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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9 15:39
[뉴스] 한화디펜스, 5000억원 규모 자주도하장비 사실상 수주
 글쓴이 : 노닉
조회 : 2,718  



현대로템과의 제안서 평가에서 2점차 우위
방사청, 이의제기 없을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전차 등 기계화 부대가 하천을 건널 수 있게 다리를 만들어주는 ‘자주도하장비’ 사업을 사실상 한화디펜스가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첫 자주도하장비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한화디펜스가 현대로템을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두 업체간 제안서 평가 점수는 2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입찰 제안서 평가 결과를 각 업체에 통보했다. 이에 대한 이의제기나 ‘디브리핑’ 요구가 없을 경우 한화디펜스의 M3 장비를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선정할 계획이다. 디브리핑은 업체가 요청하면 제안서 평가 점수와 평가 사유를 설명하는 제도다. 계약의 투명성과 객관성, 공정성을 높이고 제안 업체의 강점과 약점을 알려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도입됐다.

(중략)

한화디펜스는 독일 GDELS(General Dynamics European Land Systems)의 M3를 기반으로 국산화한 M3K 장비를 제안했다. 이 M3는 이미 독일과 영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전력화돼 운용 중이다. 이라크전에도 투입돼 실전 경험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현대로템은 영국 BAE 시스템즈와 터키 FNSS가 공동 개발한 자주도하장비 AAAB(Armored Amphibious Assault Bridge)를 국산화해 입찰에 참여했다.

한화디펜스의 M3는 중량이 28톤 정도로 AAAB에 비해 가볍고 육상에서의 최고 속도도 더 빠르다. 물 속에서도 저항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현대로템의 AAAB의 경우 상대적으로 최신 장비로 M3보다 바퀴가 많아(8개) 한국의 산악지형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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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0-12-29 16:01
   
M3가 훨씬 낫지요...
M3는 채택된 국가가 많아 신뢰성이 보장된 반면 AAAB는 터키말곤 없지요...
도나201 20-12-29 18:38
   
현대로템  두산인프라코어  수주  양보의 댓가가 이건가?
     
대팔이 20-12-29 19:03
   
그럴리가요...
경쟁입찰이고 순위판단은 방사청이 합니다...
          
도나201 20-12-29 19:11
   
정확한 것은 현대로템의 디브리핑이 있느냐 없느냐 겠죠.

단2점차이에.....디브리핑 이 없다면....뭔가 이상한듯.  봐야 하고,

경쟁입찰이기는 하지만,  담합에
스스로 자료교체만  뭐 서류 몇장만 교체하겠다고 하면 됨. 
이게 그다지 큰일도 아닌게.........

쉽게 이야기해서 견적서  재견적서 넣는 방식이라서  그렇게 문제도 안됨.
그렇다고 전 입찰경쟁서오류라고 하면 그만이고,

오히려 방사청에서는 그러한 오류를 찾아냈다고 하면 그만.
               
머리에꽃 20-12-30 01:48
   
딘 2점 차이라니...이게 무슨..;;
요즘은 입찰가를 평가하는 비용평가 항목에 대한 최고점이 20점인데 최저점이 19점입니다.

저 정도 사업에 100% 꽉 채워서 입찰 넣는 븅신은 없으니 비용점수 20은 깔고 시작 했을거고. 설사 입찰가 개판으로 뽑았다 해도 위에 얘기 한 것처럼 1점 차이에요.
그외에 가산점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게 0.3이고.

결국, 기술평가에서 2점 차이가 벌어졌다는 건데 이건 분명하게 우열이 갈린 겁니다.
단 2점 차이라는 소리를 할 상황이 아닌거에요.

그리고, 디브리핑 제도는 니네가 낸 제안서에 대한 방사청의 평가점수가 이렇다
알려주는 거에요.
업체나 방사청이나 다음 사업 때 제안서 좀 더 잘 만들자는 개념이지
무슨 이의제기를 하거나 재평가를 받는 게 아닙니다.;;

끝으로 저 사업은 누가 누구한테 양보;;할만한 사업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