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플라스마 버너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은 내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실증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플라스마 기술을 내년부터 육군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
기계연은 지난 3월 초미세먼지의 전구물질(원료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는 고온의 플라스마 버너를 군 차량 배기관에 장착, 미세먼지 발생량을 95% 절감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내년부터 육군, 해병대 차량에 확대 적용하며, 민간 건설기계 적용을 위한 변경 인증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