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곧 갈 것이기는 하지만, 년초 휴무에 문득 이 생각이 났다.
미군의 평택 호텔화 !
미군의 한국의 주둔 허용은 한국의 필요로 해서 시작되었다.
목적은 ; 북한 위협으로부터의 대한민국 방어, 차이나 등 공산권 국가로부터의 자유진영 보호, 대한민국과의 안보 협력이며, 기 수립된 작전계획에 맞추어 유지되고 있다. 주로 작계 5027이라 부르며, 숫자에서 50은 태평양 지역을 가리킨다.
목표는 : 조선인민군의 공세에 대해 반격하여 한반도 수복.
그런데 많은 한국인이 알기로는 주한미군은 대북 방어용 붙박이 주둔군이며, 신속기동군이 아니다. 그런 신뢰의 이유로 전시 작전권도 맡기고 하고 있다. 주한 미군은 대북 방어 작전계획에 최적화된 화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헬기 몇 십대, 전투기 몇 십대, 전차 몇 십대, 병력 2만8천. 이것은 방어용 무력이지 타국을 공격하기 위한 무장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이해된다.
반면에 만약 주한미군이 전세계 어디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신속기동군이라면 한국 정부가 뜨내기 군을 위하여 집 지어주며 주둔비를 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생각은 나만의 것인가. 신속기동군이 되려면 그냥 Southern 캘리포니아나 땅 넓은 아리조나 또는 네바다주에 객실 3만개의 호텔을 만들어 주둔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신속기동군이니 신속하게 왔다리 갔다리 또 올 수 있는 것은 아닐까 ?
사실 차이나를 대상으로 한 주요한 화력은 차이나의 무력화에 대비 A2/AD 밖에 배치되어 있다.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전략 폭격기, 항모전단 상륙부대 등
그렇다면 평택은 오가는 미군 손님용 무료 호텔인가 놀이공원인가. 편하게 잘 곳도, 편하게 먹을 것도 한국의 세금으로 마련해주는 휴양소 호텔. 트럼프는 끝까지 돈 더 내어놓으라 하고. 미국 의회는 객실 유지를 28,000으로 명시하고 못 줄인다하고, 그럼 전시작전권까지 맡기고 있는 우리의 의견은 뭐지 ?
역대 국회에도 역대 정권에도 일본처럼 국방족이 있을 텐데 왜 그들과 언론은 아무 말 안하고 있는지, 신문사도 많던데, 자못 궁금하다.
이 질문의 요점은 "신속이동군"에대한 지원 책임이 한국에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있다면 왜 있는지, 없으면 왜 주는 지에 의문이 있다.
여기서 아무말이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