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당분간 작전활동을 수행하지 못할것으로 보임
올해 10월 포츠머스 기지에 정박중인 영국 해군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 기관실에 바닷물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 공개된 정보나 사고 당시 승무원의 증언의 따르면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기관실이 적어도 1m 이상에 바닷물로 침수가 진행된 상황 하지만 영국 해군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는 알 수가 없었음
그러나 최근 영국 언론이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최소 2021년 중반까지는 해군 기지를 떠날 수 없다고 보도함
영국 언론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10월 누수 사고 당시 배관이 파열되면서 수천갤런 이상의 바닷물이 기관실로 들어와서 기관부 전기 계통 설비가 24시간 이상 침수된 상태였다고 보도함 결국 기관실에 유입된 바닷물을 전부 배출하고 손상 상태를 확인한 영국 해군이 사고가 발생한 프린스 오브 웨일스에 대해서 작전 활동을 중지함 특히 수리에 수백만 달러 이상에 비용과 최소 6개월 이상의 수리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에 예정되어 있던 미국 파견 훈련이 중지될 예정
마지막으로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올해 5월에도 승무원 거주 구역 천장에서 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1번함 퀸 엘리자베스에서도 2019년에 고압 해수관이 파열되어 바닷물이 함 내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행함 그래서 일각에서는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의 배관 설계에 결함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