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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1 15:36
[전략] [차이나 사용설명서-7] Wrap-up 어쨌든 살아 남아야 한다 ;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1,054  


한국은 이러한 덩치를 옆에 놓고, 지난 2천여년간 우리의 조상들이 고민했던 것과 같이, 도전이냐 적응이냐를 놓고, 깊이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

태평양과 대륙 사이의 교두보에 살고 있는 우리이다. 양대 세력 모두가 이 곳을 필요로 하며 모두에게 치명적인 지역이다. 그들 간의 충돌이 잦아지면, 주변의 파도가 거칠어진다. 그들의 표현대로 허브(Hub)이다. 허브가 약하면 주변에 휘둘린다. 허브가 강하면 주변의 균형을 이끌 수 있다. 한국이 이젠 주변에 휘둘릴 만큼 더 이상 약하지는 않다.

어떤 일이 있어도 더 이상 남북이 진영간 대리전에 참여는 분명히 없다. 남한산성에서 인조가 맞닥뜨렸던 가혹한 현실이 내살 끝에 차갑게 와 닿는다. 김상헌의 척화(斥和)와 최명길의 주화(主和)는 단순한 찬반 논쟁이 아니다. 선악시비(善惡是非)로 나눌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또 이 논리가 국가수호와 백성의 안위라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또 다른 가치와 겹치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그 결정을 어떻게 순리적으로 내재화(국민설득)할 것인지가 핵심이 된다.

요컨대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은 생존의 길이 부딪히는 가운데, 무엇이 공동체와 구성원들을 위해 더욱 중요한지를 논하는 방향의 논쟁이었다. 지금도 어떤 원칙을 따르고, 어떤 기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는 점에서, 다름이 없다. 지금 역시 남한산성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청나라는 여진(만주)족의 나라였고 지금의 좌국은 한족 중심이니 직접적인 감정을 대입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러나 우리의 결정이 당연히 우리를 대상으로하는 유불리를 판단함으로 이루어 질 것이지, 더 이상 무력이나 강요에 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강요에 의할 것 같으면 당연히 생존 무장을 선택 할 것이니 말이다. 다만 염두에 둘 것은 우리의 선택에 동맹에 의한 강제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동맹이란 그녀를 믿지 마라, 동맹이란 그녀에게 속지마라. 동맹이란 그녀는 그 순간만 진실인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이익에 따라 우리와 동맹을 맺은 것이기 때문이다. 뜨거웠던 시기가 지나면 그녀는 제 갈길 간다. She will leave you when needed. 우리의 생존은 100% 우리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집단지성을 모아 최선의 공존의 길을 찾아 어려움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매우 안심이 되는 것은 현 정권이 비의존적(非依存的) 국방이라는 기치를 걸고 군 편제의 합리화, 장비의 과학화, 방위산업의 고도화 및 전략의 내재화(외교, 전작권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에 많이 고무되고 있다.

매우 딱딱한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곁다리 : 中國이란 말을 사용하면, 그 주변국인 한국은 변국(邊/辺/边-변두리)이 됩니다.  그 국호의 오만함이 내겐 거북합니다. 그들은 조그만 나라가 왜 대한이냐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기준으로 편안하게 좌국 우국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국명을 사용해야 할 때에는 차이나를 썼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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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절 20-12-31 20:18
   
소심한 딴지^^
짱꾸이 잡탕들이 중국이라 쓰거나 말거나.
중국은  춘추전국시대 올망졸망 치고받던 그것들 중에 주왕실있던데가 중국이니... 그렇게 치부하면되는거지.
그걸 우리가 굳이 "세상의 중심"으로 확대 해석해 이해할 필요가 있겠소이까?

새해 건승하시길.
도나201 21-01-01 02:31
   
많은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한 내용이나......
너무 단편화를 시켜 이야기를 해서  조금은 많은 내용이 첨가되어야 할부분이 많네요.

우선은 중짜꽁싼... 이들 무조건적인
1차전략은 무력적 우위입니다.
그후 경제적 침략.
세번째가 정치적 개입
네번째가 흡수

지금 그 무력적인 우위를 점한 주변국가들은 현재 경제적점령을 노리고 있고,
아직까지 무력적인우위를 가지지 못한 곳은 한국뿐입니다.

거기에 중공의 가장 큰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군사조직체의 분할 운영이라는 이중적인 운영을 갖고 있습니다.
즉, 군구제.......이에 대해서  7군구제 부터 먼저 알아보시는게  급선무일것입니다.

중공의 실체를 파악할 때 가장 먼저해야 할부분은 바로 군사조직체인데.
이부분을 매우 간과하고 경제 사회 민족분열 등등 이러한 부분에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현재 버티고 있는 가장 큰힘은 군사력입니다.

천안문 역시 이군구제를 이용해서 진압 가능했고, 진압후에 지배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전체내용중  군사조직체인 군구제가 한마디로 거론되지 않았다라는 것은  굉장히 중국을 이해하는데
모자른 부분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즉, 하나 하나 군구가  국가와 같은 지위를 지니고 있는게      중국입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소국타령이 왜 나오는지.......

즉, 주변국가를 자신들의 하나의 군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은 군구제를 바탕을 독재구조를 마치

군구제를 의관에  독재라는 관을 씌운 형식의 정치구조입니다.
그러기에 사유재산을 얼마든지 강압해서 몰수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만약 중국이 서방세계처럼 즉, 자본주의로 생각해서 대처했다가는 크게 당합니다.

망한다 망한다 하지만, 중국의 최종무기는 사유재산 몰수라는 기가막힌 카드가 남아 있습니다.
그바탕을 하는 것이 바로 군구제 입니다.

다들 공안이 한자리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군구 밑에 지방성의 관리에불과한.

그들의 인식에서 중국공산당 및의 하나의 성 의 공안은  그저 공산당의 수위에 불과할ㅂ뿐입니다.
실제적인 파워는  군구가 갖고 있습니다.

예전 7군구에서 5군구로 재편된 것을 시작으로 시진핑이 힘을 얻고 이일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대일로죠.

그만큼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조직이 바로 군구제입니다.

그것도 하나하나의 군구를 독립적인 개체로 인식한 후 중국공산당을 바라봐야하는 구조 인데.

너무 서방세계의 관점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큰 오류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로 중국공산당을 서방세계의 관점의 정치체계로 보면 크게 당합니다.

오바마정권이 중국을 서방세계 자본주의 체계로 바라보았다가 아주 큰 코를 다친경우 입니다.

그리고 트럼프의 협박이 중국에게 쉬이 먹힌 이유는
거기에 경제제재 등 맘껏 행사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중국에 대해서 매우 정확히 군구제라는 특성을 적절하게 이용했다라는 것입니다.

트럼프가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군구제를 통한 중국의 약점을 적절히 이용했다라는 것입니다.

중국과 전쟁을 한다고 하면 각기 주변국은 따로따로 군구를 상대로 해야 합니다.
그것은 중국을 상대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또 그렇게 해서 중국이 마치 뱀같이 된 이 군구제때문에 등뒤에서 꼬리를 휘감는 지경이 될것입니다.

지금 싱글님이 예상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 오게 될것입니다.
특히 eu의 판단이 가장 오판인게.......
중국을 서방세계의 자본주의적인 관점의 국가관에서 중국을 바라본다라는 것입니다.

중국공산당은 세계의 모든국가를 이런 하나의 군구로 보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러시아하고는 매우다른 군사적 체계이고 독립적인 ........

중국을 바로 보는 정확한 판단은
7개국가 의 왕이 군사조직만을 가진체로 자기 구역에서 협박질로 유지하면서

베이징 군구위의 중국공산당이 있어서 모두의 명령체를 논의 하는.......

조금은 복잡미묘한 구조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즉, 중국은 현재 미국이외에는 다른 국가는 국가로 보이지 않는 다라는 점입니다.

그런 와중에 눈에 거슬리는 주변국이 딱하나 있죠.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통일한반도국가가 탄생하는 날에는

바로 이군구제의 형평의 논리를 펼수 없는 중국공산당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군구제의 유지의 가장 큰 힘은 바로 형평제로 군구제의 권한을 이임하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권한의 조정에 /따른 형평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 군구제를 운영하고 있죠.

하지만 통일한반도국가가 탄생할시에는
선양군구 난징군구....등 세개의 군구에 대한 명령체계가 붕괴될 위험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절대로 공격하지 않고서도 중국에 맘껏 파워게임을 한이유가
바로 이 군구제의 형평성을 부서버릴 힘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eu는 현재 중국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지들 국가관의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절대로 eu 속의 한국가로 형평적인 논리에 절대로 수긍하지 못하는 국가라는 것을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절대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봐서는 안되는 국가입니다.
군구별로 따로 보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서 중국공산당을 상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중국을 하나로 보고서 경제적 위치로 생각하면 안되는 국가입니다.
하나의 성에 속한 군구를 독립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부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 크게 당합니다.

그런 면에서 삼성의 중국탈출은 중국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 옵니다.
절대로 삼성은 여기저기 빼지 않고서 딱한 군구만 뺏습니다.

트럼프도 마찬가지고요.

트럼프는 절대로 중국공산당을 상대할때.............중국으로 보지 않고,

한 군구내의 성만을 집중공략하는 방법을 썻습니다.
화웨이, 를 비롯한  군구내의 경제를 한군구내만 박살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에 속한 군구장의 불안감을 극에 달합니다.
결국 이를 강제몰수로 받아들이치고 그제서야 중국공산당에 소속되면서 그 형평을 유지시키려고 겨우겨우 군구장을 달래는 상황입니다.

그와중에..........우한성을 중심을 바이러스가 퍼졌죠.

오히려 중국으로서는 다행인 상황입니다.
이번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면

아마도 내분분열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가끔 중국경제를 볼때 전반적으로 붕괴를 보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현재 트럼프는 제남군구내의 경제적 중심기반만을 철저히 제재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가능했던 것이 바로 한국의 군사력이였고,
중국은 절대로 한국치지 못합니다.

선빵필패라는 이야기가 동북아에서 철저히 적용됩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북한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했고,
그것이 중국을 움직이기에 아주 좋은 카드가 된것입니다.

그후 마구잡이로 경제제재책을 제난군구 산업기반을 부수려고 하고 있고,
이때 삼성도 중국을 빠져 나온것입니다.

즉, 한개군구내의 경제적 몰락만 한다면.
외부적으로 미국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으로서는 저렇게 한개의 군구가 다른군구와 차이가 날 ㅇ경우는 심각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마디로 트럼프가 하던 정책은
일명 벌거벗은 임금님을 만들계획이였던 것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군구제라는 의관 위에 중국공산당이라는 왕관을 씌운 격입니다.

결국 군구제가 한쪽에 기울려질경우 형평을 맞춰야 하는데 .
각군구에서 그것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그때 중국공산당에 직속인 베이징군구에 다른 군구들은 반발할것이라는 것이죠.

다들 중국 분열을 이야기하지만
각 군구지역을 파악도 못한체로 분열은 힘듭니다.

즉, 중국분열은 군구의 독립이 이뤄질 경우 자연스레 7개군구가 독립국가로 분열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중국은 공산당체계고,
그힘은 군구제라는 무력적 조직에서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 군구가 ............초법적인 세력이고, 세상과 단절된 사상으로 무장된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그 군구의 존재를 중국인들은 잘알고있고,
그에 대해서 반발조차 못하는 거대세력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기에 대항조차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홍콩의 독립을 볼때...............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 바로 이 군구제 소속으로 지배당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만, 홍콩  을 기반으로 제난군구의 경제적인 몰락을 가져오면
사실상 게임은 끝인 상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한반도 통일은 이르다고 판단한것이고,

하지만 이번 미정권에서는 통일한국없이는 중국을 제압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보는 중국입장을 트럼프보다는 보는 것이 eu하고 비슷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본의 로비질을 중국을 매수하려 들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미국은 혼란만 가중되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지누짱 21-01-01 13:41
   
나무위키를 보면 옛날얘기네요.

옛날엔 군벌들이 땅을 갈라 싸웠고신나는 삼국지 대륙 시절의 중화민국도 군구를 뒀다.

인민해방군 초기에는 군구별로 따로 노는 경향이 강했고 이점은 특히 인민해방군 초기에 두드러졌는데, 각 군구의 전신이었던 인민해방군 야전군들은 펑더화이, 린뱌오, 류보청, 천이 등등의 신화적인 지휘관들이 지휘하고 있었다. 야전군 사령관들은 계급이 도입되었을 때 모두 원수에 오를 정도였다. 이들은 자신의 부대를 1930년 초반부터 무려 20여년간 계속 지휘해 왔고, 수백명에 불과하던 자신의 부대를 국공내전 말기에는 각각 100만명이 넘게 성장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한 야전군의 장교단은 당이 파견한 정치장교마저도 모두 개인적인 인맥으로 뭉쳐있었다. 류보청의 정치장교였던 덩샤오핑이 계속 류보청을 옹호한 것이 유명한 예. 마오쩌둥은 항상 이들을 경계했고, 결국 문화대혁명 당시 이들을 모두 너 숙청하거나 실각시켰다. 특히 펑더화이는 국공내전 및 한국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워낙 군 인맥이 두터웠기 때문에, 펑의 실각 후 군내에서 그 인맥들이 대부분 쫓겨나서 감방에 가거나 삽질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공군을 지배하던 국방장관 린뱌오가 쿠데타를 벌이려다 실패한 후, 그의 왕국이었던 공군 장성들의 대부분이 연루유무에 관계없이 감방에 갔다.

실제로 천안문 사건 당시, 베이징을 지키는 베이징 군구의 병력이 출동하여 천안문의 대학생 시위대를 진압했어야 정상이지만, 베이징 군구 사령관이 출동을 거부하여 진압이 불가능해지자 다른 군구(지난군구)의 협력을 받아 진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1] 하지만 실제로는 베이징군구가 출동하지 않은 것은 군구 사령관의 출동거부도 있지만 사실 사령관이야 교체하면 그만이라서 결정적 이유는 아니고 이때만 해도 중국의 군구는 보통 해당 지역출신들로 병력 보충이 이루어졌는데 베이징군구 소속군인들은 말 그대로 베이징 출신이 대부분이라 자신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베이징의 시위진압에 소극적이라 여겨졌기때문에 선양 군구(위에는 지난군구라고 하지만 실제 출동한 병력은 선양군구였다) 소속병력을 동원해 시위를 진압했다.

군구사령관이 아무리 강력해도 원래 공산국가들의 국가가 다 그렇듯이 정치장교의 파워가 막강해서 저렇게 대군벌처럼 행세할 수 있었을 때는 중화인민공화국 초반에 린뱌오나 펑더화이 레벨의 전설의 레전드적인 건국공신일때나 가능했다. 현재는 중국군의 중앙집권화와 통제 수준이 높아지고 장교들도 서방국가처럼 순환 근무가 일반적인데다가 군구사령관들도 계속 순환근무를 하기 때문에 군구사령관의 파워는 예전과 같지 않다.

군구제는 중국군 뿐만 아니라 국토가 넓은 러시아도 쓰는 것으로 이는 국경선이 넓은 중국 접경지역의 주적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소련은 그래도 동유럽이라는 완충지대가 있었지만, 중국은 건국 초기부터 주변 나라와 사이가 나빴거나 후에 나빠졌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대비하여야 했다.
          
지누짱 21-01-01 13:42
   
3.1 7대군구

국공내전 말기에 500만명의 대군을 보유하게 된 인민해방군은 각 성에 군구를 설치하고 병력을 나누어 배치했다. 군구제가 설치될 1950년대는 중국의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병력수송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는 각 성(省)에 군구가 설치되었다. 국공내전 이후에도 중국 대륙내에서는 국민당지지 유격대나 잔당들이 출몰했고, 이들에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성에 상주병력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1958년까지는 대륙내에서 중공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은 모두 소탕되었고, 이어 병력을 400만으로 감축함에 따라 각 성에 설치되었던 군구는 계속 통합된다.

1985년 다시 군병력 100만을 감축하면서 18개 집단군을 크게 중국 영토를 7등분하여 각각의 지역에 군구에 2~3개의 집단군을 두는 식으로 군을 세분화시켜 놓았다. 예전 중국의 군구는 일곱 개로 선양, 베이징 시, 란저우, 지난, 난징, 광저우, 청두였다.

난징군구는 대만이 주적, 청두 군구는 인도가 주적, 광저우 군구는 베트남이 주적, 선양, 란저우, 베이징 군구는 러시아가 주적, 특히 선양군구는 유사시 한반도 북부에서 한국군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2] 각 군구마다 전략적, 전술적 교리가 다르고 이에 따라 무기 체계도 다를 수밖에 없다.

대체로 공군과 해군이 강력한 대만과 일본을 상대하는 난징군구는 J-10, J-11과 같은 최신형 전투기와 방공 구축함이 우선배치되고 있다. 요즘 난징군구는 타군구에 비해 전투력이 점점 올라가는 듯하다. 중국 전체 항공전력의 절반이 넘는 4세대급이 배치되어 있고 공군 최신 항공기들은 전부 이쪽으로 몰리는 듯하다. 청두 군구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인도군과 국지전을 치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3] 산악부대 (제52, 53 산악여단)와 헬기강습부대가 배치.

선양군구는 유사시 한국군을 상대로 한 북한 지역에서의 공격 임무 수행이나 북한 정권교체 혹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한 만주에서의 방어전에 투입되어야[4] 하며 최종적으로는 베이징군구, 지난군구와 합쳐 한반도와 러시아 극동 지역을 장악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기갑부대의 비율이 높다. 실제로, 만약 북한에서 모종의 사태가 나면 중국에서 선양, 베이징, 지난 군구와 이에 배속된 중국 해군 함대가 출동할 것이라고들 한다. 실질적으로 이들이 전장에 투입할 수 있는 60~80만 병력이 위협이 된다는 것이다.[5]

그러나 아무리 군구제를 하더라도 핵무기를 관장하는 로켓군은 당연히 중앙군사위원회의 직속 통제하에 있다. 핵무기는 매우 정치적인 것이기 때문에, 야전사령관이 군사적 상황만을 고려해 전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헬게이트를 열수도 있기 때문에, 군구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미국이나 러시아를 상대로 각 군구가 핵을 마음대로 쓸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는 너무나 뻔하니 중국군은 다른 건 몰라도 핵은 철저히 통제한다.

2015년 다시 군병력을 감축하면서 5대 전구로 줄어들었다.
               
지누짱 21-01-01 13:44
   
요약.

교통과 수송수단이 발달하지 못했을땐 군구별로 파워를 가졌지만 현재는 군구제가 사라지고 통합되어감. 중국군으로 변신중.
도나201 21-01-01 16:27
   
저위키미키가 가장 문제임.
군구제는 중국의 영향력을 너무 군 만에 한정지어서 서술해놨음.

실제적으로 군구 자체가 그지역의 성들의 모든 경제, 사회 문화 공안 까지 모든곳에 영향력을 넘어선 통제권을 갖고 있다라는 사실을 너무 간과하고 있음.

그저 군대편제를 중심으로 서술함.

하지만 군구내 영향력을 보면 사실상 모든 통제권을 지닌 웬만한 국가의 행정력과 군사력을 갖고 있는 조직임.

위에 7군구에서 5군구로 바뀌 가장 큰 이유는
선양군구에서 쿠데타시도를 한것이 가장 큰문제임.

미리 차단에서 아주 작살냄.
선양군구의 군구장부터 해서 모두 바뀜.

지금 가끔 나오는 내몽고반군 이야기는 바로 이 선양군구의 쿠데타 세력의 잔당임.

거기에 이로인해서 북한 지원 금융책 등 선양지구의 부동산재벌 을 미국북한제재법 위반으로 넘겨버린것도.
다 이쿠데타 세력의 자금줄이였고,

현재 선양군구의 동북공정을 넘어서고 조선족뿐만 아니라 그지역의 교과과정을 전부 중국어로 바꾼것도 다이유가 있음.

그후 5군구로 재편하고 선양군구 와 제난군구를 통합해서 모든 군구의 보급을 재난 군구에서 하게끔 만듬.

님들이 알아본 군구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조직임.
그지역에선  중국공산당은 무시해도 .......군구는 무시하지 못함.

사라지고 통합된게 아닌.
쿠데타 시도를 사전 차단하고 선양군구를 와해시켜버린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