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CIA가 지원하고 CIA의 지원을 받은 몽족이 라오스에서 공산군에 맞서 진행한 비밀전쟁이라 불리는 라오스 내전. CIA는 당시 라오스 왕국의 용맹한 몽족 장교였던 방 파오에게 지휘를 맡기고 몽족들에게 비밀전쟁의 수행을 맡김. CIA는 항공지원과 훈련지원, 무기등을 지원해줌. 방파오의 지휘를 받는 수만명의 몽족은 정말 용맹하게 싸웠으며 당시에 미국이 진행하던 바로 옆 베트남 전쟁당시에도 상당수 북베트남 병력 및 물자를 라오스로 돌리게 만들어 베트남 전쟁과 미국에 엄청난 기여를 했음.
몽족을 이끄는 방파오 장군
1962년 비밀전쟁이 시작될 당시 CIA가 라오스 내 전진기지 장소를 모색할때 방 파오는 "우리 고향집옆에 비행장하기 좋은 공터있음ㅇㅇ"하고 추천했고 그래서 CIA가 "ㅇㅇ? 그럼 거기다 비행장 만들고 우리전진기지도 만들자ㅎ"해서 만들어진게 롱티엥(Long Tieng) 기지. 전성기 시절에는 CIA의 비밀 특수전 용병부대와 항공부대가 주둔했고 주변에 무려 5만명 가까운 몽족이 거주했던 아시아 최대의 CIA기지였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인 몽족 거주지였음.
1975년 4월,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70년대초부터 기울어져가던 라오스에서의 전황이 더욱 악화되어가고 이후 라오스, 베트남 공산군이 롱티엥 인근을 포위하자 미국은 몽족들 버리고 아몰랑하면서 빤스런함. 75년 이미 당시 CIA들은 거의 철수하고 롱티엥에 딱 1명남은 CIA 요원이 겨우 태국에서 미국장군(이 장군도 동남아시아에 마지막 남은 미국장성이었음)의 지원을 얻어 수송기 1대 마련해서 함락전 4일간 1천명 좀넘는 방파오 장군을 포함한 소수의 몽족들을 태국으로 대피시킴. 그게 전부였음.
만명이 넘는 몽족들이 롱티엥 비행장에 모여 비행기를 기다렸지만 비행기는 더 이상 오지 않았음. 절망한 몽족들은 공산군을 피해 정글로 숨어서 은신생활을 하거나 나머지는 자기발로 가족들을 데리고 정글을 헤치고 육로로 걸어서 해외로 탈출함. 라오스가 공산화된 이후 라오스내 몽족 수십만이 학살당한걸로 추정됨.
라오스 탈출의 기쁨도 잠시, 해외로 탈출한 몽족들에겐 20년이 넘는 해외수용소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음. 이중 소수만 미국땅을 밟았음. 수용소에 수용된 상당수의 몽족은 라오스로 다시 송환되는 불행도 겪음. 이부분은 이야기가 엄청기니 궁금한 군붕이들은 검색ㅇㅇ
미국기자와 인터뷰하는 방파오장군, 70년대초로 추정되며 미국이 지원을 잘 안해준다고 불평하고 있음.
여기 보니까 뭐 재갈길 가는거지 당한게 멍청한거라 말하는 몇몇 보이는데
그게 더 멍청한 생각
후처리 재대로 못해서 다시 때우기 위해, 혹은 나비효과로 그 피해는 미국에게도 고스란히 감
중동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후처리 재대로 못해서 지들 똥줄 빠지는게 한두번이였어야지
아프간만 해도 실컷 무기지원해서 소련군 몰아내고 재건사업 단계 되니까 싹 발뺐다가 지금와서 수백배의 손해를 보고있지
그럼에도 계속 그런다는건 진짜 일부러 그러는듯.. 그거로 전쟁투입 빌미삼아 몇몇 분야나 인물들만 이득보는거
그 덕에 세금은 질질 세어나가고 국민(군인)은 테러와 전쟁에 죽어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