 미션이 가지는 메리트가 많이 줄어들겠죠.

댓글이 총체적 난국이네요.
미션이 단순한 구조라니..전혀 단순 하지도 않을 뿐더러 남의 걸 뜯어서 고대로 베껴 만들어도
절대로 그 성능,신뢰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만들 순 있지만 단가를 못 맞추는 게 아니라 현실은 그냥 못 만드는 겁니다.
벤츠가 미션 하나 만드는데 최소 수천억에서 심지어 조 단위가 개발비로 투입된 미션도 있어요.
현대차의 볼륨을 감안하면 똑같이 1조를 들여도 그 정도 수준의 미션을 개발만 할 수 있다면
하는 게 이득입니다. 근데 못 해요. 안 하는 게 아니라.
공학의 세계는 어느 정도까지는 베끼고 흉내낼 수 있는데 어느 순간 넘을 수 없는 벽,
흔히 말 하는 마의 벽이란 것에 부딪히게 됩니다.
현대차는 지금 그 마의 벽에 막혀 답보 상태인 거지 안 만드는 게 아닙니다.

현대제철 때문에 현대차가 경쟁 할 수 있다는 건 그냥 개소리입니다.
현대제철 고장력 강판이 외국 자동차 제조사에 왜 전부 퇴짜 맞았을까요?
장력 기준을 충족할려면 무게가 무겁고 무게를 맞추자니 장력이 안나오고..
현대차가 프리미엄 시장에 발을 디딜려면 최소한 제네시스만이라도 과감하게 포스코 강판을
써야 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물론, 현대차는 애초에 기업 마인드 자체가 품질 지향이 아니라 그런 지적을 들을 리 없죠.
거의 모든 제조사가 보쉬,ZF의 EPS를 쓰는데 유독 현대만 허접한 싸구려 MDPS를
쓰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현대차 핸들링이 그렇게 ㅂㅅ인 거고.

안전부분이 그렇단게 아니라 가격 시장성문제를 이야기 한거구요.
현대제철이 강점이 된거는 다른 자동차회사에 비해 강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성형부분에서 디자인 강점을 가져간다는겁니다. 품질이야기가 아니라 이해도 문제를 이야기한거죠.

다른 자동차회사는 메이드인 차이나 되면서 동일 제품일때 더 품질 떨어지는 중국 강판도 잘만 사용합니다. 문제는 즉 특수강류의 중국강판이 더 높은 카테고리 제품이 더 싸서 입니다.

품이 들어가는 표면 처리강 같은걸 포스코 제품으로 하면 70cm 커버할껄 현대로 하면 100cm, 중국꺼로하면 150cm 커버 가격차이가 나는거죠.

 어찌됐든 일반쇠보다는 특수강이 부식에 월등히 좋으므로 하판 전부를 커버하고 습기에 약한 부분까지 덮을수 있는 중국소재가 더 경쟁력이 생겨버리는겁니다.

즉 포스코 제품은 물론이고 현대제철도 단가경쟁자체가 안되는 상황이라
그나마 현대제철 제품 선택하면 자회사라 어느정도 회수 가능하고 커스텀 할수 있는 여지가 있어 디자인적인 장점은 가져갈수 있는 상황 인겁니다.

엔진 부품과 미션 부품하고 갯수부터가 최저 수십배, 연소가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열부하에서는 미션하고 엔진은 기술적인 난이도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엔진도 만드는데 미션을 못만들 이유가 기술적으로는 없습니다.

자동차 부품에서 당연히 미션이 구조적 기술적으로 간단합니다.

 자동차에서 현대에 들어와서 기술적 난이도 높은 부품은 진짜 여럿이고 미션은 상대적으로 평균이하의 기술력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벤츠가 미션개발하는데 수조요?
연 매출이 얼마인데 미션만 개발비가 수조원씁니까 누적이면 몰라도 수조원이면 양대 미션 개발사 미션 사업부분을 적대적 인수도 가능한 가격입니다. 부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션같은 부품은 솔리드 하게 복잡하지 않게 만드는게 역으로 기술인 분야입니다. 그리고 튼튼하고 가볍게 만드는게 기술인거죠.

구조는 도면 보면 알수있지만 전혀 복잡스럽지가 않습니다.
차이가 나는거는 양산기술인거죠. 싸고 가볍고 튼튼하게 그게 어려운기술, 인프라, 노하우인거구요.

진짜 머리에 꽃꽂은 인간인가
뭔 엉뚱하고 비하적인 말들만 즈끼나
한국사람이 맞다면 진짜 꽃꽂은 인간이겠군

국산 제품이 없는 걸 모르는 건 아닌데 현업 종사자들이 국산 선택않고 외산을 선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1톤 화물차 시장에서는 외산이 맥을 못추는 반면 대형 쪽이 그렇지 못한 걸, 1톤만큼 시장에 주도적인 브랜드가 없단 뜻으로 한 말인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기는 했습니다.

현대를 엄청 과대포장하네요
현대제철은 포스코에 비해 많이 낙후된 기술력입니다
현대 상용차의 미션은 독일제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기술력입니다
현대 굴삭기의 엔진은 독일 미국제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기술력입니다

현대 승용차 안타봣습니까??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안하면 오랜기간 잘탈수잇습니다
다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독일산에 비해 내구성이 절반뿐이 안됩니다

즉 현대는 내구성이 무척 떨어지는 회사입니다......
기업마인드가 그정도 수준이에요 현대는.......
타사보다 조금 싸게 생산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많이 팔아먹자....이것이 현대의 가치관이라 생각합니다
내구성이 부족해요.....현대는 모든 품목에서
기술개발보단 부동산 투기에 더 관심이 많은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