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격수는 총을 쏘는 것보다 기다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쏘는 것은 원래 잘 쏘는 애들 뽑아서 3박 4일 동안 움직이지 않고 똥도 싸고 굶고 등등을 가르치는 것이겠죠.

전에도 한번 썼는데요, 새로 제편된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미군에서 탑티어란 개념이 없습니다. 아니 설사 그런 단어가 쓰이더라도 우리가 쓰는 개념의 탑티어가 아닐 겁니다.
티어는 그냥 임무목적이나 뭐 소속의 차이이지 1티어가 더 상위이고 우수하고 이런게 아닌 것으로 압니다.
그냥 1번대 2번대 같은 개념인 것으로... (티어간 우열 관계가 아닙니다....)

영상을 보지 않고 댓글만 보고 하는 얘기라
티어가 영상에서 어떻게 나온 얘긴지는 모르겠는데
미군은 티어란 개념을 씁니다.
아마 전체 미군을 대상으로 쓰는 개념이 아니다 보니 혼동하신듯 한데.
정확히는 특수전 부대를 나누는 등급입니다.
단순히 수준을 무시하고 임의로 나눈 개념이 아니라
상위티어일수록 더 정예부대입니다.

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저도 어디서 봤는지 기억 나지 않습니다만 상위 티어 전투력> 하위 티어 전투력이 아닌 다른 기준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전투력 레벨 개념이 아니고 임무인지 부대 규모인지 하여튼 전투력 등급은 아니라고 봤었습니다.
물론 새로 개편되어 그런 체계로 바뀌었는지도 모르지만...

전투력이 아니라 예산액 배정순위로 나뉠껄요?

어디서 아마 대충 소개하는 내용을 보신듯 한데요.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면요
그린베레는 2티어입니다.
그린베레중에서도 최정예를 차출하는 델타포스는 1티어입니다.
네이비실은 2티어입니다.
네이비실중 최정예인 데브그루는 1티어입니다.
75레인저연대는 2티어입니다.
해당부대중 최정예인 직할수색대는 1티어입니다.
24특작비행단은 2티어입니다.
최정예인 24 특전대대는 1티어입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어요.

원래 분류의 기준은 뭐 이렇고 저렇고 어떤 기준으로 나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배정된 부대들 자체가 1티어가 하위티어 소속중에서도 최정예 부대들을
해놓은 격이라서요.
티어의 원 분류기준과 무관하게 실제로 정예부대가 상위티어에 있는 꼴이란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