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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 16:54
[기타] NATO 사무총장, 중국을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 (feat. 한국)
 글쓴이 : 노닉
조회 : 4,666  



나토 외무 장관들은 처음으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핀란드 &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와 함께 중국의 부상을 평가할 예정이다.

NATO 사무총장 왈 “중국은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나라를 위협하려고합니다.


https://twitter.com/RehannaJB/status/133338217259041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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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차원에서 중국을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한 것은 최초의 일입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nato-diplomacy-future/nato-must-focus-more-on-challenge-of-rising-china-report-idUSKBN28A1T0


아울러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논의하는 보고서도 발간 예정이에요.

이를 위해 회원국 외무장관과의 협의가 있을 예정이며 한국, 호주, 일본 등과도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물론 회원국 중 터키와 같은 나라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일테지만, 어차피 NATO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의 의지이니 터키가 반대한다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지난 4년간 서방국가 간의 협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었는데,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 대서양관계가 복원되고 보다 전략적 도전에 대한 보다 통일된 전선이 가능해질 모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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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장고 20-12-03 17:31
   
그냥 알기 쉽게 주적
포근한구름 20-12-03 18:19
   
지금이야 코로나 대처하느라 넘기고있지만 어느정도 진정되면
코로나 사망자와 개판난 경제에 책임소재를 따질테고 그 방향은
코로나 초기 방역을 방해한 짱개에게 갈것임.

짱개들이야 뻔뻔하게 나올거 뻔하고 이들의 미래는 고립임..
그리되면 저네들이 할건 기술도적질의 심화와 군사적위협이고
바로 옆인 한국은 지금보다 더 괴로워질것..

한국 단독으론 답이없고 동맹은 필수가 될것인데 문젠 바로 옆이라
다른쉑들 한국을 부추기면서 몸빵세우면 얻는거 없이 노답될듯..
     
중고인생 20-12-04 16:40
   
부추긴다면 당연히 우리나라도 핵을 가지게 해달라고 할겁니다

이건 당연한거에요
     
나는나비다 20-12-05 01:44
   
부추기는거 받으면서 사거리 제한 없애고 핵무장 하면 득
또한 북한과 교류하는거 미국이 훼방 놓지 않고 한국 주도로 할 수 있도록 하면
나쁘지 않죠.
식후산책 20-12-03 20:06
   
인도는 왜 뺀거야 ㅋ
     
Joker 20-12-03 22:27
   
인도는 뺐다기보다는 자신들이 끼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인도 자체가 제3세계 종주국으로 자처해왔기 때문에 비동맹 노선을 견지해왔거든요.
guns 20-12-04 01:41
   
근디 울나라가 나토에 가입되어 있덩가요?

나토믄 북대서양조약기구로 알구 있는디.....

단순 초대 차원이믄 걍 협력차원 회의 밖에 안될텐디
     
스테판 20-12-04 12:52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핀란드 &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와 함께 중국의 부상을 평가할 예정이다.  "
나토 가입했단 글은 본문에 없는데요? 
나토와 가치 공유하는 국가들이라는 얘기인데..
     
user386 20-12-04 14:26
   
회원국은 아니지만 서로 협력하는 관계 민주주의 가치동맹... NATO 확장판으로 보시면...
예전부터 서구 언론에서는 지나가는 이야기로 한국, 일본의 NATO 가입을 거론하고는 했었죠.

여기서 핵심은 우리나라의 NATO 가입이 아니라 NATO가 중국을 위협으로 느끼기 시작했고
나아가 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는 겁니다. 요즘 중국이 호주나 홍콩사태, 대만위협
등으로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위협 수준이 선을 넘고 있다고 보는것이죠.
평당1억 20-12-04 17:10
   
어찌보면 뻔한 레퍼토리.. 인류가 유사이래 초지일관 그래왔듯...크나큰 변화나 위기를 겪고나면 주위를 환기하고 주변을 다잡을 "꺼리"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필요했음.
코로나때문에 억눌려 있어서 그렇지 각국 국민들의 불만 수위는 언제라도 터질듯이 위협적인 수준까지 올라와 있을것임. 이걸 가라앉히고 불만이 정부나 기존체제로 향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클래식한 방법이 바로 공동의 적을 띄우는것. 이번의 경우엔 그 대상이 "중국"이 될게 확실해 보이고 이런 움직임이 어느 수준까지 강화될것인가가 모난놈 옆에 붙어있는 우리나라에게 관심사가 될것. 대충 쭝꿔들이 장단 맞춰주며 기어주면 그나마 부드럽게 넘어갈텐데 저놈들도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눈까뒤집고 대거리할 모양새라....ㅉㅉ
수염차 20-12-06 11:31
   
중국은 14개국과 국경을 접하고잇는 러시아와 더불어 최다 국경국입니다
14개국중 한국만이 유럽의 관심사죠.....즉 한국은 유럽과 공동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라는 뜻이고
14개국중 거의 유일한 유럽의 동맹급 국가 군대란 뜻이죠
근데 이게 우리한테 좋은건가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