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1-04 03:05
[뉴스] [신년기획] 경항공모함,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
 글쓴이 : 훔나리
조회 : 914  

해군본부 참모부장에 따르면 경항모는 적 타격시 전투기, 공격핼기, 기타 항공기, 해병대 조합으로
최단시간내 최소 피해로 전략적 우위를 점한다고 하네요.
예산 부분에서도 이미 발전계획을 통해 확보된 부분에서 충당하므로 추가 소요는 적다고 하네요.
*출처 : 

T-50. KFX 만들때도 왜만드느냐 불편한 분들은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구아제 21-01-04 03:39
   
이 기사를 밀리터리 마니아가 본다면 먼 헛소리인가 싶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전반부에 나오는 항모 개념은 조기 경보기 등을 운영하는 본격 항모로 기술하고, 아래에는 해병대를 위한 상륙함으로 기술하면서 마치 우리가 건조하는 대형 상륙함이 이 둘 다 수행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죠.

해군 당국자들에게 다시 한 번 묻고 싶네요. 한국형 경항모라는 것에 바로 조기 경보기 올릴 수 있나요?

설명은 다목적 수송함이나 지원함처럼 이야기하고 말은 경항모?

미국이 상륙함을 개조하는 이유는 F-35B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지 본격항모로 가기 위함이 아닌데 헤리어 운영할 때랑 F-35B 운영할 때랑 발진시 배기 열이 달라 F-35B를 운용하려면 갑판을 개조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는 쏙 빼 버리는 센스.
므흣합니다 21-01-04 08:04
   
KFX와 T-50은 그나마 명확한 목표가 있었지만 경항모는 목표도 없는데 KFX 120대 양산예산만큼  예산을 먹는 최악의 가성비임.
F-35A로 따지면 60대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공군 전력증강비 3년을 모아야 가능한 돈임.
그걸 폼잡는데 사용한다는 것은 최악의 선택임.

기본전력인 공군전력도 준비안된 상태에서 경항모도입은 국방력을 오히려 깍아먹는 거임..
nigma 21-01-04 09:21
   
게임체인저라.... 북한 상대로 ....
인터뷰하신 분 계급과 보직을 생각하면 XX할 수도 없고 아마도 여러가지를 고려 정치적인 말씀 같은데...

읽다가 그만 두려다 그래도 국방일보 고위관계자의 얘기라 그냥 끝까지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몇가지 운영방침을 아는 것 말고는 건질게 없는 기사이고 솔직히 좀 실망스럽습니다. 앞의 항모가 어쩌고 미국 듣등이 어쩌고는 그냥 아무 쓰잘데기 없는 도입말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운영하겠다 몇줄의 말 외에 볼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 이런 정도 기사가 나오는 것이 짐작과 이해는 갑니다. 짐자처럼 만약 여러가지를 고려한 발언이어서 주변국을 생각한것이면 너무 눈치를 보는 것 같고 미국까지 포함하면 매우 고단수(?)인 것 같기도하고 뭐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노파심이겠지만 걱정인 것은 저게 정치적(?) 목적의 기사가 아니고 정말 우리 해군이 동북아, 우리안보환경을 저렇게만 본다면 심각하다 생각합니다.
왜 전략이 부재한가 왜 전술에 문제가 있는가를 알려주는 글이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내부적으로 정말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가외로 솔직히 항모가 나오면 아무래도 공군 소속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 목적상 우리는 미국등과 달리 공군 소속이 더 전략에 맞고 현실적으로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군이 기지운영을 위해서 육상병력도 보유하는 것 처럼, 육군이 항공지원을 위해서 회전익기 전력을 보유 운영하는 것 처럼, 전술기의 무력 투사를 위해서 선박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개념으로 봐야하고 그래야 상륙뿐 아니라 전체 전장에서 전술기 전력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