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원자력추진 시대로 넘어 오면서
구시대 전함 톤수와 항모 경하톤수는 이미 역전된 상태.
최신 항모엔 복합재 장갑 무게만 6천톤이라고 합니다.
다이나믹 장갑도 있는데, 반응장갑 비슷한 개념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물리형 타입인지는 모르겠고.
전함도 그랬지만 갑판이 약점이긴한데, 장갑항모 초창기 5~6cm에서 지금은 10cm~ 수준에 복층으로 함재기 이착륙과 피탄에 대한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하고 있어서, 항모 스크랩 해체에서 가장 오래걸리는게 갑판이라고 함. 엔터프라이즈 기준으로. 지금 나오는 최신형은 비밀이라 대략 어떤재료가 들어간거, 어떤 기술들이 접목 된거 정도.
피폭 사례를 보면
포레스탈 유폭 사건과 엔터프라이즈 유폭 사건이 있음.
사망수준으론 포레스탈이 더 심각하지만, 물리적 대미지론 엔터프라이즈가 더 컸음.
갑판에 존재하는
비행기 장착될 수만 파운드 양의 폭탄들이 갑판에서 유폭되고 파괴된 전투기에서 나오는 항공유 화재에
난 장판이 됨.
큰 피해를 준게 바로 항공유 화재로 갑판을 뚫고 흐른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거.
중요한건 둘다 귀항함.
특히 엔터프라이즈는 베트남 때리러 가던중 폭탄 사고 였고.
초기형 핵항모가 대략 저런 수준임.
그래서 항공기가 항모 잡을때 아일랜드를 표적으로 삼는 이유에요.
다른데 맞어 봤자 일시 전투불능 대박 터지면 위 정도 수준으로 귀항 시키기.
진짜 반톤급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을 직격해서 갑판부터 현밑으로 관통한다면 침몰 하겠죠.
이게 쉬운게 아니라 영화처럼 이뤄진 시나리오라구요. 말로는 뭘 못해.